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고소 당해 外
  • 인쇄
  • |
  • 목록
  • |
  • 복사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HOT피플]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고소 당해 外

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고소 당해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비서관이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김태영 국방부 장관에게 고소당했다. 국방부는 5월 6일 “박 전 비서관이 한국 정부가 자료를 감추려고 하는 것처럼 표현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해 정부와 군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고소 이유를 밝혔다. 박 전 비서관은 4월 22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국방부가 사고가 발생한 오후 9시 15분부터 22분 사이에 천안함의 이동 속도와 목적지 등 정확한 항적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HOT피플]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고소 당해 外

서울대 오연천 교수, 25대 총장 임용 후보자에
서울대 25대 총장 임용 후보자로 오연천 행정학과 교수가 당선됐다. 오연천 교수는 교수(1표)와 직원(0.1표) 251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과반인 880.3표(52.3%)를 얻어 함께 출마한 오세정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제치고 1위로 당선됐다. 서울대는 규정에 따라 1·2위를 차지한 오연천·오세정 교수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총장 후보로 추천했다. 그러나 오 교수는 논문 이중 게재 의혹과 관련해 학교 측의 조사를 받고 있어 조사 결과가 총장 임명 여부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HOT피플]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고소 당해 外

신지애, 골프 여제 오초아 아성 무너뜨려
신지애가 여자프로골프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5월 2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세계랭킹 포인트 9.29로 2007년 4월부터 158주 동안 1위를 지킨 로레나 오초아를 0.09점 차로 앞섰다. 신지애는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면서 “이 부담감을 즐기며 에너지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OT피플]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고소 당해 外

유엔 특별보고관, 한국 공영방송 문제점 지적
국내 표현의 자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방한한 프랭크 라 뤼 유엔 특별보고관이 한국 공영 방송의 독립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라 뤼 특별보고관은 5월 6일 총파업 중인 MBC 노조를 방문해 “정부가 소유하거나 예산을 지원한다고 해도 공영 방송의 독립성이 흔들리면 안 된다”면서 “한국 공영 방송의 독립성과 언론 다양성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라 뤼 특별보고관은 6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의사표현의 자유 실태를 공식 조사해 유엔 인권이사회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HOT피플바로가기

주간경향 댓글 정책에 따라
이 기사에서는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미지
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오늘을 생각한다
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관료 출신으로 경제와 통상의 요직을 두루 거쳐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고,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다 21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사퇴해 공직에서 물러난 자연인 한덕수씨에게 몇 가지 궁금한 것을 묻는다. 2007년 첫 총리 지명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이 제기한 ‘2002~2003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재직 시절 외환은행 매각 사태(론스타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첫 총리직과 주미대사를 역임하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2년부터 3년간 무역협회장으로 재직하며 받은 급여 19억5000만원과 퇴직금 4억원, 2017년부터 5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18억원, 2021년 3월부터 1년간 에스오일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8000만원 등 퇴직 전관 자격으로 총합 42억3000만원의 재산을 불린 일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은 지금도 그대로인가? 이처럼 전관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다시 윤석열 정부의 총리 제안을 수락해 공직으로 복귀한 것 역시 관료로서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문제 인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