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망할 일 없다.” 익명을 요청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한 최측근 인사는 단언했다.“윤석열은 정치적으로 이미 끝났다. 이른바 ‘윤 어게인’ 지지자도 전한길 같은 극단적인 부류를 빼면 대통령 직무 복귀 같은 이야기를 안 한다. 이분들의 생각은 간단하다. 윤석열은 그래도 뭐라도 해보려 했고, 좌파들과 싸우려고 했다. 계엄도 그 연장선이었다고 자신들은 보는 것이다. 윤석열이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까지 가는데 국민의힘 너희는 뭐 했냐는 질문이다.”이 인사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이렇다.“윤석열이 100% 잘했다는 게 아니다. 국민의힘이 더 문제이고, 그런 당원들의 마음이 유일하게 투영되고 있는 사람이 장동혁 대표라는 것이다.”지난 2월 26일 발표된 정당 지지율 수치는 국민의힘으로서는 최악의 성적표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월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5%, 국...
1668호2026.03.0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