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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병원탐방] ⑧ ‘맞춤 탕약’으로 자궁 기능 ‘원위치’
    ⑧ ‘맞춤 탕약’으로 자궁 기능 ‘원위치’

    환자 특성에 맞춰 처방하고 심리까지 살펴… ‘비법’으로 남성 불임도 치료결혼한 지 4년이 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 심리적 고통을 겪던 이경숙씨(37·가명)는 산부인과에서 자신의 난소에 4㎝ 크기의 물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또 물혹이 불임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진단 결과 이씨나 남편에 다른 병변이 없어 불임의 원인을 모르겠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방으로 자궁환경 다스려지인의 소개로 불임전문한의원으로 유명한 율한의원(02-3446-8075)을 찾은 이씨에게 정주화 원장은 진료 후 탕약을 처방했다. 정 원장은 “자궁이 허하고 찬 기운이 있는 게 물혹으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됐다”며 “이씨의 경우 생리주기도 불규칙하고 양도 적기 때문에 일단 자궁을 보하여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탕약을 처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탕약 한 제를 먹은 후 복부체온이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고 다시 두 제를 더 처방하자 자궁의 기능이 어느 정도 회복됐다. 최종적으로 남편과 함께 내원...

    663호2006.02.28 00:00

  • [조은정의세계여행기]뜻하지 않게 만난 행운의 축제
    뜻하지 않게 만난 행운의 축제

    여행의 묘미는 아무래도 즉흥적이고 우연한 ‘사건’에 있지 않을까. 여행 계획을 철저하게 짜도 변수는 생기게 마련이다. 황당하고 손해막심한 일도 있지만 여행중에 닥치는 우연은 다시는 하지 못할 경험이기에 결국 좋은 추억이 된다. 그리스에서 스페인으로 넘어가야 하는 시점에 나에게도 그 ‘사건’이 찾아왔다. 내가 가진 항공권의 특성상 독일 뮌헨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뮌헨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전체가 모두 대기상태에 들어간 것. 확인해보니 세계 3대 축제 가운데 하나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가 뮌헨에서 열리기 때문이었다. 1810년 루트비히 황태자와 작센의 테레사 공주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에서 기원한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유명한 맥주 축제다.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칠 수야 없지 않은가! 당장 비행기 일정을 바꿔선 뮌헨 공항으로 향했다. 운좋게도 좌석을 배정받아 무사히 도착한 뮌헨 공항은 감동이었다. 각종 안...

    657호2006.01.10 00:00

  • [Ⅱ외국기업공략하기]대사관·관광청도 기회는 있다
    대사관·관광청도 기회는 있다

    외국공기업 많지 않지만 문호는 열려 있어… 상시 채용공고 꼼꼼히 챙겨야세계화 추세 속에서 관광청, 대사관, 유엔을 비롯한 각종 국제기구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이들 기관의 직원들이 하는 일이 정확히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또 취업과 관련한 정보도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관광청현재 국내에서 지사 또는 사무소 형태로 활동하고 있는 관광청은 20여 개. 호주정부관광청 등 정부 지사 형태로 운영되는 곳도 있고 사무소 형태로 활동하는 곳도 있다. 영국이나 이탈리아관광청처럼 대사관과 같이 일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싱가포르관광청과 호주정부관광청처럼 대사관과 관광청이 서로 독립된 형태로 일하는 곳도 있다. 각국 관광청에서 하는 일은 한 마디로 자국을 마케팅하는 일이다. 리서치나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전체적인 흐름이나 트렌드를 읽고 마케팅이나 홍보방향을 정하되 국가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 기초로 해당 국가의...

