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철 맞난 서울광장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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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본 세상]제 철 맞난 서울광장 분수

6월인데도 아직 아침 저녁에는 서늘하다.

그러나 한낮은 여름볕이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왔다.
절기는 속이는 법이 없다고 하는데 이번 절기는 사람을 뒤흔든다. 이상 저온으로 채소값이 폭등, 서민들의 생활을 힘들게 한다.
말 많고 탈 많던 지방선거도 끝났다. 결과야 어찌됐든지 더위에 아이들은 서울광장의 분수로 뛰어들었다.
바닥에서 뿜어져 올라오는 물줄기에 더위를 식히는 아이들이 손을 잡고 뛰어다니면서 6월의 볕에 시원하고 정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사진·글 김석구 기자 sg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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