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은 ‘좋은 사람’과 오래 함께 가기 위해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동기부여, 인력관리 측면에서 주식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주식은 단순히 재산적 가치를 넘어 회사의 주주로서 의결권 등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고, 추후 투자나 엑시트에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A사 대표 B씨는 회사를 설립하면서 함께 고생한 직원 2명에게 각 5%씩 지분을 줬습니다. 그런데 그 직원들은 경쟁사인 C사로 이직했습니다. B씨는 퇴사를 만류했지만, 이들이 마음을 돌리지 않자 지분을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이 직원들은 거절했고, 팔라고 했더니 말도 안 되는 높은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결국 B씨는 A사의 주주가 경쟁사의 직원으로 일하는 상황에서 A사의 정보가 새지 않을까,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면서 방해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D사의 대표 E씨는 회사가 성장하자 초기 멤버이자 핵심인력인 개발팀 팀장과 팀원들에게 총 10%의 지분을 양도했습니다. 이후 팀...
1413호2021.01.22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