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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 이야기] 지역사랑상품권, 우체국 카드로 쓰면 ‘혜택 푸짐’
    지역사랑상품권, 우체국 카드로 쓰면 ‘혜택 푸짐’

    지역사랑상품권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소비 진작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예산이 대폭 삭감되기도 했지만, 현 정부 들어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는 수단으로 주목받게 된 것이다.올해 본예산 기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국비지원 예산은 1조1500억원에 달한다. 2년 전(3000억원)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발행 규모는 24조원 수준이다.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 피해지원금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게 설계됐다. 지난해 8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구조도 강화됐다.6·3 지방선거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이 등장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역사랑상품권 2조5000억원을 발행하고, 1인당 구매·보유 한도를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야당인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지역사랑상품권은 명칭 탓에 처음 듣는 사람은 지류 상품권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

    1681호2026.06.03 06:00

  • [우정 이야기]우편물 3280만통 예상…우체국, 지선 ‘비상근무’
    우편물 3280만통 예상…우체국, 지선 ‘비상근무’

    선거가 다가올수록 가장 바쁜 조직 중 하나가 우체국이다. 전 국민에게 투표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은 물론, 건강이 좋지 않아 현장 투표가 어려운 취약계층 등의 투표권 행사도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우체국도 선거우편물의 신속·정확한 배송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5월 12일부터 선거 당일인 6월 3일까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에 착수한 상태다.이번 특별소통 기간 취급될 선거우편물은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약 2449만통, 관외 사전투표용지 회송 우편물 약 261만통을 포함해 총 3280만통에 달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상당한 양의 선거우편물을 취급하기 위해 인력 확보와 장비·시스템 점검을 진행해왔다.우정사업본부 본사와 각 지방우정청, 전국 우체국엔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비상대책본부’가 설치된다. 비상대책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

    1680호2026.05.27 06:00

  • [우정 이야기] 난재활용품, 우체국 가져다주고 경품 받으세요
    난재활용품, 우체국 가져다주고 경품 받으세요

    ‘그냥 버리면 되나?’다 쓴 화장품 용기를 놓고 이런 고민을 해본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화장품 용기는 ‘플라스틱 용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금속 코팅, 고무, 라벨, 화장품 잔여물이 섞여 있어 재활용이 쉽지 않다.원칙적인 처리 방식은 라벨을 떼고 플라스틱과 금속 부분을 모두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 알약 포장재, 펌프형 샴푸, 정수기 필터, 커피캡슐 등도 재활용이 어려운 ‘난재활용품’에 속한다. 대부분 플라스틱과 다른 재질이 결합한 제품들이다.‘난재활용품’은 재활용률을 낮추는 요인이다. 한국의 재활용률은 2024년 기준 86.6%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플라스틱 분야만 놓고 보면 훨씬 낮아진다. 그린피스는 에너지 회수를 뺀 물질 재활용을 기준으로 하면 전체 플라스틱은 27%, 생활계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16.4%에 그친다고 지적했다.위기의식과 책임감을 느끼고 난재활용품을 일일이 분리 배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이를 꾸준히 지키...

    1679호2026.05.20 06:00

  • [우정 이야기]제주은행 고객, 우체국서 수수료 없이 금융서비스
    제주은행 고객, 우체국서 수수료 없이 금융서비스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되면서 은행 점포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시중은행들이 점포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은행의 경우 이용자가 체감하는 불편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지방은행 역시 점포를 줄이고 있는 데다 타 지역에서는 사실상 지방은행의 대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서다.앞으론 이 같은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은행 고객들도 우체국 창구에서 수수료 부담 없이 제주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우정사업본부는 제주은행·금융결제원과 ‘우체국 금융창구망 공동이용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해 5월부터 우체국에서 제주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결제원은 관련 업무의 신속하고 안정적 수행을 위해 전산망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은행은 5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한다.서비스가 시행되면 제주은행 고객들은 금융업무가 가능한 전국 2400여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

    1678호2026.05.13 06:00

  • [우정 이야기]가정의달 선물 부담? 우체국쇼핑, 최대 52% 할인
    가정의달 선물 부담? 우체국쇼핑, 최대 52% 할인

    밥상 물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주식인 쌀값은 1년 전보다 15.6% 올랐다. 쌀 20㎏ 평균가격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6만원을 약 8개월째 웃돌고 있다. 정부가 비축미 공급에 나서면서 산지가격은 고점 대비 일부 하락하기도 했으나, 소매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쌀뿐만이 아니다. 전체 농·축·수산물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조기(19.6%), 달걀(7.8%), 고등어(7.2%), 국내산 쇠고기(6.8%), 돼지고기(6.3%) 등 주요 농·축·수산물가격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라면에 달걀 넣기도 부담된다’, ‘삼겹살 굽기가 무섭다’는 반응도 나온다.중동 전쟁에 따른 영향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6.1% 올라 1998년 1월 이후 28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국제기구들도 물가...

