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에서 재정 규모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재정지출이 커지고 넓은 분야에서 사용하면 재정을 통한 국가의 활동이 국민의 삶의 어려운 부분을 살펴주는 역할을 더 잘할 수 있다. 재정의 포용성 증가다. 거시경제로는 기업과 가계로 구성된 민간부문에서 투자나 소비가 위축될 때 정부가 소비나 투자를 늘려 국민경제의 균형을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정부, 기업과 개인이 개별 경제주체로서가 아니라 국민경제적 관점에서 적절한 수준으로 소비와 저축, 투자를 하는지가 중요하다. 가계가 저축을 많이 하고 소비를 하지 않으면 정부가 가계에서 빌려 소비를 해주고 경제 전체의 수요를 늘려줘야 한다. 경제위기에서 실업 및 매출감소로 소득이 부족한 가계가 많아지면 가계부채가 늘어난다. 정부가 재정을 통해 소득을 보전하거나 일자리를 만들어 가계를 도우면 가계부채 대신에 정부부채가 늘어나지만 정부의 부채관리비용, 즉 이자율이 가계의 부채관리비용보다 낮으므로 경제 전체로는 더 안전해진다. 국민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
1465호2022.02.11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