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공학대학원, 융합ESG학 석사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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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공학대학원 융합ESG학과

‘환경·사회·거버넌스’(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뜻하는 ESG는 투자 영역에서 시작해 경제·산업계와 공공, 시민사회 등 국가와 사회, 지구촌을 아우르는 핵심 담론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학교육으로도 그 흐름은 이어져 국내 여러 대학에서 석사과정 및 학부 수업으로 ESG 과정이 속속 개설되고 있다.

아주대 공학대학원은 최근 경영학, 공학, 법학 등을 결합한 융합ESG학과 석사과정을 신설, 2023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대학은 경영학과나 경영대학원이 ESG 과정을 주도하고 있으나 아주대는 공학대학원 중심으로 경영학과 공학을 아우르는 ESG 과정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융합ESG학과 학과장을 맡은 정명철 산업공학과 교수는 “ESG 자체가 일종의 백화점 같은 학문이기에 특정 전공의 시각에서 접근하면 한계가 있다”며 “공학 자체가 아니라 ESG와 관련한 공학적 원리를 경영학과 법학 등과 함께 학습하는 것이어서 학부 전공과 무관하게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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