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3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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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1613호를 읽고

‘현실로 성큼’ 로봇 세상…미래 먹거리 경쟁 불붙다

일본은 그래도 핵심기술이라도 있지. 한국은 삼류 국가로 떨어질 날이 머지않았다._네이버 toto****

지구상 인간의 멸망을 앞당기는 기술. 이제 기술과 자본주의는 인류의 생존과 양립할 수 없다._네이버 aste****

우리 집 설거지 이미 로봇이 하고 있다._네이버 tens****

심상찮은 보수 결집, 왜?

다음번에 국민의힘이 될지 민주당이 될지 모르겠지만, 내란 수괴는 탄핵은 물론 최소 무기징역, 최대 사형 구형해야 한다._경향닷컴 ****

중도로서 윤석열 탄핵에 찬성한다. 그런데 민주당 하는 꼴이 가관이라 국민의힘 지지하는 거다. 국민의힘 하는 꼴도 마음에 안 든다._경향닷컴 네잎클로****

그냥 이재명이 싫은 거지._경향닷컴 미****

접경지역 주민들은 왜 대통령을 외환죄로 고발했나

국민은 생각 안 하고 자신의 안위와 권력 유지에만 심취해 있던 나쁜 대통령._네이버 slma****

저분들 처지가 안타깝네. 그러니깐 진짜 애국보수인 민주인사를 뽑았어야지._네이버 meta****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선 국민의 피해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이코패스._네이버 h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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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나아진 게 없다
오늘을 생각한다
아동학대, 나아진 게 없다
지난 6월 10일 경기 수원시청 앞에서 수원시 장안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집단 아동학대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비슷한 사건을 접할 때마다 가해자들의 범죄행위에 치를 떨면서, 피해 아동 보호자들이 지친 마음과 몸을 이끌고 기자회견을 하게 만드는 망가진 시스템에 분노한다. 만 2세 반 어린이 13명에게 2명의 교사가 상습 폭력을 가했다. 경찰이 확보한 35일 치 CCTV에서 350건의 학대 행위가 발견됐고, 가해 교사 2명과 원장이 상습 아동학대와 방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피해 가족들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원장은 아무런 행정 처분 없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고, 가해 교사 2명은 자진 사직했기에 자격정지 등 처분을 받았는지 알 수 없다. 수원시는 할 수 있는 행정 조치는 다 했다며, 재판 결과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피해 가족들은 수원시 행태가 마치 2차 가해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아동들은 여전히 불안과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자다가 몇 번씩 잠에서 깨는 한 어린이는 “꿀향기반 선생님들이 자기를 데리러 올까봐 무섭다”고 했다. 다른 어린이는 작은 소리에도 몸을 움찔하고, 밤마다 악몽에 시달린다. 지난 1월 CCTV 영상을 확인하고 경찰 신고, 언론 보도가 이어졌지만 5개월 동안 가족들의 삶은 하루도 편하지 않았다. 만 2세 어린 아기들을 밀치고, 넘어뜨리고, 머리채를 끌어당기고, 냅다 던져버리는 영상을 보며 엄마·아빠들의 마음은 지옥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