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본 세상]청계천 밝힌 빛의 ‘겨울왕국’](https://img.khan.co.kr/newsmaker/1358/1358_10.jpg)
도심 한복판에 빛의 ‘겨울왕국’이 열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 맞는 ‘2019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이 12월 13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2020년 1월 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산타와 함께 빛의 길을 걷다’. LED 조명으로 장식된 조형물이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장통교에 이르는 구간의 밤을 밝힌다. 청계광장을 환하게 비추는 16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도 마련했다. 12월 24일과 25일 청계광장에서는 성탄절 공연이 펼쳐지고, 광교 일대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소망등 띄우기 행사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조형물 점등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밤 11시까지다. 12월 24일과 31일은 밤 12시까지 불을 밝힌다.
<사진·글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