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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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 [독자의 소리] 1667호를 읽고
    [독자의 소리] 1667호를 읽고

    출신학교 꼭 써야 할까?…채용 과정 ‘학벌 차별 금지법’ 논쟁학벌 안 보고 인터뷰나 포트폴리오 등으로 역량을 체크할 수 있다. 학벌에 따른 계층 비교가 차단되면 심각한 서열화를 억제할 수 있다고 본다._경향닷컴 유쾌***학벌은 엄연한 실력이다. 채용 후 업무 수행능력을 주시해서 보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기업이 인재를 채용하는 데 객관적인 가이드라인 없이 어떻게 인재를 뽑나._경향닷컴 파이****출신 학교를 적지 않으면 기업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필기시험 후 상위 10%를 입사시키면 심각한 명문대 치중 현상이 발생한다._네이버 eski****재판 개입 유죄 선언했지만…또 반복된 “양승태는 몰랐다”검찰보다 더 심각한 건 법원이라는 게 최근 들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사법 카르텔을 발본색원해야 하고, 법에 따라 유무죄가 뒤바뀐 사례를 모두 찾아내서 고쳐야만 진정한 민주주의가 완성될 것이다._네이버 kyc3****양승태 같은 법비들을 처벌할 수 없다면, 법의 ...

    1668호2026.03.04 06:13

  • 최민희, ‘재명이네 마을’ 강퇴 조치에 “난 강경 친명”
    최민희, ‘재명이네 마을’ 강퇴 조치에 “난 강경 친명”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탈퇴 처리됐다.최 의원은 정청래 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여당 내 이른바 당권파가 대통령 팬카페에서 사실상 제명된 것은 정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에 이어 세 번째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전날 최 의원에 대한 강제 탈퇴 찬반 투표 결과 총투표수 1328표 중 찬성 1256표(94.6%), 반대 72표로 강제 탈퇴가 결정됐다고 공지했다.이번 투표의 발단은 최 의원이 유튜버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딴지일보 게시판에 올린 게시물이었다.최 의원은 해당 게시물에서 이 대통령의 싱가포르·필리핀 국빈 방문을 위한 서울공항 출국 직전 찍힌 동영상에서 이 대통령과 정 대표의 악수 장면이 ‘KTV 이매진’ 영상에 담기지 않았다며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이를 두고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고작 악수 장면이 담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상 기록 채널을 ...

    2026.03.03 14:42

  • 조희대 “사법제도 폄훼나 개별 재판 악마화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아”
    조희대 “사법제도 폄훼나 개별 재판 악마화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아”

    조희대 대법원장은 3일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 증원) 국회 통과 상황과 관련해 “국회 입법 활동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면서도 “국민들에게 해가 되는 내용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심사숙고해달라”고 말했다.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서초동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 사법개혁 3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한 대책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세상에 완벽한 제도는 없고, 개선해 나가야 하는 점은 동의를 얻어 할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그는 “그런 점에서 국회의 입법 활동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사법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헌법이 부과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판·검사 처벌, 법원 재판에 대한 헌법소원, 대법관 대폭 증원 등으로 사법부가 격변을 맞이할 가능성이 현실화한 가운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그러면서 “다만 갑작스러운 대변혁이 과연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혹시 해가 되는 내용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한 번 더 심사숙고해주시기를 ...

    2026.03.03 11:20

  • “미국민 10명 중 6명, 트럼프의 이란 공격 지지 안해…파병 반대”
    “미국민 10명 중 6명, 트럼프의 이란 공격 지지 안해…파병 반대”

    미국 국민 10명 중 6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현지시간) 미국 CNN뉴스가 여론조사업체 SSRS에 의뢰해 대이란 공격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미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가 이란 공격 결정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전체 응답자의 27%만 미국이 군사력을 쓰기 전에 충분한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고, 39%는 외교적 노력이 불충분했다고 평가했다.특히 이란 현지 파병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는 60%로, 파병 찬성(12%)과 큰 격차를 보였다.미국 국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 통제 능력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드러냈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얼마나 올바르게 군사적 결정을 내릴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59%가 부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상황 통제에 명확한 계획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60%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응답자 절반...

