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주간경향

오피니언

2026.07.22
  • [독자의 소리] 1686호를 읽고
    [독자의 소리] 1686호를 읽고

    남한과 남남으로 살겠다는 북한…우리의 통일정책을 다시 묻다분단 70년이 넘었다. 이게 현실이다.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고, 비방하지 말고, 서로 교류하고, 무력충돌은 자제하자. 그냥 남남이다._다음 잠****통일을 원했지만, 이젠 물 건너갔다. 전쟁 분위기나 만들지 말기 바란다._네이버 mupo****‘두 국가론’은 국민의 통일 의지를 완전히 꺾어 영구분단으로 가는 길이다. 통일 기회가 왔을 때 주변국들이 딴지 걸 명분을 주는 꼴이다._다음 공****“3년 안에 1곳 더 터진다”…중앙그룹 부도 심상찮은 이유오래전에 미국에서 일어났던 현상이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는 당연하다. 수익 구조가 변하는데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끝이다._네이버 choi****영원한 것은 없다. 다 바꿔야 살아남는다._다음 명예****땅도 작고 인구도 한정적인데, 이명박 때 보수 방송 늘리려 무리했다. 방송국 3개 정도가 적당하다._다음 내가내딛****당원만 정당의 주인일...

    1687호2026.07.15 06:00

  • [주간 舌전] “인성이나 태도 중요성 깨달아”
    [주간 舌전] “인성이나 태도 중요성 깨달아”

    “인성이나 태도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다시 한번 배우게 됐다.”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와의 경기 중 ‘스타벅스 가야지’ 구호로 5·18 조롱 논란을 일으킨 서울 배재고 야구부원 36명 전원과 학부모 일부, 교장을 포함한 교직원 등 86명이 지난 7월 6일 광주일고를 찾아 사과했다. 야구부 주장 A군은 사과문에서 “같은 선수로서 정말 하면 안 되는 행동이었고 일어나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사건이 일어난 지 1주일 만의 사과다. 배재고 측에선 사건 이틀 후인 7월 1일 광주일고를 찾아 사과하려 했으나, 광주일고 측에서 “우리 학생들이 사과를 받아들일 만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며 거절했다. A군은 “저희 선수들의 좋지 못한 발언,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이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받고 계신다”면서 “항상 마음속 깊이 반성하는 마음과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앞서 배재고 야구부 일부 학생들은 지난 6월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청...

    1687호2026.07.13 06:00

  • [오늘을 생각한다] 이 대통령의 ‘도파민 정치’ 보면…지지율 등락의 이유가 보인다
    [오늘을 생각한다] 이 대통령의 ‘도파민 정치’ 보면…지지율 등락의 이유가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이었던 지난 6월 주요 여론조사에서 국정 수행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를 맞았다.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자 청와대는 ‘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이례적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락의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제시되지만 평균 회귀라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오늘 지지율이 낮아진 이유는 어제 너무 높았기 때문이다. 임기 초의 기대는 언제나 정권의 실력보다 높고 지지율은 내려오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허니문 이후 어떤 정치를 하느냐다. 지지율은 통치의 결과이지 통치의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문제를 잘 파악하려면 ‘왜 지지율이 떨어졌을까’가 아니라 ‘왜 그렇게 높았을까’를 묻는 편이 좋다. 지지율 고공행진에는 계엄 직후의 반사효과와 주가 상승, 야당의 무기력 등의 요인이 있었다. 여론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이재명 대통령 특유의 정치 스타일도 한몫했다.도파민의 역설은 도파민을 제공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도파민에 중독된다는 ...

