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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기사 106
  • [취업설계]나만의 스토리!
    나만의 스토리!

    바야흐로 스토리시대입니다.몇 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에 대한 애플의 첫 번째 비교우위는 디자인이었지만 지금은 스티브 잡스로 대표되는 스토리가 가장 큰 경쟁력이며 자산입니다. 디자인은 모방이 가능하고, 최고경영자 의지에 따라 혁신에 가까운 발전을 보이기도 합니다. 피터 슈라이어, 크리스 뱅글 등과 손잡은 현대·기아차, 삼성전자의 경우가 일례입니다.반면 스토리는 유기체의 DNA 코드처럼 개인, 기업, 상품에 관계없이 독특한 생명력을 갖습니다.취업준비생이 흔히 하는 착각이 하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우수한 능력만 갖출 수 있다면 원하는대로 입사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갤럭시SⅡ의 기능이 아무리 훌륭해도 아이폰 마니아가 넘쳐나듯이 개성있는 인재를 찾는 수요는 언제나 존재합니다. 기업이 신입사원에게 기대하는 첫 번째 요소는 현재 능력이 아닙니다. 그들이 10년 뒤 보여줄 잠재력입니다. 그리고 잠재력은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

    949호2011.11.01 17:23

  • [취업설계]현실을 인정하라
    현실을 인정하라

    요즘 대학생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불운한 세대라는 말을 듣습니다. ‘88만원 세대’ ‘계약직 세대’라는 자조에도 상당 부분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이 어려울수록 세상과 맞서는 것을 겁내고 쉽게 포기하는 젊은이들도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20살이 넘도록 사회가 100% 공정하고 공평해야 한다고 믿고, 그렇지 않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입니다.이들은 몇 차례 서류심사나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실의에 빠져 전화기를 꺼놓습니다. 이력서를 넣은 회사에서 전화를 한지도 모르고 퉁명스럽고 불친절하게 전화를 받아 모처럼의 기회를 차버리는 일도 있습니다.요즘은 취업률이 대학평가의 주요 척도가 되었습니다. 대학교마다 취업률 비상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많은 대학이 거액의 예산을 들여 미취업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사업을 벌입니다.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는가 하면 구인기업을 상대로 ‘1대 1 잡매...

    948호2011.10.26 11:09

  • 너 자신을 알라!

    요즘 각 대학교 그리고 코엑스 등지에서 취업박람회 행사가 한창입니다. 취업박람회는 재학생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로 중소기업 취업박람회, 외국계기업 취업박람회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며칠 전 수도권 K대학교가 주최하는 행사장을 찾았을 때 이색적인 풍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취업타로점(占)이나 지문으로 보는 취업적성검사 부스 앞에 남녀학생들이 몰려 있는 것입니다. 학생들이야 재미로 보는 것이겠지만 바로 옆 기업체 취업설명 부스가 한산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습니다.사실 취업과 관련해 학생들을 상담하다보면 당황스러운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어느 직종에서 일하고 싶은지, 어느 회사를 1순위로 두고 있는지 ‘의지’가 없어 보이는 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사회에 나가 자신이 무슨 일을 잘할 수 있는지, 심지어 특기와 적성이 무엇인지 되묻기조차 합니다.특별히 원하는 분야가 없고 보수와 근무조건만 괜찮으면 어느 기업이든 상관없다는 식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기...

    947호2011.10.18 17:54

  • [취업설계]압박면접 당황하지 마세요
    압박면접 당황하지 마세요

    혹시 압박면접이라고 들어보셨나요?여러분이라면 아래의 경우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면접을 보러 가니, 안내자가 한 방으로 안내합니다. 빈 공간에 의자가 하나 있고 앞에 면접관으로 보이는 사람이 책상에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잠을 자고 있습니다. 인기척을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 면접에서 실제 있었던 상황입니다.국내 기업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례가 있습니다.“혹시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못해 도피성 유학을 간 것이 아닙니까? 미국에서 취업을 못하니까 국내로 돌아온 것 아닙니까?”미국의 한 주립대를 졸업한 뒤 대기업에 지원한 어느 남성이 임원면접에서 받은 질문입니다. 한 여성 취업지원자는 “여직원들은 대부분 업무능력이 떨어지는데, 복사를 시키거나 커피 심부름을 시키면 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당황했다고 합니다.심지어 특정지역 출신자를 대상으로 “그 지역 출신은 조직융화에 문제가 있고 독선적인 사람이 많다는 말도 있던데 본인...

    946호2011.10.11 16:37

  • [취업설계]부모의 욕심
    부모의 욕심

    몇 년 전부터 강남 대치동 전업주부들 사이에서 유행한 농담이 있습니다.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한 ‘3종세트’ 이야기입니다.첫 번째는 엄마의 정보력입니다. 두 번째는 경제력입니다. 여기서 경제력은 할아버지의 경제력입니다.3종세트 마지막 요건은 아빠의 관심이 아니라 무관심입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흔히 아빠들, 특히 과거 ‘개천에서 용난’ 아빠들은 유통기간도 한참 지난 자신의 경험을 들먹이며 자녀교육에 걸림돌이 된다는 것입니다.요즘 핫이슈인 취업난 속에서도 이 같은 사례가 목격됩니다. 부모세대의 편견과 구태한 직업관이 오히려 자녀의 직업, 직장 선택에 엉뚱한 나침반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입니다.최근 상담한 남학생의 경우입니다.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 졸업반인 K군은 이공계 전공에 맞춰 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안이 부유한 덕분인지 K군의 아버지는 취업보다 미국 MBA 유학을 종용 중입니다. 영어실력도 부족하고 의욕도 없지...

    945호2011.10.05 11:36

  • 스펙보다 면접이 중요하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비중 확대가 올 하반기 대기업 공채의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학점세탁, 어학연수 등으로 소위 대기업 입사지원자의 ‘스펙’이 상향평준화되고 이에 따라 차별성도 희석되는 추세입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고스펙’ 지원자라고 해도 입사 후 능력에 별반 차이가 없고 일부는 조직융화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스펙보다 면접이 중요한 이유는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첫째, 스펙으로는 인성을 평가하기 어렵습니다.둘째, 업무능력에는 대인관계능력,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순발력이 포함됩니다. 이런 능력 역시 서류로 파악하기 힘든 부분입니다.셋째, 토익점수나 공인점수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기업현장에서는 영어를 얼마나 아느냐보다 업무상황에서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실력보다 활용력이 관건입니다.면접을 당일치기로 준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하지만 어떤 형태의 시험이든 놓치지 말아야...

    944호2011.09.27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