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209호 “군인, 노인, 자영업 가족들 “나는 매일 착취당한다”“外를 읽고](https://img.khan.co.kr/newsmaker/1210/20170117_11.jpg)
군인, 노인, 자영업 가족들 “나는 매일 착취당한다”
젊은이들이 애국 착취를 당하는 동안 몇몇 소수 군 간부들은 애국 착복을 하고 있더군. 그것도 수백억원, 수천억원씩. 방산비리만 해결되어도 젊은이들의 수고에 대한 최소한의 대가는 지불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곧 소비가 되어서 내수경제를 활성화시켜 줄 것이고, 또 후에 등록금이나 해외연수 자금 등이 되어 국가의 미래 자산이 될 것인데, 그저 지금 당장 등골 빼먹는 재미에 더 큰 이익을 보지 못하는 것이 정말 답답할 뿐이다. _다음 강흥수
경비원, 미화원 최저임금 맞춰 시급 올린다고 관리비 만원씩 더 내라고 하면 입주민들 절반 이상이 반대하더라. 가까운 곳부터 살펴서 우리부터 인권침해의 공범자가 되지 말자. _네이버 khle****
군대에서 시키는 일을 하다보면 합리적이지 않은 일이 너무 많다. 그 밑바탕에 나라를 위해 입대한 병에 대한 존중이 없기 때문이다. 존중이 없으니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도 없다. 또 사회가 공정한 시스템으로 돌아간다는 믿음도 실종된다. 고위공직자들이나 그 자녀들 중의 상당수가 이런저런 이유로 군대를 안 가니 말이다. _네이버 plum****
천만 촛불 ‘판’을 만드는 그들은 누구?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1000만 촛불집회 뒤에는 묵묵히 봉사·헌신·희생하며 국민과 더불어 민주·정의·애국 활동한 집회 전문가들이 있다. 이들에게 존경·감사·지지 성원을 보냅니다. _경향 dm3060
집에서 가만히 있으면서 현 정부를 비판만 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고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 그것을 해결해야 하는 방법을 찾고 행동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네이버 haj1****
“학생부 대신 써 드립니다” 학원강사의 양심고백
현 사태를 아주 정확하게 꿰뚫어 보는 글이네요. 학종 전형은 고교 교사들에게 너무나 과중한 업무량과 책임을 전가하지요. 그나마 교사들이 진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현실은 합격 가능한 애들 우선으로 신경을 써줄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어중간한 애들, 낙오된 애들은 아예 자력갱생해야 하고. 입시가 출세의 수단이 되는 풍토가 바뀌지 않는 한 어떤 입시제도를 마련해도 같은 부작용이 나올 겁니다. _다음 레몬나무
굉장히 현실적으로 쓰셨네. 문제는 교육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이 자기 자식이 학생일 때만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다. 물론 기존의 교육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으나 좋은 방법을 찾기도 쉽지 않다는 게 어려운 문제다. _네이버 chog****
국민연금을 이대로 둘 것인가?
국민연금 현 시스템은 문제가 많아요. 스웨덴처럼 몇 개로 쪼개어 경쟁시키고, 여러 기관에서 감시하고, 수시로 공시하는 체제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대로 놓아두면 그야말로 연금 얼마 되지 않아 고갈될 겁니다. _다음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