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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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2
  • ‘개봉 5일째 200만 동원’ 신기록 ‘호프’···호불호 왜 갈리나
    ‘개봉 5일째 200만 동원’ 신기록 ‘호프’···호불호 왜 갈리나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개봉 5일째인 19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호프>가 이날 오후 1시쯤 200만 관객을 넘겼다고 밝혔다. 개봉 5일째 저녁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연상호 감독의<군체>보다 빠른 속도로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는 100만 관객도 개봉 3일째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호프>는 한국 영화 최초의 시골 크리처 물이다.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가상 바닷가마을 호포(號浦)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았다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존재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추격자>(2008) <황해>(2010) <곡성> (2016)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을...

    2026.07.19 17:43

  • 인간이 AI 이겼다···바둑기사 신진서, 카타고 4집 반 승
    인간이 AI 이겼다···바둑기사 신진서, 카타고 4집 반 승

    세계 최정상급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을 상대로 승리를 거둿다.신진서 9단은 19일 서울 중구의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Kata Go)와 4시간 50여분, 290수까지 가는 혈투 끝에 4집 반승을 거뒀다.신진서는 비록 2점 접바둑이지만 현존 최고 성능 바둑 AI 카타고와 공식 대국에서 처음 승리한 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 수많은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는 사실상 완승을 이어왔다. 3점을 놓고도 버티지 못하는 프로기사가 적지 않았으며, 일부는 4점을 접고도 패한 것으로 전해졌다.10년 전 이세돌 9단이 알파고(AlphaGo)와 호선 대국에서 1승(4패)을 거뒀지만, AI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현 시점에서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는 이세돌 9단 승리에 버금가는 성과로 평가된다2점 접바둑으로 18집을 앞선 채 출발한 신진서는 신 9단은 이날 초반에는 수를 두텁게 하면서 자신...

    2026.07.19 17:18

  • 장윤기 “엄마, 아빠, 형에게 피해 가지 않았으면···꿈은 아빠 같은 경찰관”
    장윤기 “엄마, 아빠, 형에게 피해 가지 않았으면···꿈은 아빠 같은 경찰관”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가 장윤기가 신상정보 공개를 앞두고 경찰에 제출한 자필 의견서에서 “신상이 공개되더라도 엄마, 아빠, 형에게는 피해가 가지않았으면 좋겠다”고 쓴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사람의 가족에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자신의 부모와 형에게 미칠 불이익을 우려했다는 점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17일 채널A에 따르면 장윤기는 지난 5월 경찰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제출한 자필 의견서에서 “범죄를 저질러 죄송하다”면서도 이같이 적었다. 장윤기는 또 검찰에서 진행된 심리검사에서 장윤기가 장래희망이 아버지와 같은 경찰관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앞서 경찰은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8일 장윤기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이후 장윤기의 반발로 닷새간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14일 이름과 얼굴 등 신상이 공개됐다.앞서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전남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인적 드문 보행로에서 여학생을 성폭행 목적으로 납치하려...

    2026.07.19 13:59

  • “제2의 김건희 장막 뒤 설쳐선 안돼”···홍준표, 한동훈 배우자 겨냥
    “제2의 김건희 장막 뒤 설쳐선 안돼”···홍준표, 한동훈 배우자 겨냥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8일 “제2의 김건희 같은 인물이 장막 뒤에서 설쳐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그런 현상이 재현 되어선 안 된다”고 했다.홍 전 시장은 SNS를 통해 “서초동 검찰청사 벽에 화환쇼를 주도하면서 여론을 조작하고 그게 들켜 맘카페에서 쫓겨나자 당원게시판으로 옮겨와서 여론조작질이나 하는 김건희보다 더한 사람이 장막 뒤에서 암약하면 나라는 더 큰 혼란이 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여론조작 사건으로 제명된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한 의원 배우자 등 가족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홍 전 시장은 “더 이상 달기, 말희, 포사같은 제2의 김건희 같은 인물이 장막 뒤에서 설쳐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그런 현상이 재현 되어선 안 된다”며 “나라를 혼돈으로 몰고 간 사람은 김건희 하나로 족하다”고 주장했다.앞서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 의원과 그 가족 명의의 계정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및 친윤계 의원들을 비방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는 의혹...

    2026.07.19 11:26

  • [속보]인천 쿠팡물류센터 ‘구조물 붕괴’ 가능성에 대피령···‘밤 11시’ 초진 무산
    [속보]인천 쿠팡물류센터 ‘구조물 붕괴’ 가능성에 대피령···‘밤 11시’ 초진 무산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이틀째 이어졌다. 당초 소방 당국이 제시했던 19일 오후 11시 초진 목표 달상은 사실상 무산됐다. 화재가 발생했던 물류창고 6층에서 불길이 다시 거세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물류센터의 일부 구조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근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다.무엇보다 굴착기를 동원해 건물 일부를 철거하고 소방대원을 내부에 투입하려던 계획은 불길이 다시 거세지면서 이행이 어려워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6층과 연결된 램프구역(화물차 진출입로)에 굴착기 2대를 투입해 건물 일부를 철거하는 이른바 ‘파괴 작업’을 진행했다. 배연과 방수를 위한 공간을 확보해 내부 온도와 연기 상태를 확인한 뒤 소방대원을 투입하기 위한 조치였다.굴착기는 오후 4시부터 1시간가량 철거 작업을 마친 뒤 철수했고, 이후 확보된 공간을 중심으로 펌프차 등을 이용한 방수 작업이 이어졌다. 일몰 전까지 소방헬기를 동원한 공중 방수도 실시됐다. 그러나 철거 작업 이후에도 건물 내...

