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용용나라로 떠나요' 5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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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가족 뮤지컬 [용용나라로 떠나요](원제:드래곤 테일즈 라이브)가 5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미국 오리지널팀의 내한공연으로 펼쳐진다. SBS가 주최하고 바른손,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는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한 애니메이션인 [드래곤 테일즈]를 뮤지컬화한 것이다. 친구 같은 드래곤 캐릭터들이 등장, 어린이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세계를 모험이란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다. 작고 어리며 수줍음이 많은 '캐시', 덩치가 크고 힘도 세지만 따뜻한 정이 많은 '오드', 머리가 둘인 용으로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잭&위지' 등 다양한 드래곤 캐릭터가 등장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3시-6시(5일과 8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6시 3회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문의:(02)501-7888

어린이 뮤지컬 [정글북] 4월 28일 막올라

MBC 어린이 뮤지컬 [정글북]이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영국 작가 키플링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정글에서 자란 늑대소년 모글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글리와 정글동물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그들이 악한 동물을 물리치는 과정을 그린다.

유경환 연출-오은희 극본으로 최주봉-최상학-윤영환-곽은태 등 40여 명의 뮤지컬 배우가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3시-6시, 토-일-공휴일 오후 2시-5시. 관람료는 R석 3만5천원, S석 3만원, A석 2만5천원, B석 1만5천원이다.

문의:(02)368-1515

연극 [트랜스 십이야] 발렌타인 극장서 공연 중

지난해 5만 명의 관객을 동원, 대학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연극 [트랜스 십이야]가 대학로 발렌타인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5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 연극은 셰익스피어의 [십이야]를 재창작한 작품. 셰익스피어의 원작은 배역의 주를 남성이 이루었다면 [트랜스 십이야]는 여성이 중심이 되어 일어나는 일종의 해프닝이다. 컬트-성 정체성-코미디가 절묘하게 버무려져 있다.

'오시아'의 믿음직한 여자 시종인 동시에 그녀를 사랑하는 '봐이크', 봐이크는 오시아를 사이에 두고 '올리'와 경쟁관계에 있다. 이들을 비롯해 세바스, 앤, 마리스 등 등장인물의 엇갈린 사랑의 시선이 셰익스피어식 열정과 코미디 요소를 결합해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평일(월 쉼) 7시 30분, 주말-공휴일 4시 30분-7시 30분.

관람료는 일반 2만원, 대학생 1만5천원, 청소년 1만2천원.

문의:(02)766-7776

하얏트호텔서 맛보는 세계의 유명 와인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로비층에 위치한 '델리'에서는 11월까지 매월 세계 각국의 와인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4월에는 최고의 품질, 다양한 품종을 자랑하는 프랑스 와인을, 5월에는 부드럽고 향기로운 와인의 신대륙 호주의 와인을, 6월에는 캘리포니아의 풍부한 태양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포도로 만든 미국 와인을 제공한다. 7월엔 칠레 와인, 8월엔 이탈리아 와인, 9월엔 남아공 와인, 10월엔 독일 와인, 11월엔 보졸레누보를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된다.

4월 선보이는 프랑스 와인은 약 50여 종으로 10~25%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문의:(02)799-8167

제4회 광주국제영화제 스태프 모집

올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4회 광주국제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스태프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팀, 프로그램팀, 홍보팀, 초청팀, 기술팀, 자원봉사팀, 총무회계팀 등이다. 기획팀은 마케팅과 행사, 티켓을 담당하며 프로그램팀(영화 관련 전공자 및 외국어 능통자)은 프로그램 어시스턴트, 컨텐츠 코디네이터, 필름통관업무를 맡는다. 초청팀은 해외 초청과 국내 초청, ID카드를 관리하고 기술팀은 상영관 운영과 프린트 관리, 자막 번역과 감수 등을 담당한다.

모집기간은 4월 30일(토)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7일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국제홈페이지(www.giff.org)에 나와 있다. 문의:(062)228-9968

공포영화 [령] 위령제 후 수조촬영 돌입

지난 3월 화재사고로 미뤄졌던 영화 [령]의 수중촬영을 4월 9일 재개했다. 6월 개봉 예정인 [령]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대생 '지원'(김하늘)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과정에서 연이어 친구들의 죽음을 맞이하고 자신도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이야기다.

이날 수중촬영은 계곡에 올라간 김하늘, 남상미가 친구들의 장난으로 계곡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장면이다. 평소 겁이 없기로 유명한 남상미와 달리 무서움을 많이 타는 김하늘은 입수 전부터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새 DVD

마스터 앤드 커맨더

1805년 나폴레옹 시대. 프랑스 함선을 좇는 영국 함선의 이야기를 다뤘다. 함선부터 사소한 소품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고증을 자랑한다. 영화는 아름다운 화면과 놀라운 음향을 선사한다. 서플먼트도 영화만큼 재미있다. 거대한 함선이 등장하는 장면을 어떻게 찍었는지, 완벽한 소품을 어떻게 재현했는지 알 수 있다. 음향에 기울인 제작진의 노력도 볼 수 있다. 제작진은 포성 하나를 위해 직접 포를 쏴 녹음하는 공을 들였다. 화면비율:2.35대1/오디오:DTS, 돌비디지털5.1

〈20세기폭스〉

사마리아

제5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억압적 성관계나 성매매 등 성 문제에 집착해온 김기덕 감독의 작품은 이번에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원조교제를 다뤘다. 하지만 극단적인 장면은 배제해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답게 영상도 수려하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답게 전작 〈악어〉나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보여줬던 수려한 영상을 자랑한다. 서플먼트에는 김기덕 감독과 주연배우 등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화면비율:1.78대1/오디오:돌비디지털 5.1

〈스타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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