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저평가된 투자 종목을 미리 고를 수 있다면, 주린이(주식 초보자)도 주식투자가 손쉬울까요? 수익률은 모르겠지만 꽤 흥미로운 결과가 기대됩니다. 저평가 종목을 선별해두고 그 안에서만 투자금을 운용한다면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평가라는 기준은 시시각각 바뀌며, 투자전문가가 아닌 이상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럴 때 가장 기본적인 ‘숫자’를 담은 기업의 ‘재무제표’를 가늠자로 삼기를 권합니다. 재무제표에 있는 장부가치란 대단한 게 아닙니다. 재무상태표에서는 회사가 가진 ‘팔 수 있는’ 재산의 총합인 자산총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채(남의 돈)와 자본(내 돈)을 얼마나 회사에 투입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투자자에게 ‘자본’은 의미 있는 수치입니다. 기업이 스스로 투자한 자본 대비 얼마나 성장하고, 이익을 내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매출이 증가했는지, 이익이 폭발적으...
1470호2022.03.18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