    2026.07.19 09:08

  • 식사 중 물 한 잔, 정말 소화를 방해할까
    식사 중 물 한 잔, 정말 소화를 방해할까

    “밥 먹을 때 물 마시면 소화 안된다”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다. 물을 마시면 위산이나 소화 효소가 희석되어 소화가 더뎌진다는 그럴듯한 근거도 따라붙는다. 이 조언을 철칙처럼 따르며 식사 중 목이 메어도 꾹 참는 이들이 적지 않다. 과연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말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사실이 아니다.우리가 음식을 입에 넣고 씹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물은 침, 위산과 함께 소화를 돕는다. 음식물을 부드럽게 적셔 삼키기 쉽게 만들고, 위장 안에서 음식물이 잘 분해되도록 한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에 따르면, 물은 소화 과정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이 위와 장을 원활하게 통과하도록 돕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식사 중 물을 마시면 영양소 흡수가 떨어진다”는 속설도 과학적 근거가 없다. 우리 몸은 정교하다. 위장은 음식과 수분의 양에 맞춰 위산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에, 식사 중 마시는 물 몇 잔으로 소화 기능이 떨어질 정도로 위산이 희석...

    2026.07.19 07:15

  • 친문 핵심 윤건영 “유시민 발언, 모두에 대한 예방주사”
    친문 핵심 윤건영 “유시민 발언, 모두에 대한 예방주사”

    문재인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필연적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는 유시민 전 의원의 ‘매불쇼’ 발언을 두고 “모두에 대한 예방주사로 보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다만 “듣기가 조금은 거북했다”고 했다.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유시민 바로보기’라는 글을 올리고 “지금이 접종시기는 아니지만 미리 맞는다고 나쁠 건 없을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이 언급한 정계개편을 두고 “솔직히 말해 인위적 정계 개편은 지금 가능하지도 않고 할 동력도 없다고 본다”며 “유 작가는 결론으로 ‘구조적 다수’의 실패 가능성을 내세웠는데, 그답지 않게 논리적으로 다소 비약된 느낌”이라고 말했다.유 전 의원을 편드는 발언도 했다. 윤 의원은 “저는 대통령의 수사·기소 분리 의지를 의심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정치 검찰에 의해 피해를 입은 분이 이 대통령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최근 소위, 자칭 몇몇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의 언행을 보면...

    2026.07.19 01:09

  • 정청래 “어머니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만나는 사람마다 ‘괜찮냐’ 물어”
    정청래 “어머니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만나는 사람마다 ‘괜찮냐’ 물어”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 전 대표는 18일 “요즘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괜찮냐’고 묻는다”며 “어머니, 이럴 때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라고 적었다.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힘들지 않냐? 잘 버텨라’고 한다. 그리고 슬픈 눈으로 저를 쳐다본다. 우시는 분도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2016년 20대 총선 전 컷오프된 뒤 ‘더컷유세단’을 이끌며 지원 유세를 다녔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당대표 시절 (올해) 3월 10일이 돼 10년 전 저의 백의종군 선언 동영상을 봤다. 깜짝 놀랐다”며 2016년 당시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이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당원이 주권인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탈당하지 마시라) 집 나간 주인들은 속히 집으로 돌아와 달라’고 한 것을 소개했다.이어 “10년 전 제가 국민주권, 당원 주권을 현재의 언어와 똑같이 말했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라웠다”며 “1인1표는 이렇게 십수 년의 고난을 ...

    2026.07.18 22:46

  •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밤샘 진압…검은 연기 뒤덮인 인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밤샘 진압…검은 연기 뒤덮인 인천

    연기 흡입한 소방공무원 1명 치료중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17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 3차를 발령하고 특수장비를 추가 투입했다. 그러나 소방당국의 총력 대응에도 저녁 무렵까지 검은 연기가 삽시간에 주변으로 퍼지면서 일대가 연기로 뒤덮였다. 소방 당국의 진화 작업이 자정을 넘겨 밤새 진행됐다.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4분쯤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8층짜리 건물 6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초기부터 건물 내부에서는 ‘펑’ 하는 폭발음이 잇따라 들렸고 불길은 외벽을 타고 7층까지 번졌다. 건물 창문 사이로 뿜어져 나온 짙은 검은 연기는 2㎞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확인될 만큼 하늘을 뒤덮었다.화재가 발생하자 물류센터 직원 등 121명이 자력 대피했으나, 화재 진압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40대 소방공무원 1명이 부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고압산소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07.18 19:32

  • 노회찬 8주기 추모제···“안부 묻고 서로 챙겨주는 따뜻한 날 되길”
    노회찬 8주기 추모제···“안부 묻고 서로 챙겨주는 따뜻한 날 되길”

    권영국 정의당 대표 “진보정치 자리 못잡아 송구”고 노회찬 전 의원의 8주기 추모제가 18일 엄수됐다. 추모제 슬로건은 “자유인 문화인 평화인”이다.노회찬재단과 정의당은 이날 서울 종로 창신동 ‘노회찬의집’ 3층 6411홀에서 노회찬 전 의원 8주기 추모제를 엄수했다. 행사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시작됐다. 조승수 노회찬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노회찬의 집을 마련한 계기로 추모와 그리움을 넘어 노회찬의 뜻과 생각이 다시 한번 많은 사람과 만날 수 있도록 재단 사업을 벌이겠다.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유족인 김지선 여사는 “8년이나 지났는데도 엊그제 같다”며 “가슴이 울렁거려 잠을 잘 못 자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날이 8년 동안 지속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 노회찬의 그늘에서 벗어나 다들 오늘 같은 날에는, 안부를 묻고 서로를 챙겨주는 따뜻한 날이 되면 좋겠다”고도 했다.권영국 정의당 대표는 “보수는 더 극우화되고 있고 그 영역이 ...

    2026.07.18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