    655호2005.12.27 00:00

  • 외삼촌 손경식 회장은 ‘경영 스승’

    이재현과 그 일가… 아버지 이맹희씨 투병중, 어머니 손복남씨 경영 관여 안해지난 11월 29일은 CJ그룹 이재현 회장(46)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날이다. 공동대표이자 외삼촌인 손경식 CJ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이 회장이 본격적인 대외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이 회장의 홀로서기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회장은 그동안 내부 경영에만 전념한 채 CJ 총수로서의 대외활동은 손 회장이 도맡고 있었다. 이 회장은 매년 신입사원 간담회에 꼬박꼬박 참석하고, 명절 때면 전 부서를 돌며 명절 인사를 나누는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상당한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대외 활동만큼은 극도로 꺼려왔다. 선친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76)이 생존해 있는데다 굳이 노출을 해서 이익될 게 없어 그랬으리라는 것이 재계인사의 분석이다.이 회장의 홀로서기 본격화 예고하지만 이제 이재현 회장의 대외활동이 활발해질 거라고...

    653호2005.12.13 00:00

  • ‘구이저우’ 세가지 맛 기행

    중국이 자랑하는 천혜 절경의 ‘물·공기·사람’이야기중국 구이저우(貴州)성은 한국인에게 낯설다. 애주가들 사이에 중국의 명주인 마오타이쥬(茅台酒)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게 고작이다. 이런 사실도 덩샤오핑(登小平)이 건강관리를 위해 식사 때마다 마오타이쥬를 한 잔씩 반주로 곁들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중국 정치 사정에 밝은 사람이라면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40세에 이 성의 당서기를 역임했다는 게 기억에 남아 있을 법한 얘기들이다.구이저우성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중국의 국가급 풍경지구 50여 개 중 8개(마등하풍경구·자수풍경명승구·황궈슈풍경명승특구·롱궁풍경구·홍풍불풍경구·자금동풍경구·무량하풍경구·이파풍경명승특구)가 구이저우성에 있을 정도다. 구이저우성의 여러 도시 중에서도 안순(安順)시는 관광자원으로는 중국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다. 중국 전 국토에서 차지하는 관광자원(관광특구로 지정한 지역) 넓이는 1%, 구이...

    649호2005.11.15 00:00

  • 로봇의 전설은 계속된다

    과외로봇·전투로봇 등 실용화 ‘성큼’… 사람 근육 움직임 이용 로봇 ‘눈앞’로봇이 우리 생활에 점점 다가오고 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는 이미 10월부터 서울과 부천, 분당 등 수도권의 가정 64곳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등 담당하는 ‘과외로봇’을 보급,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네트워크에 기반한 로봇인 과외로봇은 중앙서버와 연결된 단말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즉 영어동화구연 등 다양한 정보를 서버로부터 다운받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정보통신부 등은 시범사업이 끝나면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에는 시범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중에 1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정보콘텐츠 로봇을 제공할 예정이다. 풍부한 정보와 원활한 작동만 뒷받침된다면 로봇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군사용 로봇 분야도 활기차게 움직이다. 군은 이미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는 지뢰나 불발탄, 유기탄 등 폭발물 탐지시 인명피해를 막기 ...

    646호2005.10.25 00:00

  • 물리학계 ‘세기적 발견’ 진짜야?

    김현탁 박사팀 연구한 금속절연체 성과에 대해 학회선 “과장됐다” 평가 “우리도 곧 노벨상을 탈 수 있다.” “100조 원의 경제효과가 있다.”발표되자마자 이같은 찬사와 가치를 인정받았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현탁 박사팀의 연구 내용에 대해 ‘과장된 발표’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물리학회 응집물질물리분과위원회가 최근에 만든 내부문건에 따르면 김 박사팀의 모트금속-절연전이체(MIT)에 대한 연구는 그 과학적인 성과에 비해 중요도가 과장된 것으로 평가됐다. 위원회는 내부 문건에서 “김 박사의 연구가 논문으로 출판될 정도의 중요성은 있으나 획기적인 성과로 판단하지는 않는다”며 “노벨상 수상 가능성 또는 세기적인 일, 100조 원 규모의 산업효과 등의 표현은 과장된 면이 많다”고 밝혔다. 응집물질물리분과위원회는 9월 5~6일 이틀 동안 8명의 국내 응집물질물리분야 학자들에게 김 박사의 논문, 언론보도에 대한 의견을 이메일 혹은 구두로 받...

    645호2005.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