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물리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3가 막을 내렸다.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의 빈자리는 누가 채울까. 한 시대를 마무리하고 다음 세대를 암시하는 마지막 작품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다.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마블이 제작한 스파이더맨의 두 번째 솔로영화다. 시기는 엔드게임 이후다. 재가 되어 사라졌던 사람들이 돌아온 새로운 세상. 아이언맨은 없고, 캡틴마블·토르·닥터 스트레인지는 지구를 떠났거나 연락이 안 된다. 스파이더맨도 지쳤다. 피터 파커는 슈트를 벗어버리고 친구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난다. 이때 공기·물·불·흙으로 만들어진 빌런, ‘엘리멘탈’이 멕시코·모로코·이탈리아·체코에 나타나 세상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1356호2019.12.06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