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이상 장기실업자’ 6개월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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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실업자 5명 중 1명은 반년 이상 구직활동을 하고도 일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년 이상 직장을 구하지 못한 ‘장기실업자’ 수는 최근 6개월째 증가세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실업자 수는 56만4000명이다. 이중 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사람은 11만3000명으로 20.0%를 차지했다.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9년 8월(20.1%) 이후 가장 높다.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증가세를 이어가다 감소세로 전환했다. 올해 3월부터 다시 늘기 시작해 지난 8월까지 6개월째 증가했다.

전체 실업자 수는 지난 7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감소로 전환했다.

‘반년 이상 장기실업자’ 6개월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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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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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출신으로 경제와 통상의 요직을 두루 거쳐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고,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다 21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사퇴해 공직에서 물러난 자연인 한덕수씨에게 몇 가지 궁금한 것을 묻는다. 2007년 첫 총리 지명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이 제기한 ‘2002~2003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재직 시절 외환은행 매각 사태(론스타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첫 총리직과 주미대사를 역임하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2년부터 3년간 무역협회장으로 재직하며 받은 급여 19억5000만원과 퇴직금 4억원, 2017년부터 5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18억원, 2021년 3월부터 1년간 에스오일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8000만원 등 퇴직 전관 자격으로 총합 42억3000만원의 재산을 불린 일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은 지금도 그대로인가? 이처럼 전관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다시 윤석열 정부의 총리 제안을 수락해 공직으로 복귀한 것 역시 관료로서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문제 인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