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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 이야기]공항 뚫려도 우체국서  막는다…마약 2차 검사 확대
    공항 뚫려도 우체국서 막는다…마약 2차 검사 확대

    미국의 대표적인 드라마 시리즈인 <브레이킹 배드>, <나르코스>부터 최근 국내 시청자에게 큰 인기를 끈 <메이드 인 코리아>까지. 공통점은 모두 마약왕이 되거나, 마약왕이 되려는 이들의 내용을 담은 드라마라는 점이다.마약이 창작물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지만, 국내에서 실제로 마약이 밀반입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적다. 해상을 제외하곤 무역로가 막혀 있는 섬나라에 가까운 데다 과거와 달리 첨단기술의 도입으로 마약 밀반입 탐지시스템이 개선된 만큼 마약이 국내에서 유통되긴 쉽지 않기 때문이다.하지만 국내에서 마약을 밀반입하려는 시도는 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 밀수 단속 건수는 1256건으로 최근 5년새 가장 높았다.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는 3318㎏, 적발된 마약류의 시가만 1조2191억원에 달한다. 관세청 외에 검찰과 경찰이 적발한 마약 밀반입을 포함하면 전체 밀반입 시도 금액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산된다...

    1668호2026.03.04 06:18

  • [우정 이야기] 우체국에서 ‘소상공인 바우처’ 신청하고 페이백 받으세요
    우체국에서 ‘소상공인 바우처’ 신청하고 페이백 받으세요

    요즘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핫’한 바우처가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다. 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 약 230만개사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실상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이라고 할 수 있다.바우처는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과금이나 4대 보험료, 차량 연료비 등에 쓸 수 있다. 지난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당시 자영업자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처음 도입됐다.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해 발표한 정책과제 선호도 조사에서 소상공인 공공요금 부담 완화를 꼽은 응답은 38.8% 수준이었다. 일회성 지원인 탓에 구조적 개선에는 한계가 있지만, 당장 폐업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자 숨통을 틔워주는 효과가 기대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도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우체국을 통해 바우처를 신청하는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캐시백 제공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전국...

    1667호2026.02.18 06:00

  • [우정 이야기] ‘생계비 계좌’, 우체국도 이달 출시
    ‘생계비 계좌’, 우체국도 이달 출시

    코스피가 ‘5000피’, 코스닥이 2000년 닷컴버블 이후 처음으로 ‘1100선’을 넘는 등 국내 증시가 크게 들썩이고 있다. 국내 증시의 이례적 강세에 ‘포모(FOMO·나만 소외된다는 두려움)’ 심리를 느끼며 예·적금을 해지하고 주식으로 향하는 투자자도 적지 않다.그렇지만 국내 증시와 달리 실물경기는 부진하면서 국내 증시에 탑승할 여력조차 없는 서민도 적지 않다.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로 역대 다섯 번째로 낮았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전망도 나오는 만큼 서민들 처지에선 ‘고금리’가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빚 상환 부담에 허덕이는 자영업자와 서민들은 최저생계비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최저생계비를 보호하고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도 이달에 우체국 생계비 계좌를 출시했다. 생계비 계좌란 생계비 한도 내에서 압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계좌다.국내 시중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권...

    1666호2026.02.11 06:00

  • [우정 이야기]페트병 재활용 위한 ‘선순환’ 사이클 만든다
    페트병 재활용 위한 ‘선순환’ 사이클 만든다

    ‘무라벨 삼다수 2ℓ 페트병.’자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잠깐 사는 집에 정수기를 설치하자니 부담스럽거나, 물 사용량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하면 문 앞까지 배달해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다만 정수기와 비교해 명확한 단점도 있다. 페트병 쓰레기가 계속해서 나온다는 것이다. 통상 성인의 하루 권장 물 섭취량이 2ℓ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하루에 페트병 하나씩 쓰레기가 생기는 셈이다.페트병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다. 페트병이 자연 상태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데는 약 450년이 걸린다고 한다. 페트병 자체는 재활용이 쉬운 소재로 만들어졌지만, 문제는 실제 재활용률이 낮다는 점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률은 약 9%에 불과하다. 공터나 길거리에 덩그러니 놓인 페트병은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다.우체국이 페트병 재활용을 위한...

    1665호2026.02.04 06:00

  • [우정 이야기] 개호주, 애돝…아기 동물 우표에 담긴 우리말의 온기
    개호주, 애돝…아기 동물 우표에 담긴 우리말의 온기

    동물의 새끼를 지칭하는 우리말엔 규칙이 있다. 포유류의 새끼엔 통상적으로 ‘아지’라는 접미사를 붙여 우리에게 친숙한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 등으로 부른다. 민물고기나 바닷물고기의 새끼를 부를 땐 주로 ‘~리’나 ‘~치’를 붙인다. 명태의 새끼를 노가리, 고등어의 새끼를 고도리, 갈치의 새끼를 풀치로 부른다.지명이나 비유적 표현으로 사용돼 들어봤을 법하지만, 규칙이 통하지 않는 단어들도 있다. 꿩의 새끼를 뜻하는 ‘꺼병이’의 경우 걷는 모습과 생김새가 우스꽝스러워 요즘엔 어수룩하게 생긴 사람을 지칭하는 데 쓰인다.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의 어원이기도 한 보라매는 새끼 매를 뜻하는 합성어다.그렇다면 맹수의 새끼를 지칭하는 단어도 있을까. 한국에 살았던 대표적인 맹수인 호랑이의 새끼를 요즘은 ‘아기 호랑이’로 통칭하지만, 우리말에선 ‘개호주’로 부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생소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귀여운 아기 동물의 이미지를 담은 2026년 새해 첫 기념우표 ...

