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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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기사 106
  • 다양한 면접유형 공략하기

    증권사 면접은 은행에 비해 구체적이고 실무현안을 묻는 질문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2012년 상반기도 예외가 아닙니다.동양종합금융증권은 PT면접에서 ‘7일 이상 연속 하락하는 주식에 대해 고객이 손해배상을 청구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겠나?’라고 물었습니다. 개별면접에서는 ‘HTS 거래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회사가 어디인지 아는가?’ ‘본인이라면 싼 수수료와 HTS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는가’ 등의 질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메리츠증권 인성면접에서도 실무역량 점검 질문이 적지 않았습니다. ‘기업분석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가지 지표는 무엇인가’ ‘애널리스트가 되어 기업 비즈니스 미팅시 한 가지만 물어볼 수 있다면 무엇을 물어볼 것인가’ 등이 그런 예라 하겠습니다.증권사 상품은 일반적으로 은행권 상품에 비해 위험회피 성향이 약합니다. 직원 채용에 있어서도 은행이 보수적이고 안정 성향을 우선하는 것에 비해 증권사는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성향에 대해 관대하다고 하겠습니...

    989호2012.08.13 17:17

  • 은행권 면접 전략

    올 상반기 은행권의 면접 특징은 토론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이하 PT) 비중 확대입니다. 토론 면접은 시사 이슈를 중심으로, PT 면접은 기업별 현안과 발전방향 등이 많았습니다.우리은행은 임원면접까지 3단계로 진행됐습니다. 응시생에 따르면 토론, PT, 세일즈 역량평가, 인성평가 순이었습니다. 토론 면접은 ‘1만원 이하 신용카드 사용규제 찬반’, PT 면접은 ‘점심시간 몰리는 고객 불만처리 방안’ 등 대략 3~5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세일즈역량평가는 ‘신입 회사원을 대상으로 한 급여통장 판매전략’ ‘50억 자산가 할머니 손님에게 맞는 판매전략’ 등으로 순발력과 창의성을 시험했습니다. 세일즈 역량평가 면접은 제한 시간 내 주어진 상품 브로셔를 분석해 상품 핵심을 파악하고 이를 답변으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신한은행은 인성 면접 질문이 눈에 띕니다. ‘오늘의 환율은’, ‘촛불시위에 대한 견해는’ ‘신한은행에 대해 평소 좋지 않게 생각하는 점은’ 등 ...

    988호2012.08.06 17:28

  • [취업설계]기업별 맞춤 자기소개서
    기업별 맞춤 자기소개서

    2012년 상반기 신규채용이 있었던 대기업 자기소개서를 분석하면 삼성, LG, 현대차 등 그룹별로 특색이 다릅니다. 삼성은 취미, 특기에 이어 존경하는 인물이 있는지,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장점이나 보완점 역시 직무수행과 관련해 200자 이내로 짧게 설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LG전자 지원자는 자신이 가진 열정과 본인이 살면서 이룬 가장 큰 성취경험, 가장 아팠던 실패경험에 대해 답해야 했습니다. 지원자의 10년 후 계획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이러한 질문에는 자기발전과 회사발전을 동일시하며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미래관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입니다.KT그룹 자기소개서도 삼성처럼 직무 관련 장점과 보완점, 입사동기 및 포부 등 기본질문으로 채워졌습니다.최근 대기업 자기소개서 추세는 주장이나 각오가 아니라 개인별 경험을 어떻게 지원직무 및 업무성과와 연결시킬 수 있는지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데 포인트가 있습니다.SK그룹은 각 항목별 답변 분량이 1000자 10단락 정도...

    987호2012.07.31 19:06

  • [취업설계]기출문제를 정복하라
    기출문제를 정복하라

    ‘적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춘추시대 병법가 손무의 조언은 오늘날 취업전략에서도 유효합니다. 기업의 경영방침, 인재상, 인사정책이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출제됐던 특정 기업의 자기소개서 양식이나 질문, 면접 질문은 일종의 독파해야 할 기출문제입니다.먼저 2012년 상반기 신규채용이 있었던 금융권 자기소개서를 질문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인 공통질문은 성장과정입니다. 주의할 부분은 성장과정의 시간대별 나열식이 아니라 특정 사건을 중시하거나(귀하의 성장과정 중 가장 의미 있는 사건을 기술하시오-KB국민은행 인턴) 은행에 필요한 사람인지 ‘증명’ 해보라는 식(기업은행에 필요한 사람임을 보일 수 있도록 성장과정을 소개하시오)으로 핵심을 묻는 추세라는 점입니다.특별했던 경험과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을 묻는 항목도 빠지지 않습니다. 모든 열정을 담아 몰입했던 경험에 대해 설명하시오-KB국민은행, 신한은행, 봉사활동 및 단체활동...

    986호2012.07.24 17:19

  • [취업설계]직업적성 검사
    직업적성 검사

    1999년 작고한 미 시카고대학 교육심리학자 벤자민 블룸이 1950년대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중산층 1500명에게 직업과 직장 선택 기준을 물었습니다.83%인 1245명이 ‘많은 봉급과 빠른 승진’이라고 답했고, 나머지 17%인 258명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꼽았습니다. 20년 뒤 질문을 받았던 1500명 중 백만장자는 101명 나왔습니다. 하지만 많은 봉급과 빠른 승진을 택했던 1245명 중 백만장자는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부를 좇아 20년간 허리띠를 졸라매고 불편한 인간관계를 참아내며 호구지책으로 일을 해온 83%의 사람들은 대부분 그저 그런 수준의 소득과 생계를 영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직업 선택에 있어 중요한 것은 비전과 자기분석입니다. 객관적 자기분석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자기분석을 위한 검사기재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어떤 직무에 강점이 있고 어떤 직무에 적성이 맞는지 알아보려면 직업적성 검사를 실시하길 권합니다. 본인이 ...

