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5호 “‘꿈과 끼’ 내세우는 스트레스 진로교육”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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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댓글]1195호 “‘꿈과 끼’ 내세우는 스트레스 진로교육”外를 읽고

‘꿈과 끼’ 내세우는 스트레스 진로교육
수능은 그대로고 대학 서열화도 그대로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도 그대로인데도 애들에게 꿈과 적성을 쫓으라고 하네. 중1 때 자유학기제를 해봐야 뭐 하나. 고3 되면 학교에 틀어박혀서 EBS 문제집이나 볼 텐데. _네이버 capt****

아이들의 꿈은 수십 번 바뀔 수 있는데도 입시전문가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꿈이 일정해야 대입 면접에 좋단다. 꾸준히 그 꿈을 위해 준비했다고 생각한다나 뭐라나. 어린아이들에게 벌써 꿈을 결정해버리게 하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 많은 꿈을 꿀 수 있을 텐데. _네이버 able****

불안 부추기는 ‘원전 안전신화’
진정 알아야 할 정보는 알려주지 않고 안전하다는 말만 하지만, 이번 지진을 조금이라도 겪은 사람은 그 말 못 믿을 겁니다. 자연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 알았으니까요. 하지만 원전사고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제발 노후 원전은 폐쇄하길 바랍니다. _네이버 tl09****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진도 7.0까지 견딘다는데, 견디는지 한 번 보자. 사고 터지고 지진을 못 견디면 반경 200㎞ 이내는 죽음의 땅이 되는 것 아닌가? 접근방법 자체가 문제다. _네이버 gasc****

활성단층 알고도 원전·방폐장 건설
한국은 지금까지 재수가 좋아서 원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원전 신규계획을 중단하고, 점진적으로 감축했으면. _다음 미스터윤

많은 돈 들여 연구해 놓고 자기들 입맛에 안 맞으면 쓰레기통행. 자기들 하는 일에 연구결과를 맞추려는 일이 주변에서 너무 많이 일어난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도 이를 증명한다. 단층 연구와 원전 건설도 그렇게 진행된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 _다음 땅꼬마

위험하다면 위험한 것이다. 현재까지 원자력을 사용하는 기술은 있지만 제대로 처리하는 기술은 없다. 무책임하게 후손들에게 기술을 개발하라며 차곡차곡 원전 폐기물을 쌓아놓고 있는 수준이다. 만에 하나 원전에 큰 사고라도 나는 날엔 원전 주변의 수백만명이 재앙에 휩싸인다. 이런 것 무시하면 진짜 나라 망하는 수가 있다. _다음 물새한마리

내진 정보 부실, 내 집은 안전한가
설사 내진설계가 됐다 하더라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온통 믿을 수 없는 것들의 천지라서 불안하고, 정부에서 발표하는 건 사람들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다. _다음 굴렁쇄

‘천사무료급식소’ 꼬리 무는 의혹
종로에서 일하는데, 너무 자주 길 막고 모금활동해서 짜증이 났다. 뭔가 순수한 단체는 아닌 것 같다. 앵벌이를 기업화한 것이냐. _네이버 p644****

나 저런 곳에서 잠시 일했는데, 대표가 목사였다. 돈은 다 횡령하고 남을 돕는 건 기부받은 물품으로 하고 서류를 조작한다. 감사가 나왔는데, 공무원이 조작한 서류만 보고 칭찬하고 갔다. 사람을 자주 바꾸고 서약서도 쓰게 했다. 그 후로 거리에서 저런 곳을 볼 때 후원 안 한다. _네이버 look****

그냥 누군가를 돕고 싶다면 스스로 돕는 게 속 편하다. 왜냐? 헬조선엔 도둑이 많기 때문이다. _다음 s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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