    1664호2026.01.28 06:00

  • [우정 이야기] 우체국서 ‘노란우산’ 가입하면 혜택이 우수수
    우체국서 ‘노란우산’ 가입하면 혜택이 우수수

    새해를 맞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마음은 복잡하다. 최근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온기가 업계 전반으로 퍼지지 않고 있다.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의 연체율은 2024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환율에 따른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부담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월 13일 발표한 ‘소상공인 신년 경영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경영환경이 ‘악화’(다소 악화 26.2%+매우 악화 16.5%)할 것이라는 응답은 42.7%로,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27.6%)보다 크게 높았다. 이들은 올해 경영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저성장에 따른 내수 침체’(77.7%)를 꼽았다.경기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경영 안전망’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이하 노란우산)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사업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

    1663호2026.01.21 06:00

  • [우정 이야기] 지난해 26만명에 행복배달…올해도 사회공헌 확대
    지난해 26만명에 행복배달…올해도 사회공헌 확대

    우정사업본부는 카드, 보험, 은행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리기관인 동시에 도서지역부터 산간지역까지 전국 모든 곳에 우편과 소포를 배달하는 공공기관이기도 하다. 매년 우정사업본부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것도 국민의 생활과 맞닿은 필수적인 공공기관이기 때문이다.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4개 공익사업과 공익보험을 운영해 총 26만2000여명을 지원했다. 전국 곳곳에 포진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했다.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에 설치된 231개 ‘행복나눔봉사단’을 통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 나갔다. 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2024년 86개 지자체에서 지난해 96개로 확대하며 소외계층을 발굴하는 데 힘썼다.‘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생활 여건을 점검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복지지원 대상을 발굴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다. 지난...

    1662호2026.01.14 06:00

  • [우정 이야기] 티니핑·KBO·K팝…새해, 기념우표로 만나보세요
    티니핑·KBO·K팝…새해, 기념우표로 만나보세요

    티니핑, 백범 김구, KBO리그, 제주도 오름, 훈맹정음, K팝.연관이 없어 보이는 단어들처럼 보인다. 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한국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거나, 최신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소재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들이 2026년 한국을 기념할 ‘국가대표 우표’로 뽑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분야별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2026년 기념우표 총 16종을 발행한다고 밝혔다.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과 사건, 뜻깊은 일을 기념하거나 국가적인 사업의 홍보, 국민 정서의 함양 등을 위해 발행한다. 발행 우표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확정된다.1월에는 귀엽고 친숙한 ‘아기 동물’ 이미지를 활용해 우표를 발행한다. 2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제주도 오름’ 시리즈를 내놓는다.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기념우표가 나온다. 어린아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애니메이션 ‘티니핑 시리즈’를 통해 아...

    1661호2026.01.07 06:00

  • [우정 이야기] 지역사랑상품권, 우체국 체크카드로 쉽게 쓰세요
    지역사랑상품권, 우체국 체크카드로 쉽게 쓰세요

    거주지에서 장을 볼 때, 혹은 카페에 갈 때 지역사랑상품권을 쓰는 게 일상이 됐다. 현금이나 카드 결제를 할 때보다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거나 음료를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가령, 서울시에선 2025년 초에 설을 앞두고 서울시의 지역사랑상품권인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일부 자치구는 여기에 더해 최대 5%의 페이백도 제공해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지역사랑상품권만으로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할인 혜택에 상응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지난 10월 기준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는 총 194개(광역 11개·기초 183개)였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지역 안에서만 써야 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자본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자체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서울시의 서울페이처럼 자체적인 결제 플랫...

    1660호2025.12.31 06:00

  • [우정 이야기] 다 쓴 전자담배, 우체국으로 가져오세요
    다 쓴 전자담배, 우체국으로 가져오세요

    흡연자들의 설 자리는 날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지만, 전자담배는 이 흐름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인다.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흡연율은 2020년 19.2%에서 지난해 18.6%로 소폭 하락했다. 금연구역 확대와 정부의 적극적인 금연 캠페인 등의 영향이다. 전자담배 이용 추이는 정반대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020년 1.3%에서 지난해 2.3%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률도 같은 기간 2.7%에서 6.3%로 뛰었다. 연초 대신 전자기기를 손에 드는 흡연자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청소년층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일반 담배보다 냄새가 덜 나고, 세련된 이미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전자담배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물론 법정 기한은 아니고 대체로 ‘이쯤 되면 한번 바꿔야지’ 하는 수준의 권장기한이다. 전자담배 카트리지의 사용 권장기한은 일반적으로 제조일로부터 2년쯤이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도 사용패턴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2~3년 ...

    1659호2025.12.2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