    1677호2026.05.06 06:00

  • [우정 이야기]고령층 국민연금, 이젠 집배원이 집으로 배달한다
    고령층 국민연금, 이젠 집배원이 집으로 배달한다

    모바일 뱅킹과 거래가 일상화한 지 오래지만, 모두가 ‘현금 없는 사회’에 익숙한 것은 아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현금지출 비중은 70대 이상이 32.4%로 비중이 가장 낮은 30대(14.3%)와 비교해 2배 넘게 차이가 났다.가구별로는 월소득 900만원 이상인 고소득층의 현금지출 비중(15.1%)보다 100만원 미만인 저소득층의 비중(59.4%)이 월등히 높아 소득 수준에 따른 격차도 컸다. 고령층일수록, 저소득층일수록 정상적인 경제생활을 위해선 현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현금은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 지급결제수단”이라며 “현금의 수용성이나 접근성이 저하될 경우 고령층, 저소득층 등 현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일부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이 제약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도서산간 지역과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의 경우엔 현금 인출도 쉽지 않아 금융 접근성이 낮다. ...

    1676호2026.04.29 06:00

  • [우정 이야기] ‘안정형 투자자’를 위한 우체국 펀드 어때요
    ‘안정형 투자자’를 위한 우체국 펀드 어때요

    연초 주식시장에 불붙었던 투자 심리가 중동 전쟁을 만나 주춤하고 있다. 기업 가치보다 미국이나 이란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널뛰기하는 형국이다. 전쟁 여파로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넣어두면 오르던’ 때를 지나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는 의미다.급등락이 반복되는 장세에서는 개별 종목보다 펀드를 중심으로 한 투자가 마음 편할 수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지난 3월 분기 리뷰에서 “지수 변동성이 커졌지만, 개별 종목 변동성은 훨씬 더 컸다”고 분석했다. 매일 스마트폰 증권앱만 들여다보는 상황을 피하려면 펀드 투자가 적합할 수 있다는 뜻이다.펀드 투자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우체국 펀드도 고려해볼 만하다. 우체국 펀드는 원금 손실 위험이 낮은 중·저위험 상품들로만 구성돼 있다. 급등장에서는 소외감을 느낄 수 있지만,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오히려 ‘안전판’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우체국 펀드는 채권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1675호2026.04.22 06:00

  • [우정 이야기]우체국, 보험사기 근절에 팔 걷고 나선다
    우체국, 보험사기 근절에 팔 걷고 나선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범죄가 줄어들고 있지만, 끊이지 않는 것이 보험사기다. 지난 3월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은 1조1571억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2022년 처음으로 보험사기 적발 액수가 1조원을 넘긴 후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보험사기가 고도화되고 조직화한 영향이 크다. 보험사기 적발 인원은 10만5743명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3% 줄었지만, 건당 적발액은 커졌다.적발액 대부분은 자동차보험(49.5%)과 장기보험(39.8%)이었다. 유형별로는 진단서를 위·변조해 보험금을 과다 청구하는 경우가 약 55%로 높았다. 허위사고와 고의사고도 각각 약 20%, 15%를 차지했다.적발 인원을 직업별로 보면 회사원이 23%(2만4313명)로 가장 많았고, 병원 종사자와 보험업 종사자도 수천명 수준에 달했다. 보험과 치료 구조를 잘 알고 있는 병원이나 업계 종사자가 오히려 보험사...

    1674호2026.04.15 06:00

  • [우정 이야기]여성 의료 기틀 닦은 두 외국인, 우표로 만난다
    여성 의료 기틀 닦은 두 외국인, 우표로 만난다

    한국에서 간호 교육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한국 최초의 근대식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에서 1903년 설립한 간호원양성학교가 그 기원이라는 분석이 많다. 간호원양성학교 설립으로 이전까지 명확한 체계 없이 도제식으로 교육되던 간호학이 정식 교육·훈련 체계로 발돋움했다는 것이다.그 중심에 한 외국인 여성이 있었다. 캐나다의 간호사 마거릿 제인 에드먼즈는 초대 간호원장을 맡아 양성학교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영어 ‘Nurse’의 역할과 의미에 해당하는 우리말을 찾아 ‘간호원(간호사)’이라는 명칭을 만들고, 간호복 디자인도 개발했다. 1세대 한국인 간호원들을 직접 훈련하기도 했다.이에 ‘간병을 도와주는 사람’ 정도로 여겨졌던 간호원 전문 직종으로서의 외양을 갖추게 됐다. 1987년 의료법 개정으로 간호원 명칭은 간호사로 바뀌었다. 에드먼즈는 1945년 세상을 떠났고, 한국 정부는 2015년 그에게 국민훈장 ...

    1673호2026.04.08 06:00

  • [우정 이야기]우체국암케어보험으로 ‘암 걱정’ 덜어내세요
    우체국암케어보험으로 ‘암 걱정’ 덜어내세요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 치료를 받거나 완치된 암 유병자는 273만명을 웃돌았다. 전 국민의 5%는 암을 진단받은 적이 있다는 뜻이다.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약 2명 중 1명(44.6%), 여성은 3명 중 1명(38.2%)으로 추정됐다. 국민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했다는 뜻이다.다행스럽게도 최근 5년간(2019~2023) 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5년 넘게 생존할 확률은 74%로 10년 전보다 8.2%포인트 상승했다. 두려운 병이지만, 암도 극복 가능한 질환으로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치료비다.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되며 암환자가 실제 부담하는 치료비는 20~30% 수준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치료비가 워낙 비싸다 보니 이마저도 환자에겐 큰 부담이 되곤 한다.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우정사업본부도 검사부터 진단, 치료, 재활까지 암 치료 전 과정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는 우체...

    1672호2026.04.0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