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피플]이광재 의원 의원직 사퇴, 금품수수 혐의 부인](https://img.khan.co.kr/newsmaker/819/9_a.jpg)
이광재 의원 의원직 사퇴, 금품수수 혐의 부인
친노 진영의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 자금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수감됐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특권을 바라지 않는다”면서 “한 인간으로서 향후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뉴욕의 식당에 간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교황 콘돔 발언 논란 의학계까지 번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3월 17일 “콘돔이 에이즈 예방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 것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은 사설을 통해 “콘돔은 에이즈를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라며 “교황의 이번 발언이 보건 전문가들에게 타격을 주었다”고 비판했다. 교황의 콘돔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의학계까지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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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10년 만의 구속’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월 24일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을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현직 언론인이 구속된 것은 1999년 방송법 파업 당시 KBS와 MBC 노조 관계자 6명이 구속된 이후 10년 만이다. YTN 노조는 “10년 만에 언론인이 구속된 사태에 대해 분노와 비통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파업 참가자들을 형사처벌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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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 “지금은 전시 상황”
이석채 KT 회장은 지난 27일 KT와 KTF 합병 주총을 성사시켰다. 이 회장은 임시주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합병에 따른 구조조정과 관련해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지만 지금은 전시 상황으로 잘나가던 IBM도 직원들을 내보내고 있다. 능력이 부족한 직원은 세 번까지 교육시켜 기회를 주겠지만 그래도 안 되면 본인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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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동 교수, 미네르바 재판부에 불만
김태동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가 인터넷에서 미네르바 박대성씨 재판부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털어놓았다. 김 교수는 3월 26일 다음 아고라 경제토론방에 ‘미네르바 판사님 고맙습니다. 궁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박대성씨 변호인 측 증인으로 재판에 참석한 그는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기 위해 30여 쪽에 달하는 준비물과 참고자료를 가지고 갔으나 막상 재판에서 인용하려고 하자 담당 판사가 제지했다”라며 “개·돼지 취급을 받은 것 같은 모욕감을 받았으나 참았다”고 토로했다. 김 교수의 글은 10만여 회라는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미네르바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