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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도청 이전 검토할 때 됐다”
    “도청 이전 검토할 때 됐다”

    한나라당 경북도지사 후보 3인이 밝히는 포부와 도정 계획임인배·이병석 의원 등 경북도지사 출마를 검토했던 경북 출신 의원들이 잇따라 출마를 포기했다. 한나라당의 지사 후보군은 김광원 의원, 정장식 포항시장, 김관용 구미시장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높은 지역장벽에 갇혀 있는 열린우리당은 경쟁력있는 대항마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구미 출신인 추병직 건교부 장관의 공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긴 하나 현재 상태론 불투명하다. 출마 준비를 완료한 한나라당 3인방과의 3각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정책비전을 따져봤다.출마결심 이유.김광원: 도백은 행정전문가보다는 정치인의 자리다. 현상유지가 아니라 도민의 꿈과 희망을 안고 미래로 가는 자리다. 경북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어야 한다. 지방은 새로운 생존전략을 짤 때가 왔다. 생존전략은 곧 산업화 전략이다. 그런 시점에서 종합적이고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정장식: 포항은 경북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경제규모는 20...

    659호2006.01.24 00:00

  • [특집]예선만 통과하면 본선쯤이야…
    예선만 통과하면 본선쯤이야…

    한나라당 텃밭 경북 지방선거 판세, 열린우리당은 무소속후보 선전에 기대5·31 지방선거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출마 희망자들은 속속 당선 고지를 향해 출발선을 박차고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1월 말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사실상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광역 및 기초 단체장 출마예상자들은 정당공천을 받기 위해 경쟁자들과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는 한편 경선에 대비한 지지도 높이기에 여념이 없다.지방선거 결과는 각 후보의 당락만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지방자치 지형은 물론 향후 정국운영 방향을 결정하게 될 분수령이다. 이 때문에 ‘지방으로부터 혁명이 올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각 지역의 심판이 중앙의 권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는 의미다. ‘뉴스메이커’는 경북을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과 주요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들의 예비 선거운동을 심층 취재해 연재한다. 〈편집자〉...

    659호2006.01.24 00:00

  • [홈시어터이야기]홈시어터의 꽃 ‘프로젝터’
    홈시어터의 꽃 ‘프로젝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잠재의식 속에는 다음과 같은 꿈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 거실 소파에 홀로 편안하게 앉아 담배를 입에 물고 (비흡연자라면 팝콘을 입어 털어가며) 대형 스크린 속에 펼쳐지는 영상을 편안하게 감상하는 꿈. 이런 상황을 꿈꾸기 때문인지 영화 ‘시네마천국’의 마지막 장면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시네마천국’에서는 구식 영사기가 영상을 투사했지만 요즘에는 프로젝터 또는 빔 프로젝터라는 기기가 이런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5.1채널의 오디오가 주는 감동도 대단하지만 80인치 이상의 대화면을 집안 거실에서 접했을 때의 감동에는 미치지 못한다. 얼마 전까지 프로젝터 가격이 워낙 비쌌기 때문에 홈시어터를 구축한 사람들에게는 꿈의 기기로 통했다. 하지만 이젠 볼 만한 수준의 프로젝터를 100만 원 초반대에 구할 수 있는 시대이다. 프로젝터라는 기기는 이미 우리가 학교 교실이나 회의실에서 접해 왔다. 보통 이들을 홈시어터용과 구분해서 업무용으로 부르기도 하는...

    659호2006.01.24 00:00

  • [CAR]2006년형 사브 9-3 에어로
    2006년형 사브 9-3 에어로

    질리지 않는 외모에 터보엔진 장착GM코리아가 2006년형 사브 9-3 에어로를 출시했다. 사브가 원래 비행기를 만들던 회사여서 그런지 엔진에 관한 한 사브 엔진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사람이 많다. 사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선루프 같은 사양도 항공기 기술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사브만 찾는 마니아가 형성돼 있을 정도다. 2006년형 사브 9-3 에어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엔진이다. 기존 사브 9-3 에어로에는 2000cc 엔진이 쓰였지만, 2006년형에는 2800cc 터보 V6 엔진을 장착했다. 저속 토크와 높은 rpm 파워를 통해 우수한 기능성을 전달하는 이 엔진은 국내 출시된 사브 모델 중 가장 큰 배기량을 뽐낸다. 그만큼 파워가 향상됐다. GM코리아측은 “2800cc V6 엔진은 58년 사브 역사상 가장 세련된 엔진인 동시에 GM의 V6 엔진 중 최신 제품”이라고 자랑한다. 변속기는 자동6단. 2006년형 사브 9-3 에어로의 또 하나...

    659호2006.01.24 00:00

  • [유성문의로드포엠]안의는 불타고 있는가
    안의는 불타고 있는가

    서방님 전(前)서방님, 행복했던 시절은 흩어지고 이승은 이리도 불에 타고 있습니다. 치욕마저 마다하지 않은 당신 사랑으로 나는 늘상 당당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앞에서 버티어주고 계시니 뒤란에서의 나의 삶은 윤기에 넘쳐 났지요. 윤가면 어떻고 허가면 또 어떻습니까. 기둥은 튼실하고 마루는 매끄러우니 시렁 위에 얹힌 애틋함이야 누가 짐작키나 하겠습니까. 짐짓 뒷짐을 진 채 먼 산을 바라보는 당신의 허튼 기침은 부뚜막에 앉은 나에게 미소로 내려앉곤 했지요. 서방님, 하지만 이승은 저리도 불에 타고 저승마저도 그리움으로 목이 마르니 옛집 또한 그렇게 추억으로 힘없이 내려앉아 버렸습니다. - 안의 허삼둘가옥 소리나 빛은 모두 외물이다. 이 외물이 항상 사람의 이목에 누가 되어 보고 듣는 기능을 마비시켜 버린다. 그것이 이와 같은데 하물며 강물보다 훨씬 더 험하고 위태한 인생의 길을 건너갈 적에 보고 듣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치명적인 병이 될 것인가. - ...

    659호2006.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