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계 최고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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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일시 8월 22~27일
장소 예술의전당 음악당(콘서트홀·IBK챔버홀·리사이틀홀)
관람료 공연별 확인

[문화캘린더]클래식 음악계 최고의 무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가 열린다.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참여하는 음악가들의 면면이 더욱 화려해졌다.

여름음악축제 오프닝과 피날레는 세계적 권위의 말코 지휘 콩쿠르 우승자인 지휘자 안토니오 멘데스와 유럽, 미국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인 이지혜가 악장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파리 오페라 제2바이올린 수석인 김혜진이 부악장으로 나선다.

데뷔 67주년을 맞은 국내 클래식계의 살아 있는 전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8월 27일 클로징 콘서트 협연 무대에 나선다. 그보다 앞선 8월 23일에는 젊은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는 특별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최송하, 이마리솔, 이소란과 비올리스트 신경식, 첼리스트 문태국이 함께한다. 독보적인 분위기로 청중을 압도하는 세계 최고의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리아 뮬로바도 8월 26일 국내 팬들을 만난다. 카리스마 넘치는 날카로운 연주로 브람스, 슈베르트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음악축제는 이들 유명한 음악가들 외에도 공모로 선정된 연주팀들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인다. 다채롭고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공모선정 기준도 국내 신예 연주자로 국한하지 않고 중년, 국외연주자 등에게로 문호를 넓혔다. 클래식을 즐기는 관람객들에게는 최고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1668-1352

▲무용 | 우주 양자 마음
일시 8월 24~27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관람료 자유석 2만5000원

[문화캘린더]클래식 음악계 최고의 무대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예술의 즉흥성과 양자역학에서 영감을 받아 사람의 몸과 우주를 등가로 놓고, 우주 속에 존재하는 수의 원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모습을 몸짓으로 보여준다. 02-399-1000

▲연극 | BE HAPPY
일시 8월 2~6일 장소 물빛극장 관람료 전석 3만원

[문화캘린더]클래식 음악계 최고의 무대

여성이 작품의 중심이 돼 이야기를 전개하는 연극이다. 가정과 학교에서 폭력에 시달리는 주인공 ‘백곰’이 폭력에 시달리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010-5914-9307

▲콘서트 |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
일시 9월 16~17일 장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관람료 일일권 8만8000원, 양일권 15만원

[문화캘린더]클래식 음악계 최고의 무대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하는 음악 축제가 열린다. 크러쉬, 그레이, 로꼬, 헤이즈, 빅나티, 악동뮤지션, 김필, 이승윤, 루시 등이 공연을 확정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공연을 목표로 일회용품 반입을 금지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02-322-1090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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