    985호2012.07.17 18:22

  • 너 자신에게 물어보라

    수도권 소재 모 대학에서 지난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중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목표나 꿈이 있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신입생의 54%, 졸업을 앞둔 4학년생의 32%가 구체적인 목표나 꿈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취업을 목전에 둔 이들조차 대기업이든 금융권이든 일단 입사하고 싶다는 희망만 있을 뿐 구체적인 목표 설정은 드문 게 현실입니다. 경기불황 등에 따른 ‘고용시장 문제’, 기업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대학 전문교육과 지원시스템’ 문제뿐 아니라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 자신의 내재적 문제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취업과 관련해 졸업하기 최소 6개월 전까지 자신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길 권합니다. 첫째, 왜 취업해야 하는가입니다. 요즘은 취업만이 유일한 활로는 아닙니다. 청년창업에 대한 정부지원금이나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도 있고, 대학원 진학으로 사회진출 시기를 미룰 수도 있습...

    984호2012.07.10 17:05

  • [취업설계]정부 주관 취업행사를 주목
    정부 주관 취업행사를 주목

    올 상반기 대기업, 금융권 공채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의 문이 모두 닫힌 것은 아닙니다. 중견기업과 벤처기업 등이 다양한 방법으로 인재확보에 나서는 시점이 요즘입니다. 다만 신문광고나 기사 등으로 떠들썩하게 알려진 주요 대기업 공채와 달리 작지만 탄탄하고 유망한 중견기업 발굴은 발품과 안목이 꼭 필요합니다. 우선 정부 기관이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행사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지난 6월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 1층에서는 ATC R&D 잡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가 공동주관한 행사에는 우수 R&D 기업 134개 업체가 현장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했다는 소식입니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2년 3차 벤처기업 공동채용 포털’도 있습니다. 벤처전문취업포털(www.v-job.or.kr) 공동채용관에서 기업별 세부 모집요강을 파악한 뒤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

    983호2012.07.03 17:38

  • [취업설계]군 경험도 소중한 스펙
    군 경험도 소중한 스펙

    최근 하나SK카드가 ROTC 장교 출신 인재 채용을 발표했습니다. ROTC 출신 가운데 6월 전역예정자가 대상입니다. 군전역자 특히 장교 출신에 대한 대기업의 선호도는 높습니다. 유학경험, 인턴경험 등 스펙면에서는 떨어지지만 하나의 조직을 책임지고 이끌어본 경험 덕에 리더십과 책임감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인사담당자들은 애사심이 높고 조직적응력이 빠른 점, 일반 대학졸업자들에게는 찾기 힘든 행정업무 유경험도 강점으로 꼽습니다.업종별로는 현장관리 능력이 필요한 건설업, 직무별로는 영업직, 관리직 등에서 출중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영업은 어떤 업종이든 사람을 상대하면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친화력과 도전정신이 요구되는데 장교전역자들의 업무 성과가 뛰어나다는 평입니다. 여기에는 ROTC 출신 전역자 모임 등 선후배간의 인맥을 활용한 영업이 가능한 배경도 있을 것입니다.일부 인사담당자들은 여성 취업지원자에 대해 소위 ‘스펙’과 개인적인 능력은 뛰어나도 입...

    982호2012.06.26 18:11

  • 영어보다 인성이 중요하다

    취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전략적인 자원배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신이 보유한 시간과 에너지, 돈이라는 자원을 어떤 식으로 배분하고 투자할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기업에서 채용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인성과 적성이고, 그 다음이 업무능력입니다. 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은 엉뚱한 곳에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바로 영어 점수 올리기입니다. 6월 초 발표된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1500명 중 10명에 7명(68.7%)꼴로 취업을 위한 최우선 준비로 영어능력을 꼽았습니다. 정작 인사담당자의 순위에서는 5번째 순위에 불과하고, 심지어 외국계 기업에서도 3순위에 머물렀는 데도 말입니다.취업정보업체 I사의 ‘신입사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이러한 기업 인사담당자의 고민과 속내를 보여줍니다. 조사에 따르면 요즘 신입사원에게 있어 가장 부족한 부분은 1. 기본적인 예의범절 2. 업무에 대한 열정...

    981호2012.06.19 16:23

  • 시사상식, 신문이 답이다

    면접질문의 유형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무지식과 개인적인 인성평가, 그리고 시사상식 등 교양에 대한 질문입니다.이 중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분야이면서 의외로 준비가 소홀한 분야가 시사상식입니다. 먼저 지난해와 올 상반기 출제된 기출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Q.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메리츠화재, 2012 상반기 2차면접)Q. FTA에 대한 귀하의 견해는 무엇입니까.(한국타이어, 2012 상반기 최종)위의 사례처럼 신문이나 TV를 통해 평소 접하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면접문제로 종종 출제됩니다. 지원자가 사회적 이슈나 담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만의 의견과 가치관은 적립돼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의도입니다.시사상식 특히 경제상식은 신문이나 시사잡지 등을 정독하고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인터넷 세대는 뉴스도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뉴스로 인쇄매체 읽기를 대체하는데 이...

    980호2012.06.13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