    2026.03.03 11:09

  • [렌즈로 본 세상] ‘영원한 동지’ 룰라 최고 예우
    [렌즈로 본 세상] ‘영원한 동지’ 룰라 최고 예우

    서울 북악산 아래로 펼쳐진 경복궁의 북문 신무문에서 취타 연주가 울려 퍼졌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전통 의상을 차려입은 70여명의 취타대와 의장대가 청와대 정문에 들어서자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본관 앞에 멈췄다. 브라질 대통령 내외를 반갑게 맞이한 대통령 내외는 대정원에서 의장대를 사열했다. 청와대 복귀 이후 지난 2월 23일에 처음으로 열렸던 공식 환영식이었다. 청와대는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받은 의전과 같다”고 전했다.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본관 앞에 나와 룰라 대통령의 차량을 기다렸다. 두 정상의 첫인사는 포옹이었다. 본관에서 방명록을 쓴 뒤 기념촬영을 할 때 룰라 대통령이 먼저 이 대통령의 손을 잡았다. 공식 만찬 후에는 브라질산 닭고기로 만든 한국 치킨과 브라질 닭요리가 안주로 나오는 치맥 회동을 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했다. “두 소년공이 대통령이 되어 만났습니다.”...

    1668호2026.03.03 06:00

  • “이란 공습에 앤트로픽 AI 활용”…트럼프 사용중단 지시에도 군사작전에 AI 깊이 개입
    “이란 공습에 앤트로픽 AI 활용”…트럼프 사용중단 지시에도 군사작전에 AI 깊이 개입

    미국이 최근 이란 공습 작전에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를 활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악시오스 등 미 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연방 기관에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의 기술 사용 중단을 지시한 지 불과 몇시간 만이다.이는 이미 클로드 등 AI 도구가 군사작전에 얼마나 깊이 개입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6개월의 단계적 중단 기간을 두겠다고 한 이유로도 해석된다.WSJ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를 포함해 전세계 여러 사령부에서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사용하고 있음을 관계자들이 확인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앤트로픽과 국방부 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정보 평가, 목표물 식별, 전장 시뮬레이션 수행 등에 클로드를 사용하고 있다.클로드는 현재 미군 기밀 시스템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로, 미국은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

    2026.03.02 17:55

  • 미군서도 첫 사망자 발생…트럼프 “끝까지 간다”, 이란 호르무즈 봉쇄
    미군서도 첫 사망자 발생…트럼프 “끝까지 간다”, 이란 호르무즈 봉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공방이 2일(현지시간) 사흘째로 치달으면서 중동 정세가 시계제로 포화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그간 전력이 열세인 이란 측에서 사상자 규모가 컸지만 압도적 화력과 제공권, 첨단 방공 시스템으로 무장한 미군 측에서도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해 미국 내 여론도 들끓게 됐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보복을 공언한 와중에 친이란 대리 세력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보복에 가세하면서 전선이 확대되는 양상이다.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는 10% 뛰어오른 배럴당 80달러를 맴돌고 있다.헤즈볼라 참전, 전선 확대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란 타스님 통신 등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2일 새벽부터 테헤란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테헤란 전역의 표적을 대상으로 자국 공군이 새로 대규모 추가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중부사령부도 2일 페이스북 등 SNS에 이란군의 탄도미사일 ...

    2026.03.02 17:32

  • [주간 舌전]“전한길, 거의 미친 수준”
    [주간 舌전]“전한길, 거의 미친 수준”

    “3·1절 행사에 윤 어게인? 전한길 미친 수준.”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씨가 ‘윤 어게인’ 콘서트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려다 무산된 것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렇게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2월 26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평생 공직에 오래 있으면서 공개적으로 남을 폄훼하거나 모욕한 적이 없는데 정말 이번만큼은 조금 험하더라도 말을 해야겠다”며 이렇게 비판했다.김 지사는 “(전씨 쪽이) 대관 목적을 거짓으로 위증했다. 3·1 정신을 기리는 순수한 가족 문화 공연이라고 신청을 했다. ‘윤 어게인’ 집회가 어떻게 순수한 가족 문화 공연이 되겠냐”며 “3·1 정신을 오염시킨 것도 결코 좌시할 수 없고, 전씨는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다”고 강조했다.앞서 전씨는 3월 2일 킨텍스에서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열겠다며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킨텍스에 대관 취소를 요청했고, 킨텍스는 행사 성격 허위 고지를 이유를 대관을 취소한 바 있다.전씨는...

    1668호2026.03.02 06:00

  • 무속은 어떻게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나…예능에서 앱까지 접수한 ‘K무속’
    무속은 어떻게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나…예능에서 앱까지 접수한 ‘K무속’

    지난 2월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가 모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예능이다. 무속을 중심에 두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지만, 최근엔 특정 미션이나 출연자의 부적절한 발언 등이 이어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극적인 죽음을 점술가 서바이벌의 자극적인 예능 소재로 소비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제작진의 부적절한 만듦새가 자초한 논란으로 콘텐츠 제작의 윤리적 기준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 이와 별개로 최근 무속이라는 소재가 콘텐츠의 중심에 서는 현상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나 2024년 1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 역시 무속을 소재로 했다.이런 유행은 비단 콘텐츠 영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젊은 세대 사이 ‘액막이 북어 키링’(민속신앙에서 액운...

    1668호2026.03.0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