“박상천 대표는 의원 빼가기에만 관심”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이 민주당과의 통합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점점 위기에 몰리고 있다. 지난 2월 14일 전당대회를 통해 출범한 ‘정세균號’가 범여권 대통합의 전권을 위임받은 시한이 6월 14일로 끝나기 때문이다. 만약 남은 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 정 의장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 당의장 취임 100일째 되는 5월 24일 열린우리당 당사에서 정 의장의 고민을 들어봤다. 최근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발언을 둘러싸고 해석이 제각각인데, 노 대통령과 김 전 대통령의 발언의 의도는.“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의 국정철학, 정책들이 아직도 마무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니까 잘 승계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려면 민주개혁진영이 제대로 성과를 내야 하는데, 그 방법론이 대통합으로 가야 하는 것이다. 김 전 대통령이 ‘국민을 바라보고 하라’는 것이나 노 대통령이 ‘대세를 존중하라’고 한 것은 민주개혁진영이 대...
727호2007.06.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