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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설계]기업체를 고르는 ‘안목’
    기업체를 고르는 ‘안목’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과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는 것처럼, 취업 문호도 다양화하는 추세입니다. IBK 기업은행 조준희 행장은 최근 충주 기업은행 연수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고졸 출신과 장애인, 취약계층 채용 쿼터제 도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아이비 대학의 유색인종과 소수민, 저소득층에 대한 입학 정원 쿼터를 연상케 하는 대목입니다.상당수 인사담당자나 기업 임원은 고졸 입사자나 취약계층 입사자들이 뚜렷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합니다.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하겠다는 열정과 성취욕, 그리고 스스로 꾸준히 업그레이드시키려는 발전의지가 남다르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덕수상고, 서울여상 등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했던 명문 실업고 출신 중 대기업, 금융권 간부로 이름을 남긴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은 “국내에 머물고 있는 은행들이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아직 소수에 불과하지만 ...

    999호2012.10.30 11:32

  • [취업설계]자기소개서 쓰는 요령
    자기소개서 쓰는 요령

    “전에는 쉽게 생각했는데 막상 작성하다보니 자기소개서 쓰기가 너무 어려워요.”최근 한 취업포털이 구직자 4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려 490명이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예 어떤 내용을 써야 하는지 맥을 잡지 못하겠다는 이들이 절반을 넘고,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는 응답자도 10명에 2명 정도입니다.항목별로는 ‘성장과정’이나 ‘경력 경험’ 등 개인사적 기술보다 ‘지원동기’ ‘입사후 포부’ 같은 목표나 비전을 묻는 질문이 까다롭다는 평입니다.하지만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도 할 말이 적지 않습니다. 웬만한 기업이면 수십대 일의 경쟁률로 지원자가 넘치지만 기본도 안된 자기소개서가 절반을 넘는다는 지적입니다. 맞춤법이 엉망인 유형, 인터넷에서 베낀 티가 확연한 유형, 다른 회사 지원시 썼던 내용이 아닌가 의심이 가는 유형 등 다양합니다.자기소개서와 관련해 몇 가지 유의점이 있습니다. 먼저 형식이 허락되는 한 소제목...

    998호2012.10.23 11:49

  • [취업설계]인성면접 상투적 답변 곤란
    인성면접 상투적 답변 곤란

    취업의 최종 관문은 임원면접 형식으로 치러지는 인성면접입니다.실무, 역량면접 등을 통해 일할 수 있는 기본능력은 갖춰졌다는 가정하에 지원자의 성격과 자질, 됨됨이를 보는 것입니다.입사 후 성실하게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 팀워크에는 문제가 없을지, 성품에 있어 위험요소는 없는지 등을 묻습니다.어떤 질문이 나올지 막연해보이지만 업종과 직무에 상관없이 자주 등장하는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일종의 빈출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먼저 ‘본인소개를 해보세요’라는 질문입니다.‘저는 평소 공무원이신 아버지와 전업주부이신 어머님 아래 주위 어른들을 공경하라는 평소 가르침을 받고 자라나…’ 등의 상투적인 답변은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본인소개의 관건은 지원 직무와 관련해 얼마나 준비가 된 인재인지, 조직생활은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정말 우리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사람인지 말해보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둘째, 존경하는 인물이나 멘토를 묻는 질...

    997호2012.10.16 11:32

  • [취업설계]이력서 완성도 높이기
    이력서 완성도 높이기

    1980년대 초반까지 대학입시 예비고사와 본고사 제도가 있었습니다. 지역별로 기본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게 예비고사였다면 본고사는 대학별 시험을 치러 합격자를 가리는 본선에 해당합니다. 평소 학교시험을 잘 치르는 학생이 있고 큰 시험에 강한 학생이 있는 것처럼 예비고사 성적은 상대적으로 낮아도 본고사를 잘 보고 명문대에 합격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습니다.사설이 조금 길어졌지만 취업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자주 봅니다.대학 4년 동안 학점, 영어점수, 자격증 등 소위 ‘스펙’은 열심히 쌓았지만 본게임에 해당하는 취업시즌에서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모든 시험에 있어 합격을 좌우하는 것은 마무리, 즉 시험 준비입니다. 취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최종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합격 가능성은 낮습니다.취업에 있어 첫 번째 마무리 작업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완성도 높이기입니다.먼저 이력서 사진입니다. 인사담당자가 이력서를 볼 때 가...

    996호2012.10.09 14:30

  • [취업설계]기업별 채용설명회가 진짜 정보다
    기업별 채용설명회가 진짜 정보다

    취업준비생이라면 늘 유용한 ‘정보’에 목말라 있게 마련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왠지 신뢰가 안 가고 기업 홈페이지에 올라온 것들은 정보라기보다 안내나 공지사항에 불과합니다. 이에 비해 공신력 있는 그리고 나름대로 개별적인 정보 갈증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기업별 채용설명회입니다.올 하반기 채용을 진행 중인 대기업 채용설명회가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7일 중앙대학교 취업정보세미나실에서 열린 두산건설 설명회가 좋은 예입니다. 이날은 캠퍼스 리크루르팅이 끝난 탓에 참석자가 많지 않아 오히려 질의응답 시간이 알차게 진행됐다는 후문입니다. 사실 소수 인원으로 진행될 경우 개별적인 질의응답 기회가 많아집니다. 채용설명회에서 흔히 접하는 질문은 이런 것입니다.Q 1. ‘어학점수 제한이 있는데 기준점만 넘으면 되나요, 아니면 점수가 높을수록 가점이 있나요?’Q 2.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하나요. 요령이 있나요?’...

