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가는 여러 난제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농가 인구는 1998년 440만명에서 2020년 224만명으로 줄어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 상태에 있다. 고령화도 심해 65세 이상 농가 인구 비율이 57.6%에 달한다. 가격 변동이 심하고, 유통처가 없어서 버려지는 농산물도 많다. 모두 농가 스스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들이다.농가의 구조적인 저생산성을 야기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게 미래 농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 농식품 스타트업 록야가 주목한 우리 농업의 ‘약한 고리’다. 록야는 감자를 시작으로 종자 개발부터 혁신적 유통구조 확립까지 농업 전반의 구조 혁신을 목표로 한다. 지난 9월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열린 사단법인 다른백년의 ‘농업의 미래, 미래의 농업’ 강연에서 박영민 록야 대표는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선두주자로서 미래 농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책임 있는 기업...
1497호2022.09.30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