    1687호2026.07.11 06:00

  • [독자의 소리] 1685호를 읽고
    [독자의 소리] 1685호를 읽고

    숨만 쉬어도 105만원…폭주하는 월세에 허리 휜다다주택자 씨를 말리려 하는데 전월세가 남아날 수 있을까? 전월세 공급자가 다주택자다. 서민은 전월세가 없으면 길거리로 쫓겨난다._다음 대****다주택자 보유세 올려야 한다. 이번에 다 잡아야 한다._다음 행****정책적 부작용에 대한 최소화 노력이 없다. 정상화라는 자기 합리화로 방치에 가깝다. 역대 정권마다 부동산 정책 발표 시 서민 주거 임대차 안정 대책이 있었다._네이버 smil****“미·이란 협상 최대 뇌관은 핵…이스라엘 돌발 군사행동 여부도 지켜봐야”이란 체제는 1인 독재가 아니라 분산적·다원적 구조라 버텼다. 대통령, 혁명수비대·정규군 사령관, 사법부 수장, 국회의장 등을 포함한 최고국가안보회의 12인이 최고 의사결정기구다._네이버 jung****이란은 중동에서 패악질하던 여러 테러 단체와 무장단체를 지원한 악의 축이다._네이버 ghdt****전쟁 끝나면 네타냐후 감옥 가야 하니깐 이스라엘에 ...

    1686호2026.07.08 06:00

  • [독자의 소리] 1683호를 읽고
    [독자의 소리] 1683호를 읽고

    극우는 멀리 있지 않다…‘잠실’이 말하는 정치의 빈자리정치 중립은 첫 주에만 나왔고, 성조기 흔들 때부터 정치 중립은 무너졌다. 재선거만 외쳐도 그 뜻을 알 수 있는데 이미 정치색이 짙어지고 있다._네이버 tkdw****그곳 사람들은 집값에 목숨 걸었는데 정치가 보이겠나?_네이버 tg54****참정권은 소중한데, 작금의 사태는 본질은 사라지고 정치화되고 있다. 시위대는 재선거라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요구를 하고 있다._다음 핸****부실 선거만 문제? 선관위 여론조사 제도 개혁도 필요하다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광역시장이나 도지사의 경우 본투표에 대한 출구조사뿐 아니라 사전투표에서도 출구조사를 허용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_네이버 than****통신 3사가 가입자에게 웹 조사를 벌여서 진짜 여론조사 해보자. 전화 조사 폐기해라._네이버 pian****스마트폰 AI가 모르는 번호는 자동수신 거부한다. 1000명에게 보내면 30명이 응답하는 여론조사가 신뢰도...

    1685호2026.07.01 06:00

  • [독자의 소리] 1683호를 읽고
    [독자의 소리] 1683호를 읽고

    질문하는 자가 살아남는다…AI가 다시 불러낸 인문학인문학의 역할은 효율의 언어로 쓸모를 증명하는 데 있지 않다. 인간 존엄과 공정, 공동체 미래를 성찰하고 기술과 인문학적 감각을 잇는 데 있다. 철학도로서 감사한 기사._네이버 powd****가십거리와 자극적 기사가 많은 시대에 이런 기사를 읽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_네이버 pcak****모두가 자신의 무가치와 싸우는 과잉생산과 초경쟁의 시대이데, 도리어 세상의 허무에 맞서는 인문학의 필요를 증명하고 있다고 느껴지네요._네이버 fern****“‘모자무싸’는 너만 후진 게 아니니까 그냥 살아보라는 얘기”작가, 연출가, 배우 모두에 존경을 표합니다. 보는 내내 울고 웃고, 뼈아프게 가슴 시렸네요. 삶의 여정을 돌아보게 됐습니다._네이버 nans****응원합니다. 정답 없는 인생이지만 방향성은 꼭 붙들고 가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면서._다음 줄****재방을 봐도 집중되는 드라마. 웃기게 살려고 하는 대사가 맘에...

    1684호2026.06.24 06:00

  • [독자의 소리] 1682호를 읽고
    [독자의 소리] 1682호를 읽고

    “여긴 선거운동 하러도 안 와”…선거철 ‘투명도시’의 민낯경기 동탄에서는 부동산보다 교통 문제를 강조했는데, 이런 경우가 있는 걸 처음 알았네요._네이버 star****복수주소제는 신중히 생각해야 하지만, 선거 관련한 생활인구 문제를 잘 짚었네요._네이버 gu30****서울 구로구와 금천구는 교통도 불편하고, 주거환경은 좋지 않다. 주민들이 떠난 자리에 외국인들이 자리 잡고 있다._다음 h****추미애, 유리천장 깼지만…여성 기초단체장은 3.9%뿐여성 지도력이 없는 게 아니다. 유능한 여성 지도자는 많은데 남성 위주의 생태를 담합하고 협잡하는 거다._네이버 nana****추미애 경기도지사 잘하고 있다. 실력도 있고 강단도 있으니 공약한 사항 잘 밀고 나갈 거다._다음 시****자꾸 ‘여성, 여성’ 하는데, 오히려 여성들이 여성 후보를 더 무시하고 안 찍던데?_경향닷컴 13****더 어릴 때부터, 점점 고액으로 “해도 너무한 선행학습 사교육”공립...

