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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월 10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 ‘제13기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 65명을 모집한다.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는 2011년 제1기를 선발한 이후 현재까지 열정 넘치는 대학생 697명이 참여했다. 우체국예금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신선한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MZ세대 고객과 우체국과의 소통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포터즈는 디지털 채널을 통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게시, MZ세대를 위한 브랜드 홍보,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월별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단체복과 기념품, 수료증 등도 제공된다. 서포터즈 활동기간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활동 우수자’는 상장과 함께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10일 오후 6시까지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소속 대학이 있는 지방우정청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지역은 서울지방우정청, 경기·인천지역은 경인지방우정청,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부산지방우정청에서 e메일로 접수한다.

대전·세종·충청지역은 충청지방우정청, 광주·전남지역은 전남지방우정청, 대구·경북지역은 경북지방우정청에서 접수한다. 전북과 강원은 각 전북·강원지방우정청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주지역은 제주지방우정청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하되 팀 구성을 위한 최소 지원자(5명)보다 지원인원이 적을 경우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서포터즈 활동은 각 대학 소재지 우정청에서 하게 된다.

서울청과 경인청, 부산청, 충청청은 각 2팀씩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남청 등 나머지 우정청은 1팀씩 총 5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국내 대학 1~4학년 재·휴학생 또는 올해 입학예정자이며, 타금융권 대외활동자는 지원할 수 없다. 4학년의 경우 휴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심사는 각 우정청에서 1차 서류전형을 거쳐 2차 면접으로 진행한다. 합격자는 오는 2월 20일 합격자 개인 e메일 또는 SMS로 통보한다.

서포터즈는 2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팀별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발대식·해단식 등 일정에 불참하거나 주어진 미션을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을 경우 활동 중 자격이 취소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해단식은 10월 말로 예정돼 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은 우체국예금에 대한 상품·서비스 제안과 금융마케팅 기획, 홍보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좋은 기회”라면서 “즐겁고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인하 경제부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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