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스토리시대입니다.몇 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에 대한 애플의 첫 번째 비교우위는 디자인이었지만 지금은 스티브 잡스로 대표되는 스토리가 가장 큰 경쟁력이며 자산입니다. 디자인은 모방이 가능하고, 최고경영자 의지에 따라 혁신에 가까운 발전을 보이기도 합니다. 피터 슈라이어, 크리스 뱅글 등과 손잡은 현대·기아차, 삼성전자의 경우가 일례입니다.반면 스토리는 유기체의 DNA 코드처럼 개인, 기업, 상품에 관계없이 독특한 생명력을 갖습니다.취업준비생이 흔히 하는 착각이 하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우수한 능력만 갖출 수 있다면 원하는대로 입사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갤럭시SⅡ의 기능이 아무리 훌륭해도 아이폰 마니아가 넘쳐나듯이 개성있는 인재를 찾는 수요는 언제나 존재합니다. 기업이 신입사원에게 기대하는 첫 번째 요소는 현재 능력이 아닙니다. 그들이 10년 뒤 보여줄 잠재력입니다. 그리고 잠재력은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
949호2011.11.01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