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1300년 디아스포라, 고구려 유민 外](https://img.khan.co.kr/news/2011/01/17/20110117000594_r.jpg)
<1300년 디아스포라, 고구려 유민>
저자는 2000년 중국 남방 소수민족인 먀오족 마을을 방문했다.
이 방문을 계기로 저자는 먀오족이 고구려 유민의 후손임을 입증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책은 고구려 유민들이 중국 역사에 강제 편입되는 과정을 밝히면서 중국 동북공정의 논리를 논파한다.
김인희 지음·푸른역사·1만7800원
![[신간]1300년 디아스포라, 고구려 유민 外](https://img.khan.co.kr/news/2011/01/17/20110117000592_r.jpg)
<주인과 심부름꾼>
책은 인류의 역사를 우반구와 좌반구의 창조적 긴장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냈다. 신경학, 심리학, 철학, 신화, 역사, 문학을 종횡무진으로 넘나든다. 저자는 기계적이고 공감능력이 부족한 좌반구의 문화가 서구세계를 제패했다고 진단한다.
이언 맥길크리스트 지음·김병화 옮김·뮤진트리·4만원
![[신간]1300년 디아스포라, 고구려 유민 外](https://img.khan.co.kr/news/2011/01/17/20110117000593_r.jpg)
<자본주의 그들만의 파라다이스>
신자유주의가 꿈꾸는 세상은 도시에서 완성된다. 두바이의 화려한 건물들에는 12시간씩 2교대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노역이 배어 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불평등을 만들어내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맨얼굴을 담았다.
마이크 데이비스 외 지음·유강은 옮김·아카이브·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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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삼국유사> <과학 삼국사기>
포석정과 나로호 발사 사이에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책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일화들 중 과학적으로 흥미로운 내용들을 뽑아 풀어낸 책이다. 다뉴세문경, 포석정, 석굴암, 천마도 등을 현대 과학의 눈으로 살핀 일종의 한국과학사다.
이종호 지음·동아시아·각 권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