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봄철 면역력 높이는 음식과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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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픽사베이

마늘 /픽사베이

봄마다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제 봄날에 화창하고 맑은 하늘을 보면 ‘계 탔다’고 생각해도 될 듯하다. 알레르기 질환을 이겨내기 위해선 먼저 면역력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

#마늘

마늘은 다양한 효능이 있다. 마늘의 성분 중 알리신은 항염, 항바이러스, 항생물질을 포함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생마늘은 알리신이 풍부하나 굽거나 익히면 효능이 떨어진다. 대신 익혀 먹거나 흑마늘처럼 익혀서 발효시키면 S-알리시스테인이란 성분이 생성돼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 섭취량은 세 쪽 정도가 좋다.

#유산균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으로 유해균들을 억제한다. 장 건강이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먹으면 면역력 증진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산균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들은 대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거부감 없는 맛이다. 유산균은 위산으로 소멸하지 않도록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홍삼

홍삼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부동의 매출 1위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 성분이 있다. 임상시험에서도 면역세포 수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홍삼의 특허가 풀려 다양한 홍삼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연/셀레늄

아연은 백혈구 생산에 중요한 요소다. 채소에는 아연이 없어 해산물, 육류, 곡류의 섭취가 필요하다. 조개나 갑각류에는 셀레늄이 풍부한데 이는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사이토킨 형성을 촉진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나 고등어도 폐를 건강하게 해 호흡기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버섯 /픽사베이

버섯 /픽사베이

#녹차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녹차를 마신 이유에는 카테킨이라는 천연의 만병통치약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카테킨은 항산화, 항노화, 항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녹차는 지방 축적 억제와 미백에도 효과가 있다.

#귀리

귀리는 슈퍼 푸드 중 하나로 단백질 함량이 비교적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섬유질은 장의 유해성분을 흡착하고 숙변을 제거한다. 꾸준히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감소, 혈당 상승 억제, 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좋다.

#버섯

버섯의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이다. 영지버섯, 상황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의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도 나와 있다. 단 독성으로 인해 간염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강황

강황의 커큐민은 항염증과 관절염, 암에도 효과가 있다. 강황은 인도에서 수천 년 동안 사용돼온 향신료다. 카레가 모두 강황은 아니기 때문에 카레를 많이 먹는 것과 강황 성분을 먹는 것은 차이가 있다. 강황은 지방과 함께 흡수가 잘되며 향을 중화시키기 위해 부침개, 고기 요리 등 부드러운 음식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이용주 경기 행신동 세란가정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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