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995호 “‘안철수 페이스북’ ‘문재인 트위터’ 최종 승자는” 外을 읽고](https://img.khan.co.kr/newsmaker/996/20121016_996_12b.jpg)
“‘안철수 페이스북’ ‘문재인 트위터’ 최종 승자는”을 읽고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번 18대 대통령은 기존 구태정치 다 갈아치우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조성해줬으면 하네요. 희망이 보이는 대한민국을 기대해요. 국민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대통령이었으면 합니다. _트위터 innisfreez
대한민국에 진심으로 필요한 것은 권위보다는 위트 있는 대통령이다. 노무현은 서민적인 것을 만족시켰고, 이명박에게 바란 것은 새로운 돌파구였다. 어느 한쪽이 아니라 양당구조의 가운데서 저울질하면서 대화로 풀고 국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통령을 원한다. 좌파 우파가 중요한가? 동반성장이 중요하지. _네이버 djfk****
“의문사 주변인들 ‘박 후보 변해야 과거사 용서’”를 읽고
사과란 상대방이 받아주어야 사과라고 볼 수 있다. 기자회견을 했으면 질문도 받고 앞으로 어떻게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야 된다고 본다. 일방적으로 자기가 하고픈 말만 하고 내려가는 것은 진정이 아니라 가식이라고 본다. 독재 시절에 어부가 납북됐는데 그 가족·친지들이 취직이 안 되는 것을 보고 그것이 연좌제란 것을 그때 알았다. 국민은 진정한 사과를 바랄 뿐이다.
_경향 oh490325
박근혜가 직접 잘못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과는 개인적인 사과가 아니라 역사적 책임과 도의에 따른 사과여야 한다. 새 정부에서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분들과 고통을 받은 유족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보상이 확실히 이루어지도록 분명한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안 되더라도 이걸 정치적·역사적으로 책임지고 계속 추진한다면 난 박근혜를 존경하겠다. _트위터 rhee1968
“‘문·안 단일화’ 방식, 추석 이후 지지율에 달렸다”를 읽고
안이든 문이든 다 참신해 좋다. 싸우지 말고 가장 좋은 방식으로 슬기롭게 단일화해서 진정한 민심의 심판을 받아 정권교체를 이룬다면 재임 기간 동안 국민의 신뢰가 대단할 것이고, 구상한 정책 실현에 추진력이 따르리라 믿는다. 제발 일시적인 인기에 넋을 잃지 말았으면 한다. _다음 신작로
이제 대선이 80여일 정도 남았는데 아직도 단일화 놀음을 하고 있다. 지금쯤은 차별화한 정책을 가지고 장단점을 논하고 어느 것이 합리적인지 국민들이 숙고해야 할 시점이다. 단일화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온통 신경이 곤두서 있는 이 상황이 매우 비정상적인 것이다. _경향 wisdom99
“정부가 ‘불법사찰’ 핵심인물 해외도피시켰다”를 읽고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을 사유화한 일당들에게는 엄격한 조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재판과정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처벌의 수위와 이유를 명확하게 취재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검찰이 중립을 지키게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겠지요. 이제 선택과 결과의 수용은 국민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_페이스북 이치응
사찰당한 사람들은 감시받은 섬뜩한 트라우마로 평생 고생할 지경이다. 루마니아의 차우세스쿠 독재정권 하에서나 일어날 법한,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헌법도 유린한 일도 모두 지하에 묻히고 마는 현실. 그래도 정권이 연장되기를 바라는가?
_트위터 lunatic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