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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6.01.13
  • 국민의힘, 5년반 만에 당명 바꾼다…‘자유, 공화, 미래’ 제안 많아
    국민의힘, 5년반 만에 당명 바꾼다…‘자유, 공화, 미래’ 제안 많아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 5년 반 만에 당명을 교체하기로 했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계엄과 탄핵 여파 등으로 지방선거 패배 위기에 내몰리자 장동혁 대표가 위기 돌파 카드로 당명 개정을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새로운 당명은 당원 의견 수렴 내용에 더해 국민 공모, 당헌 개정 등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9∼11일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 여부를 묻는 자동응답전화(ARS)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당명 교체 의견이 우세한 데 따른 조치다.ARS 조사에서 전체 책임당원 77만4000여명 중 25.24%가 응답, 이 중 13만3000여명(68.19%)이 당명 개정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책임당원을 상대로 동시에 진행한 새 당명 제안 접수에는 1만80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앞서 장동혁 대표는 지난 7일 당 쇄신...

    11시간 전

  • [주간 舌전] “윤석열 사형 때리라고 부추기나”
    [주간 舌전] “윤석열 사형 때리라고 부추기나”

    “사형 때리라고 부추기나.”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계엄 사과를 두고 이렇게 밝혔다. 전씨는 지난 1월 7일 SNS 계정에 “이거 뭐지? 장 대표님? 갑자기 1심 선고 앞둔 시점에서 계엄 사과? 판사들로 하여금 무기징역 사형 때리라고 부추김?”이라고 적었다가 삭제했다.그는 해당 글에서 “이재명, 민주당, 민주노총 같은 반국가 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구국의 결단, ‘대국민 호소용 비상계엄’으로 저들의 내란 공작과 사기 탄핵이 드러났다”면서 “윤 전 대통령이 옳았다는 게 세상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왜 사과를 하냐”고 주장했다.전씨는 글을 삭제한 뒤 “법치가 무너지고 여론 재판 중인 대한민국 현 시국을 볼 때 판사들에게 안 좋은 시그널을 줄 우려 표명 글을 올렸다 삭제했다”면서 “좌빨 세력이 보수우파 분열로 전한길의 뜻을 확대해석 또는 왜곡 보도할 가능성을 일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1662호22시간 전

  • 이혜훈은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까
    이혜훈은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까

    “통과한다. 국민 법감정을 넘어서야겠지만.” 주간경향이 접촉한 정치평론가·정치권 인사들의 대체적인 결론이다. 지난해 12월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의 전신) 의원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질문에 대한 답이다. 지명 직후부터 국민의힘 계열 보수정당에서 3선 의원을 한 이 후보자에 대한 폭로가 쏟아져 나왔다.현재까지 드러난 의혹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국회의원 시절 근무했던 인턴 직원에 대한 ‘폭언 갑질’ 녹취록이다. 이 후보자가 지명되자 직전까지 당적을 뒀던 국민의힘은 그를 전격 제명했다.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청문 자료를 받아보니 2016년 재산 신고보다 100억원 이상 늘었다”며 “하루 만에 검증할 수 없으니 이틀간 청문회를 열자고 더불어민주당 쪽에 제안했지만, 아직 답을 못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요구는 하루만 여는 것으로 8일 ...

    1662호22시간 전

  • “한글 못 쓰는 3선 구의원”…그는 어떻게 공천을 받았나
    “한글 못 쓰는 3선 구의원”…그는 어떻게 공천을 받았나

    “처음 당협위원장을 맡고 지역에 가보니 한글도 제대로 못 쓰는 구의원이 3선을 하고 있더라고요. 의정활동을 할 역량이 안 되는데, 도대체 구정 질의는 어떻게 하나 싶었죠.” 수도권 한 지역구에서 당협위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시를 이렇게 떠올렸다. 그는 “알아보니 구청 직원에게 5만원을 주고 대신 질의를 써달라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직원이 써준 걸 그대로 읽는 식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도대체 이 사람이 어떻게 공천을 받았을까 싶었는데, 조금 지나니 이유가 보이더라”고 했다. 공천을 노리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돈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막무가내로 돈을 싸들고 와서 ‘이게 관행’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 돈 주면 먹힐 사람인지 간을 보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풍경이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거의 모든 지역이 그렇습니다. 지역 당협 운영비를 구의원들이 내는 건 이미 비일비재하고요.” 그는 “그렇게 공천받은 ...