    1683호2026.06.17 06:00

  • [편집실에서] AI 시대 인문학의 가치
    [편집실에서] AI 시대 인문학의 가치

    요즘 세대는 믿기 어렵겠지만 기자의 고등학교 시절엔 문과가 이과보다 문턱이 높았다. 기자는 이른바 ‘응팔’세대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다. “성적이 부족하면 이과에 가라. 문과에 가면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대학 가기 힘들다.” 정년퇴직을 앞둔 그 선생님은 자기 반 학생들의 이름도 모를 정도로 학습지도에 무관심했지만, 이 원칙만은 확고했다. 그는 성적이 애매한 학생들은 성향과 무관하게 이과로 내몰았다. 그가 드물게 보였던 열의였다.대학 역시 문과 전성시대였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등장으로 없어졌지만, 서울대 법대는 지금의 서울대 의대 못지않았다. 경영·경제학은 그때나 지금이나 인기학과였지만 사회학과, 철학과, 사학과, 국문학, 영문학 등 순수 인문계열 학과의 위상도 나쁘지 않았다. 이런 학과들이 소속된 문과대는 어느 대학이든 역사와 전통을 자랑했다. 문과대 전공자가 아닌 기자는 모교에서 가장 고풍스럽고 멋진 건물로 문과대학을 꼽았다. 학교 앞에는 ...

    1683호2026.06.16 06:00

  • [독자의 소리] 1681호를 읽고
    [독자의 소리] 1681호를 읽고

    AI 슈퍼 해커의 역습…‘대재앙 온다’ 보안 지각 변동 AI가 ‘어셈블러’ 수준에서 ‘폴리모픽’해 사람 짓을 한다? 아니죠. 다 사람이 결정하고 책임지는 일이죠._경향닷컴 lute****일본은 글래스윙에 참여한다는데? 미토스 접근권 허가받았다고?_네이버 royo****해킹당하면 임원급 모두 잘라야 한다. 딸랑 몇푼 주고 싸구려 보안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오너부터 형사 처벌해야 마땅하다._네이버 wid1****3루에서 태어나 1루로 도루하는 남자…‘탈벅’ 키운 정용진 리스크미국서 9·11로 장난치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괜히 스타벅스 본사가 감사하고, 전 세계 언론에 기사가 나오겠는가._경향닷컴 나****무능한 오너가 신념을 가지면 어떤 꼴이 나는가를 보여준 사태다._다음 s****회장이 정치적 발언할 수도 있지만, 그 때문에 기업과 직원, 주주들이 피해를 본다는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_네이버 awp_****정청래·장동혁 대표...

    1682호2026.06.10 06:00

  • [박이대승의 기묘한 제도]① 권리인가, 발전인가 ①
    [박이대승의 기묘한 제도]① 권리인가, 발전인가 ①

    한동안 삼성전자 파업이 뜨거운 논쟁거리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돼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여기서 기업 경영권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과연 노동권과 기업 경영권이 서로 대립하는 것인가? 이번 칼럼에서 이 문제를 다루려는 게 아니다. 그보다 한국 제도가 권리를 다루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보자.법의 목적한국 법의 대부분은 제1조에서 목적을 밝힌다. 이런 형식이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만 있는 특수한 것도 아니다. 미국이나 독일 법 중에도 목적에 관한 규정에서 시작하는 것이 있고, 프랑스 법전(code) 중에도 해당 법전의 가장 기초적인 원칙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어쨌든 한국처럼 모든 법이 목적을 규정하는 것에서 시작하면, 법의 기본 성격을 이해하기에는 편리하다.아마도 적지 않은 이들이 법의 목적을 ‘당연한 소리’ 정도로 넘기고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텐데(나...

    1682호2026.06.05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