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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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6.05.11
  • 국힘 ‘장동혁 선대위’ 곧 출범···민주당 환영 왜?
    국힘 ‘장동혁 선대위’ 곧 출범···민주당 환영 왜?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동혁 대표가 지휘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금주 내로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때 중도 확장성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영남에서 보수 결집 양상이 엿보이면서 기류가 바뀌었다고 한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과거 당 대표들이 공동 또는 상임선대위원장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며 “중앙선대위가 전국 단위의 일관된 대여 공세 메시지를 내는 게 중요하고 당 대표 역할은 빠질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목·금요일 후보자 등록 전 중앙선대위를 발표하겠다”며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고 중도·무당층에 소구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인물을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장 대표는 중진 의원과 청년 등을 전면에 내세우는 중앙선대위 인선 작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조만간 인선을 확정해 늦어도 이번 주 중반에는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선 장 대표의 강경보수 행보가 도움되지...

    5시간 전

  • 한동훈 “박민식 침 뱉고 떠난 사람” VS 박민식 “한동훈 후원회장 퇴출대상”
    한동훈 “박민식 침 뱉고 떠난 사람” VS 박민식 “한동훈 후원회장 퇴출대상”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갈수록 거친 말을 주고받고 있다. 11일 오전 박민식 후보는 MBC라디오, 한동훈 후보는 SBS라디오와 각각 전화인터뷰를 하며 서로를 비판했다. 보수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모양새지만, 이전투구라는 비판도 나온다.한동훈 “박민식 찍는 건 장동혁 찍는 것”한 후보는 “박민식을 찍는 것은 장동혁을 찍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민식을 찍으면 장동혁의 당권이 연장되고, 보수 재건이 불가능해진다”라며 박민식 후보를 “장동혁의 대리인”이라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박 후보가 지역구를 바꾼 전력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박 후보는 부산 북·강서구 갑 지역구에서 총 네 번 출마해 두 번 당선됐다. 하지만 2024년 총선 대 서울 영등포구을 출마를 준비하다 강서구을로 전략공천됐다.한 후보는 “지난 20년간의 시대, 이 부산 북갑이 다른 부산의 지역에 비해서 ...

    7시간 전

  • 윤석열 돌아오는 꿈꿨다는 전광훈···“트럼프 면담 위해 미국 방문 추진”
    윤석열 돌아오는 꿈꿨다는 전광훈···“트럼프 면담 위해 미국 방문 추진”

    “바깥에 돌아다니지 말라는 내용, 보석 조건에 없다”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배후 조종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질병을 이유로 보석 석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미국 방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목사는 출국 금지된 상태다. 전 목사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이슈들을 계속 생산하면서 지지층의 눈길을 끌고 결집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전 목사는 1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출국금지 해제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오는 20일 수원지법에서 관련 심리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 목사 측은 아직 서울서부지법 재판부에는 미국 방문 허가 신청을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병환을 이유로 풀려난 뒤 극단적 행보를 이어간다는 비판을 두고는 “내 보석 조건은, 일곱 명의 (서부지법 사태) 정범들과 만나지 말라는 것”이라며 “보석 조건에는 바깥에 돌아다니지 말라는 내용이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 방문 목적에 대해 “미국 FBI도 ...

    10시간 전

  • [주간 舌전] ‘조작 기소 특검’ 시기·절차, 국민 의견 수렴
    [주간 舌전] ‘조작 기소 특검’ 시기·절차, 국민 의견 수렴

    “구체적인 시기와 절차에 대해서는 여당인 민주당이 국민적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서 판단해달라.”이재명 대통령이 5월 4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 기소 특검’을 두고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전한 말이다. 이 대통령은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사법적 정의를 바로세우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홍 수석은 이 대통령 발언을 전하면서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과 정치 검찰에 의해 자행된 불법행위 및 부당한 수사가 상당 부분 밝혀졌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특검 수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강조했다.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은 형성됐지만, 세부적인 절차나 시기를 정하는 데는 더 신중한 숙의가 필요하다는 게 대통령 메시지로 풀이된다.지난 4월 30일 민주당이 발의한 ‘윤석열 정권 조작 기소 특검법’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조작 수사·기소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가 기존에 검찰이 기소한 사...

    1678호17시간 전

  • “북핵 중단과 군축 논의가 실용적…적대성 줄이면 ‘두 국가’에 대해 논의할 공간 생겨”
    “북핵 중단과 군축 논의가 실용적…적대성 줄이면 ‘두 국가’에 대해 논의할 공간 생겨”

    대북 강경파였던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가 최근 북한 비핵화를 “먼 미래의 목표”로 두고 “평양과 군비 축소”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 석좌는 2000년대 중반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선(先)비핵화-후(後)경제지원’ 방식을 고수했던 인물이다. 그는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방식 유지는 “실패만 더욱 심화할 뿐”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핵 군축’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1단계로 가장 현실적인 중단 협상을 하고, 그다음 핵 군축 협상을 하자. 길게는 비핵화를 향해 가자”고 했다. 당시 청와대는 핵 군축 단어에 “어떤 의미를 담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핵 군축 논의에 대한 예고로 해석됐다.문재인 정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은 지난 5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주간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정책과 협상은 현실에 기반해야...

