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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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6.05.15
  • 윤석열 마지막 비서실장 정진석 “저도 고통, 당도 고통···보궐선거 후보 신청 철회”
    윤석열 마지막 비서실장 정진석 “저도 고통, 당도 고통···보궐선거 후보 신청 철회”

    윤석열의 마지막 비서실장인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정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도 고통이지만 당도 많이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전했다.정 전 실장은 “제 출마가 당의 결속을 해치거나 거대 권력의 독주를 막아낼 우리 당의 동력을 약화시킨다면 그 길을 멈추겠다”며 “이름 없는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보수 애국세력의 승리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폭주를 멈춰세울 유일한 대안은 국민의힘뿐이다. 국민께서 미워도 다시 한 번 쳐다봐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앞서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사돈 관계인 정 전 실장을 1시간 넘게 만나 보선 불출마를 설득했다.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정 전실장의 출마 자격 여부를 심사했...

    2026.05.07 16:18

  • 국정원 “북한 개헌에 대남 적대 문구 없어”···상황관리에 방점
    국정원 “북한 개헌에 대남 적대 문구 없어”···상황관리에 방점

    국가정보원은 7일 북한의 개헌을 두고 “(남북) 두 국가를 분명히 했지만, 적대성은 상당히 줄였다”고 밝혔다.국정원은 이날 국가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새 헌법에 “대한민국과 접한 영역에 대한 불가침성 침해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지만 대남 적대 문구는 일절 없었다”면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당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국정원은 “이번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과 단절은 분명히 하지만 그게 반드시 대한민국에 대한 공세적 의미보다는 현상 유지 및 상황관리에 방점을 뒀다”고 평가했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국정원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권한 강화와 관련, “김일성·김정일 선대 통일 업적을 삭제하고, 인명 빼고 ‘수령’으로 대체한 게 특징”이라고 야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밝혔다.앞서 북한은 최근 북측 지역만 영토로 규정한 영토 조항을 신설하고, 통일 조항을 삭제하는 등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두 국가’ 노선을 반영한 ...

    2026.05.07 15:01

  • 39년 만의 개헌 좌절···…국힘 불참에 투표 불성립
    39년 만의 개헌 좌절···…국힘 불참에 투표 불성립

    민주 “내일 재시도”1987년 이후 39년 만에 추진된 헌법 개정안이 끝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이 투표에 불참하면서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여권이 6·3지방선거와 함께 추진했던 개헌 국민투표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국회는 7일 본회의에 ‘대한민국헌법 개정안’을 상정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투표함도 열지 못했다. 이날 오후 2시28분쯤 개헌안을 상정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후 4시까지 기다렸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들어오지 않자 결국 투표 불성립을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은 8일 본회의를 열고 개헌안 투표를 재시도할 예정이다.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현 국회 재적의원 286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인 191명이 찬성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191명 미만이 출석했다면 의사 정족수도 미달하기에 개표도 진행하지 않는다. 이날 본회의에서 범여권 의원들 17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나 106명인 국민의힘 의원이 전원 불참하면서 투표함도 열지 못...

    2026.05.07 14:49

  • 군산·김제·부안갑에 김의겸···민주당 재보선 전략공천 5명 발표
    군산·김제·부안갑에 김의겸···민주당 재보선 전략공천 5명 발표

    문재인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의겸 전 의원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됐다.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김 전 의원 등 5명을 전략공천했다고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박지원 최고위원, 제주 서귀포에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 광주 광산을에 임문영 대통령 소속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대구 달성군에는 박형룡 대구 달성군지역위원장 등이 후보로 결정됐다.언론인 출신인 김의겸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대변인을 지내다 ‘고가 건물 매입 논란’으로 물러났으며, 21대 총선에서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을 통해 원내에 입성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일 때 당 대변인을 지냈으며, 정부 출범 이후에는 새만금개발청장을 지내다 취임 8개월 만인 지난 3월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민주당은 이날 발표로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뺀 국회의원 재보선 ...

    2026.05.06 18:30

  • 최고위·공관위·윤리위가 돌렸던 정진석 폭탄···오늘 결론날까
    최고위·공관위·윤리위가 돌렸던 정진석 폭탄···오늘 결론날까

    국민의힘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향친구인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자격 여부와 공천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당내에선 공천 배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6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7일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정 전 부의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윤리위에서는 정 전 부의장이 수사 당국에 의해 기소된 건을 두고 ‘정치 탄압’ 사유를 인정해 당내 경선에 참여할 길을 열어줄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국민의힘 당규 22조에 따르면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는 기소와 동시에 당내 각종 경선의 피선거권 및 공모에 대한 응모 자격이 정지되지만, 정치탄압 등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당 대표가 중앙윤리위 의결을 거쳐 징계처분을 취소 또는 정지할 수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윤리위 결정이 나오는 대로 회의를 열어 보궐선거 공천을 신청한 정 전 부의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

    2026.05.06 18:01

  • 청와대 “미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해 한국 참여검토 불필요”···호르무즈 화재 선박 “피격 확실치 않아, 피해 없어”
    청와대 “미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해 한국 참여검토 불필요”···호르무즈 화재 선박 “피격 확실치 않아, 피해 없어”

    청와대는 6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의 탈출을 돕겠다며 시행했다가 이틀 만에 중단한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에 대해 “이제 그 작전이 종료됐기 때문에 (프로젝트 참여) 검토는 꼭 필요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그동안 ‘해양자유구상’에 대해 검토하고 있었고, 프로젝트 프리덤에 대해서도 검토하려고 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이유로 해상 봉쇄는 유지하되 ‘프로젝트 프리덤’은 일시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측은 그간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의 참여 필요성을 언급해왔다.위 실장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일어난 HMM 나무호의 상황을 두고는 “현재 예인 중에 있는데, 내일 새벽쯤 항구로 들어올 것 같다”며 “그러면 조사팀이 가서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초기에는 피격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추가 정보를 검토...

