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설전이 확산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대통령 지시로 출마한 것이라면 불법 선거개입”이라고 했고, 하 전 수석은 “제가 대통령을 설득했다”고 받아쳤다.한 전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하 전 수석의 출마 배경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하 전 수석이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북갑에 출마하라고 해야 출마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청와대에 남겠다’고 말해왔다”며 “출마를 선언한 것을 보면 결국 대통령의 출마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불법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하 전 수석은 당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제가 통님(이 대통령)을 설득했고 의견에 동의하시고 흔쾌히 수락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어디서든 국익을 위해 힘쓰라고 하...
2026.04.29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