    1678호17시간 전

  • [단독] ‘장동혁 초청’한 연구소 인사에도 로비…결국 쿠팡 손바닥 안이었다
    [단독] ‘장동혁 초청’한 연구소 인사에도 로비…결국 쿠팡 손바닥 안이었다

    쿠팡의 손바닥 안이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미 기간 공개적으로 만난 9명의 상·하원 의원 중 4명이 쿠팡의 후원을 받은 인사였다. 쿠팡의 로비는 정보 유출 논란이 불거진 지난해 11월부터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 로비 대상에는 백악관, 부통령, 국무부, 상·하원뿐 아니라 장 대표 방미의 계기가 된 국제공화연구소(IRI) 이사까지 포함됐다. 장 대표의 정치적 야망과 쿠팡의 광범위한 네트워킹이 맞물린 셈이다.여당에서는 장 대표의 전직 보좌관이 쿠팡 대관으로 갔다는 점을 들어 “방미 목적이 쿠팡 로비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도 로비스트 혹은 브로커에게 속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다만 국민의힘 지도부와 쿠팡 측은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후원금 5000달러씩 최대로…방미 직전 집중 투하논란은 미국 내 쿠팡 옹호에 적극적이었던 대럴 아이사 하원 의원을 4월 13일(현지시간) 만나면서 처음 불거졌다. 면담에서 아이사 의원은 장 대...

    1678호17시간 전

  • 장동혁 방미 미스터리…국익 대신 쿠팡 배송했다
    장동혁 방미 미스터리…국익 대신 쿠팡 배송했다

    “지선이고 당이고 국가고 다 관심이 없고, 오로지 그냥 대권주자 되는 거에만 신경 쓰고 있는 것 같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방미에 관해 묻자 한 국민의힘 의원은 한숨을 내쉬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제1야당 대표의 외교 성적표로서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중간에 누가 장난쳐서 사기를 쳤거나 로비를 당했거나” 하는 의혹이 제기될 만큼 장 대표의 미국 일정은 통상 정치인들과는 달랐다.굵직한 외교 쟁점이 부상하는 시기, 의원 외교는 경직된 정부 외교의 숨통을 틔우고 주요국과의 관계에서 윤활유 역할을 해왔다. 여당보다 정부 입장에서 자유로운 야당 대표는 과거 초당적인 접근으로 국가 간 긴장을 해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극우향 하는 장 대표에게는 애초에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국익보다는 개인의 정치적 이익 때문에 방미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소위 ‘스펙 쌓기’를 근절하기 위해 의원 외교가 보다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초당 외교”하겠다더니…달랐...

    1678호17시간 전

  • 모두가 ‘뼈를 묻겠다’는 평택을…6월 3일, 네 사람은 고배를 마신다
    모두가 ‘뼈를 묻겠다’는 평택을…6월 3일, 네 사람은 고배를 마신다

    뭔가 비현실적인 느낌이었다. 경기도 평택 서동대로를 운전하고 있었다. 2㎞ 남짓 전방, 파란 하늘 밑 갑자기 저 멀리 눈에 들어오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상반신이 담긴 대형 현수막. 조금 더 가니 왼편 건물에 걸려 있는 김재연 진보당 대표의 웃는 얼굴 플래카드가 나타났다.안중오거리 대각선 건너편엔 평택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최원용 후보의 후원회 사무실이라는 걸 알리는 파란색 대형현수막이 타일 가게 3층 건물을 뒤덮고 있었다.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사무실을 찾아가는 길이었다. 유 의원 사무실은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서 1㎞쯤 떨어진 곳에 있었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선거사무실은 조국혁신당 사무실이 들어선 하나은행 건물 바로 뒤 약국 3층에 마련돼 있었다.기자가 평택을 지역을 방문한 것은 5월 4일. 6·3 지방선거 D-30일 전이다. 5월 16일 개소식을 여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무실은 유의동 후보 사무실에서 700...

    1678호2026.05.10 06:00

  • ‘윤석열 동창회’ 열리나···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찐윤들’ 무더기 등장
    ‘윤석열 동창회’ 열리나···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찐윤들’ 무더기 등장

    ‘윤석열의 사람들’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윤석열 정권 내내 호가호위하거나 12·3 불법계엄에 관여하는 등 성분도 다양하다. 정치권에선 ‘윤석열 동창회라도 열리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특히 제1야당 국민의힘은 지난 3월 ‘절연 선언’이 무색하게 찐윤들을 대거 공천했다. 대구 달성군에 공천된 이진숙 전 의원장은 “‘윤어게인’이 범죄자냐. 윤 전 대통령이 공정한 재판을 받기 원하는 분들”이라고 했으며 울산 남갑에 김태규 전 위원장은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라고 했다. 대구·울산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에게 국회 입성 꽃길을 깔아준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윤석열 호위무사로 불렸으며, 윤석열 체포를 막겠다며 한남동 관저 앞을 지켰던 이용 전 의원도 경기 하남갑에 공천됐다. 윤석열 재임 시절 이 전 의원은 “호위무사라는 게 한 명의 주군을 모시기 때문에 그 애칭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으며, 국민의힘 ...

    2026.05.0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