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슈퍼급 태풍 급증… 해수면 온도 상승이 주범 ‘21세기 재앙의 핵’ 되나21세기 들어 지구촌이 기상 이변으로 몸살중이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한 쓰나미로 25만명이 사망해 충격을 줬다. 최근에는 재난에 잘 대처한다는 미국 뉴올리언스를 허리케인이 강타하면서 공식집계는 안됐지만 무려 수만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미국 뉴올리언스의 재난은 기상이변보다는 도시 자체의 문제점이 더 크지만 직접적인 이유는 역시 허리케인이다. 이쯤에서 과연 한반도는 재난에 대비한 시스템이 잘 돼 있는지 점검이 필요한 때다. 특히 태풍의 피해가 2000년 이후 커지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는 태풍안전지대일까. 그리고 한반도에 슈퍼급 태풍이 몰아치고 있는데, 이는 계속될 것인가. 그렇다면 이에 대한 재난 대비 시스템은 어느 수준일까. 이를 해부해본다. 〈편집자〉한반도를 지나가는 태풍이 강해지고 있다. 따...
642호2005.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