    995호2012.09.25 13:44

  • [취업설계]하반기 채용 기상도는
    하반기 채용 기상도는

    9월 대기업 공채 시즌이 개막되면서 하반기 ‘채용 기상도’를 묻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일단 언론에 보도된 전망은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8월 말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년 대비 평균 4.1% 채용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 1500대 기업을 조사한 전년 대비 2.8% 채용 확대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하지만 이 같은 수치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부정적으로 해석할 ‘숨겨진 부분’이 눈에 띕니다. 먼저 ‘채용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전년도 26%에 비해 올해 34%로 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1500대 기업이 아닌 500대 기업 3곳 중 1곳이 채용계획이 없다는 사실은 기업이 내년도 이후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대기업의 대표격인 삼성그룹 계열사 삼성물산의 인력 10% 감축 소식도 있습니다. 삼성물산이 인력 축소에 나선 것은 1997년 외환위기 사태 이후 15년 만입니다. 무역과 건설로 나뉜 ...

    994호2012.09.18 17:23

  • [취업설계]취업박람회 무료서비스 활용을
    취업박람회 무료서비스 활용을

    9월 첫 주 대학 캠퍼스 여러 곳에서 다양한 이름의 취업박람회가 한창입니다.취업박람회, 채용박람회, 취업페스티벌 등 명칭은 다르지만 올 하반기 신입 공채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회사마다 개별 부스를 배정받아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채용상담을 받는다는 점에서는 유사합니다.일례로 고려대학교의 경우 9월 3~5일 안암동 화정체육관에서 ‘2012 Career Odyssey Festival’을 열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블룸버그통신 등 글로벌 기업과 대기업 계열사 등 200여 기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는 쉽고도 편하게 알짜 취업정보를 챙길 수 있는 마당이 열린 셈입니다.다만 이러한 기회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첫째, 아쉽게도 이러한 취업박람회는 모든 대학에서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체마다 인사담당 부서의 한정된 인원과 자원 부족을 핑계로 소위 명문대 행사만 참가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대로 된 규모의...

    993호2012.09.11 14:07

  • [취업설계]토론면접 때 대표 발표자 선정 중요
    토론면접 때 대표 발표자 선정 중요

    삼성전자와 더불어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기업은 현대·기아차입니다.올 상반기 현대차는 1차면접으로 직무역량, 핵심역량을 보았습니다. 상경인문계열은 토의면접, 이공연구개발 분야는 PT면접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핵심역량은 인사담당자 면접을 말합니다.지원자에 따르면 토론면접 핵심주제는 마케팅이었습니다. ‘오토쇼를 활용한 자동차 판매방안’ ‘10년 뒤 실제 판매가능한 자동차 모델 개발’ ‘경기 침체시 캐피탈과 카드사를 활용할 수 있는 내수시장 진작 방안’ 등 현실적인 대안제시 능력과 창의력을 점검했습니다.현대차 토론면접은 개인별, 팀별 채점방식을 병행했습니다. 다른 팀원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팀플레이 능력을 본 것입니다. 이런 형식의 토론면접에서는 발표력이 팀별 점수를 좌우하므로 대표 발표자 선정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인성면접 질문으로는 ‘가장 싫어하는 상사 유형’ ‘리더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성격이 내성적이라...

    992호2012.09.04 16:08

  • [취업설계]해외 건설업 취업기상도 ‘맑음’
    해외 건설업 취업기상도 ‘맑음’

    올 하반기 건설업 채용기상도는 명암을 달리합니다.국내는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어두운 반면 해외는 한화건설의 이라크 대형 수주 등에 따른 채용 확대로 밝은 편입니다.국내 대형 건설사 상반기 채용 특징은 역량 및 직무 능력평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SK건설의 경우 직무 및 팀장 면접에서 ‘철근을 현장에서 가공하는 것과 공장에서 가공하는 것의 차이’ ‘글로벌 금융위기 원인과 이번 금융위기가 건설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물었습니다. 임원면접 질문으로는 ‘향후 건축사업의 전망’ ‘국내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건축물’ 등이 등장했습니다.GS건설 프레젠테이션 면접 질문으로는 ‘CRM 정의와 이를 건설업에 실행하는 방안’ ‘과열되는 국내 수주시장을 탈피해 건설회사가 나가야 할 블루오션’ ‘건설사 해외 진출시 남미,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4개 지역 장단점을 비교 설명하고 가장 적합한 2개 지역을 골라라’ 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인성질문으로는 예전에도...

    991호2012.08.27 17:05

  • [취업설계]시사 이슈 챙기세요
    시사 이슈 챙기세요

    2012년 상반기 대기업 면접은 업종별로 특징을 달리합니다. 먼저 전기전자 업종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를 살펴보겠습니다.삼성전자는 인성, 토론, PT면접을 하루에 실시했습니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등입니다. 토론면접은 ‘게임용 모니터가 구비해야 할 조건’(연구개발) ‘인터넷 신상공개에 대한 찬반토론’(영업마케팅) 등이 출제됐습니다.SK하이닉스 역량면접은 역량을 시험한다는 취지에 맞게 실무적이고 다양합니다. ‘열역학법칙 3가지’ ‘휴대폰 주요 기능 3가지’ ‘반도체의 정의’ 등은 기본질문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TSV에 대한 설명’ ‘신뢰성 공학의 의미’ ‘FET 구동원리에 대한 설명’ ‘40나노급 2Gb 낸드플래시와 50나노급 1Gb 플래시 차이와 그 이유에 대한 설명’ 등은 비전공자에게는 쉽지 않은 문제였습니다.LG전자는 영어면접 혹은 영어로 하는 1분 스피치를 실시했습니다. 면접자들은 영어 질문으로 ‘현재 ...

    990호2012.08.2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