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194호 “바로 이 순간 ‘페미니즘’이 등장하는 이유는”外를 읽고](https://img.khan.co.kr/newsmaker/1195/20161004_11.jpg)
바로 이 순간 ‘페미니즘’이 등장하는 이유는
저출산 문제 해결은 페미니즘이 있어야 하는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가정에서 집안일과 육아 문제 등의 분담이 불공평하기 때문이죠. 페미니즘은 남녀 동권주의이며, 이를 실천하여 가정에서 남성과 여성의 분담이 동등해지지 않는다면, 혼자 살아도 전혀 문제가 없는 지금 시대에서 여성이 결혼과 육아를 선택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손해보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싶을까요? 물론 그런 사람도 있지만 남자든 여자든 손해보고 싶지 않기는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설상가상으로 젊은 남녀들이 돈을 모아 독립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니, 먹고살기 힘든데 누구라도 가사와 육아를 책임지려고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페미니즘도 필요하고, 젊은 세대에게 너그러운 사회환경도 필요할 것입니다. _경향 rin
저출산의 원인으로 대두되는 ‘경제력’ 또한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여자가 잃어버리는 것 중에 하나지. 결혼하는 여자, 출산하려는 여자는 처음부터 뽑지도 않고 직장에서도 자르는 게 현실인데, 모든 걸 포기하며 아이를 낳아야 하나? 꿋꿋이 살아남아 맞벌이해도 가사와 육아마저 여자 몫이 되어버릴 걸 아는데, 어떻게 애 낳을 생각을 하겠어. _네이버 agon****
노동과 경제활동, 자아실현은 모든 인간의 권리인데, 생물학적인 이유로 불리해진다면 그걸 사회적으로 보완해야지. 저출산 이유는 뻔하지 않나? 임신과 출산, 육아 자체가 개인과 가정에 너무나 큰 희생이 따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희생을 기사에서처럼 한 사람이 더 많이 감수해야 한다면 그건 완전 황당한 거지. 선진국처럼 육아휴직을 엄마와 아빠 똑같이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정시 퇴근만 해도 욕먹잖아. _다음 images
재벌 그룹 ‘책사의 시대’가 저문다
과거 삼성의 이학수, 김인주 같이 명성을 날렸던 가신그룹으로 경영을 하기에는 지금 재벌그룹들 덩치가 너무 커진 건 사실이지. 정말로 이제는 재벌들 스스로 개혁을 하는 동시에 정치권에서도 재벌개혁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된다. 이제 3세나 4세 경영으로 접어들면서 경영능력이 한참 떨어지는 오너들 너무 많아졌다. 다른 재벌그룹에서 한진해운 꼴 안 나리란 법 없다. 재벌 오너들도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내려놓고 2선에서 지켜보는 쪽을 선택해라. _다음 abcd
책사의 능력과 주군의 능력은 결국 함께 간다. 본인이 멍청하면 유능한 책사가 있어도 못 알아보고 훌륭한 조언도 소귀에 경읽기가 된다. 항우는 한신을 못 알아봤고, 결국 그는 유방 편이 되어 항우를 몰락시켰다. _네이버 2000****
김영란법 빠져나갈 ‘구멍’은 많다
직무와 연관성 있는 이들과는 아예 차 한 잔도 같이 마시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밥을 먹어도 자기 먹은 건 자기가 계산하면 된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좀 더 투명해질 수 있을 것이다. _트위터 KimJeongSoo1
더 강력한 부패방지법을 만들길 바란다. 빠져나갈 구멍 있는 부패방지법이 과연 부패를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가? 부정부패는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망치고 경제를 망치는 주범이니 반드시 뿌리뽑아서 청렴결백하고 성실하게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할 것이다. _다음 돈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