    2026.05.06 16:10

  • ‘호위무사 애칭 너무나 감사하다’던 이용···“계엄 죄송하다···당 절윤 방침 마땅히 같이 가야”
    ‘호위무사 애칭 너무나 감사하다’던 이용···“계엄 죄송하다···당 절윤 방침 마땅히 같이 가야”

    ‘윤석열 호위무사’로 불렸던 이용 전 의원이 6일 윤석열의 불법계엄을 두고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다.그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출마 기자회견에서 울먹이면서 “변명하지 않겠다. 국민께서 주시는 회초리를 피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2022년 대선 때 윤 전 대통령 수행실장을 맡은 것과 관련, “정권창출은 정당의 존재 이유였고, 저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임무를 다했다”면서 “그러나 그 정권이 국민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지금 저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을 만드는 일에 함께했다면 그 정권의 실패 앞에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고개를 숙였다.이 후보는 국민의힘의 이른바 ‘절윤’ 결의에 동감하느냐는 질문에 “당에서 전원이 절윤한다고 했다면 당 일원으로서 마땅히 같이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하지만 이 전 의원의 행태를 두고 이중적이라...

    2026.05.06 10:58

  • [취재 후] “페미는 모여서 세상을 바꾸지”
    [취재 후] “페미는 모여서 세상을 바꾸지”

    여성 정치인이 적은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적은 줄은 몰랐다. 6·3 지방선거의 공천 현황을 조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다. 인구 절반이 여성이고, 최근 몇년간은 여성의제가 큰 주목을 받았는데 현실 정치의 벽은 이렇게나 높구나 싶었다. 정치권만의 얘기도 아니다. 사법부와 행정부도 마찬가지다. 대법원장을 포함해 현재 재임 중인 대법관 13명 중 여성은 3명뿐이다. 헌법재판관은 9명 중 여성이 3명이다.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을 여성이 한 적은 없다. 역대 대통령, 국무총리 중 여성은 각 1명이다. 이재명 정부 장관 20명 중 여성은 4명밖에 안 된다. 상황이 이러니 여성들 목소리가 국가 운영에 제대로 반영될 리 있을까.이런 주제로 취재를 하면 흔히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고 있으니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다’, ‘꽉 막힌 여성보다 깨어 있는 남성이 낫지 않느냐’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문제를 여성 스스로 해결하지 말고 남성의 결단에 읍소하란 말인가. 남성 몫을 ...

    1677호2026.05.06 06:00

  • ‘갈수록 치열해지는 부산’···전재수 VS 박형준, 하정우 VS 한동훈, 오차범위 내 박빙
    ‘갈수록 치열해지는 부산’···전재수 VS 박형준, 하정우 VS 한동훈, 오차범위 내 박빙

    6·3 지방선거를 약 한 달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우세한 선거판에서 부산이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와 부산 북갑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어서다.부산시장 선거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줄어들었다. 한길리서치가 부산MBC 의뢰를 받고 지난 1~2일 부산 지역 유권자 1013명을 상대로 실시해 4일 발표한 부산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후보는 46.9%, 박 후보는 40.7%로 나타났다. 두 후보 격차는 6.2%포인트로 오차 범위(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이내다.부산 북갑 선거 판세는 더 안개속이다. 한길리서치가 부산 북구갑 유권자 584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정우 후보가 34.3%, 한동훈 후보가 33.5%를 기록해 격차는 불과 0.8%포인트...

    2026.05.05 17:32

  • 송영길 “지도부 자기 홍보하러 다니는 것 아니다”···정청래 현장 행보 비판
    송영길 “지도부 자기 홍보하러 다니는 것 아니다”···정청래 현장 행보 비판

    정청래 대구 방문은···“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에게 물어라”2024년 총선 때 180석설, 부산 돌아다닌 어떤 분 때문에 부산 졌다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송영길 전 의원은 5일 “지도부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후보자를 띄워주기 위해 가는 것”이라며 “자기를 홍보하러 다니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전국 현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청래 대표 등을 겨냥한 것이다.송 전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어떤 사람을 도와줄 때 그 사람이 ‘와 달라’ 해야 도와주는 거지 자기 마음대로, 자기 방식대로 도와주는 건 진짜로 도와주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요청을 할 때 가는 게 정답이지 일방적으로 가면 겉으로 반대할 순 없지만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도 했다.송 전 의원은 “후보를 띄워주기 위해 가는 건데 자기가 주인공이 돼선 안 되니까 후보에게 ‘누구를 보내주는 게 좋겠습니까’ 물어봐서 그에 맞는, 지역구민 ...

    2026.05.05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