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9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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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1579호를 읽고

장애 아들 40년 돌봄의 ‘비극’…공적 지원 부족 탓에 악순환

살인은 잘못된 것이지만, 40년간의 생활은 겪어보지 않는 한 절대 모를 것 같다. 법원의 선처를 기원한다._네이버 rome****

다 같이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 내는 세금은 아깝지 않다._네이버 dimp****

사회 시스템의 개선이 이래서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다. “몸도 불편한 사람들이 집에나 있지 왜 밖에 나와서 이렇게 일을 복잡하게 만들어?”라는 식의 접근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_네이버 city****

1000만, 영화의 힘인가 자본의 힘인가

B급 오락영화가 1000만을 찍을 만큼 다른 영화들이 개판인 상황이라는 분석이 가장 설득력이 있었다._네이버 jera****

계속 스크린 독점이 가능하도록 하면 결국 손해 보는 것은 영화계다._네이버 insa****

대작이랍시고 스크린 독점해서 개봉한 영화가 없었겠나? 흥행 참패한 영화가 얼마나 많은데. 단순히 스크린 독점해서 흥행하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냐._네이버 ppun****

“세대별 차등투표제가 공정할 수 있다”

살다 살다 별 해괴한 소릴 다 들어본다. 세대별 인구분포가 어찌 되든,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 가치는 1인 1표다._경향닷컴 푸****

내 나이 70세로 80세부터는 더 이상 투표 안 할 것이다. 늙은이는 젊은이들을 위해 찌그러져야 한다고 믿는다._경향닷컴 C****

50대는 자기만 생각하고 자식 세대를 위하지 않는다는 논리에서 비롯된 편협한 생각인 것 같다. 이런 생각이 오히려 기성세대와 미래세대를 갈라놓을 수 있다._경향닷컴 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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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오늘을 생각한다
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관료 출신으로 경제와 통상의 요직을 두루 거쳐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고,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다 21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사퇴해 공직에서 물러난 자연인 한덕수씨에게 몇 가지 궁금한 것을 묻는다. 2007년 첫 총리 지명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이 제기한 ‘2002~2003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재직 시절 외환은행 매각 사태(론스타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첫 총리직과 주미대사를 역임하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2년부터 3년간 무역협회장으로 재직하며 받은 급여 19억5000만원과 퇴직금 4억원, 2017년부터 5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18억원, 2021년 3월부터 1년간 에스오일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8000만원 등 퇴직 전관 자격으로 총합 42억3000만원의 재산을 불린 일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은 지금도 그대로인가? 이처럼 전관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다시 윤석열 정부의 총리 제안을 수락해 공직으로 복귀한 것 역시 관료로서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문제 인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