    1662호22시간 전

  • ‘윤 어게인’ 고성국 입당에…한동훈 “음모론자 영입, 계엄 극복 의지 있나”
    ‘윤 어게인’ 고성국 입당에…한동훈 “음모론자 영입, 계엄 극복 의지 있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장동혁 대표가 전날 발표한 당 혁신안에 대해 “‘윤 어게인’ 절연 없는 계엄의 극복이란 허상”이라고 혹평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아직도 윤어게인과 계엄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골라 주요 인사로 기용하고, 입당시키고, 그런 사람들이 당을 대표하는 것처럼 행동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최근 입당한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해 “계엄 직전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민심과 다른 방향으로 가도록 영향을 줬던 사람”이라며 “(장 대표는) 계엄 사과 발표 하루 전 보란 듯이 ‘부정선거 음모론’의 상징 격인 사람을 공개적으로 당에 영입하는 그림을 만들어줬다”고 비판했다.이어 “과연 이 당이 진정으로 계엄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행동”이라며 “윤 전 대통령이 이분 조언대로 해서 망하는 길로 갔던 것처럼 당이 이분이 얘기하는 방향으로 가면 망한다”고 했다.장 대표가 청년과 당원 권리를 강화하겠...

    2026.01.08 14:58

  • 이 대통령 “중국발 부정선거, 정신 나간 소리…선동 억제해야”
    이 대통령 “중국발 부정선거, 정신 나간 소리…선동 억제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에서의 ‘혐중·혐한 정서’와 관련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 저와 중국 지도자 모두가 동의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가진 동행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혐중·혐한 정서라는 게 양국에서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악화하면서 큰 피해를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근거 없고 불필요한 혐중 조장은 없애야 한다”며 “무슨 부정선거를 중국이 어쩌고저쩌고, 이런 정신 나간 소리를 해서 감정을 상하게 하면 되겠느냐. 근거도 없고 불필요하다”고 비판했다.이어 “앞으로도 혐중·혐한을 조장하거나 선동하는 데 대해서는 억제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중국 측에도 ‘대한민국에서 혐중 선동을 하는 근거가 최소화돼야 한다. 증표가 필요하다’고 얘기했다”며 “그것이 문화 콘텐츠 진출 제한 (완화) 같은 것”이라고 언급했다.한한령에 “질서 있게 해결될 것…중, 명확히 의사 표현”이 대통령은 ...

    2026.01.07 14:39

  • 정청래, ‘공천헌금’ 의혹에 “시스템 아닌 휴먼 에러에 가까워”
    정청래, ‘공천헌금’ 의혹에 “시스템 아닌 휴먼 에러에 가까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김병기 전 원내대표, 무소속 강선우 의원 등을 둘러싼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시스템 에러’라기보다는 ‘휴먼 에러’에 가깝다”고 말했다.2020년 총선 및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수수 의혹은 개인의 일탈일 뿐 당내 공천 시스템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정 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번에 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외 다른 일은 없다고 믿고 있고, 없을 것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전수조사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저희가 예상해서 (전수조사를) 할 순 없다. 이런 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발본색원 하는 일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해선 “제가 이 후보자라면 잘못한 말·행동에 대해 반성과 사과를 철저히 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고, 기획예산처...

    2026.01.06 14:49

  • 김병기 “제명 당하더라도 탈당 안해…강선우, 명시적으로 1억 안 받아”
    김병기 “제명 당하더라도 탈당 안해…강선우, 명시적으로 1억 안 받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2020년 총선 당시 전직 구의원으로부터의 금품 수수 의혹을 부인하면서 “제명당하는 한이 있어도 탈당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금품 수수 의혹과 함께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의원의 1억원 금품 수수 의혹을 무마했다는 의혹 등도 받고 있다.이런 의혹이 제기된 이후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김 의원은 이날 한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강선우 의원이 제명된 이후 김 의원에 대해서도 탈당 등이 거론된다’는 취지의 질문에 “저는 정말 잘못했고 송구하다”면서도 “탈당과는 연결하고 싶지 않다. 당을 나가면 정치를 더 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2024년 총선을 앞두고 이수진 전 의원이 “김 의원이 전직 구의원으로부터 금품 3000만원을 수수했다”고 폭로한 데 대해서는 “탄원서에 대해서는 곧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구의원 두 분은 총선 출마 후보자도 아니었고 그들은 내 경쟁자였다. (...

    2026.01.05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