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193호 “제3지대론, ‘찻잔 속의 태풍’인가 ‘태풍의 눈’인가”外를 읽고](https://img.khan.co.kr/newsmaker/1194/20160927_15.jpg)
제3지대론, ‘찻잔 속의 태풍’인가 ‘태풍의 눈’인가
국민이 원하는 제3지대는 사리사욕을 버리고 국민을 위해 충직하게 일해줄 정치가들이 모이는 곳이지, 기회주의자들이 시류를 이용하려는 곳이 아니다. _네이버 jcan****
지금은 분열시대가 아니다.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지금 정권교체를 못하면 야권의 미래는 항상 야당이 된다. 제3지대는 아직은 꿈이다. 야권의 위험한 각자도생은 역사에 한을 남길 것이다. 다시 한 번 상기하자.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것을. _경향 이정표
국민의당의 플랫폼정당론이 성공하는 것은 양 극단에 반대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제3지대에 머무르는 것보다 플랫폼정당에 들어오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될 때, 즉 내적으로는 정당 지지율을 제고하여 신뢰를 주고, 외적으로는 당의 경계를 허물어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경쟁할 수 있는 공정·공평하고 투명한 장을 만들 때 비로소 가능하다. _네이버 hyle****
우리는 지금 ‘독립서점’으로 간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선반에 꽂혀 있는 베스트셀러들과 형형색색의 자기계발서와 학습서 때문에 대형서점에 들어서면 항상 숨이 막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내가 보고 싶은 책, 내가 느끼고 싶은 서점의 분위기는 백화점 같은 대형서점이 아닌, 이런 독립서점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네요. 좀 더 많은 곳에서 독립서점들이 생겨, 서점마다 풍기는 개성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_다음 Apsaras
와따. 기사 좋네요. 깊이 있는 고민이 엿보여서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희 동네 마산은 지방 소도시라 다양한 문화가 아직은 드문 곳이긴 한데요. 저런 색깔의 독립서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_네이버 mave****
3세 미만, 60·70대 사망자 많았다
‘한국은 그래도 되니까’ 이런 일은 앞으로도 또 일어날 수 있다.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시급히 도입해야 된다. 사람 잡는 약탈적 자본주의가 횡행해도 국회의원과 정부 부처는 오히려 기업 편을 들기에 급급하다. 박 대통령은 보고 있나? 왜 사람들이 헬조선이라고 한탄을 내뱉는지 이래도 모르겠나? 당신 스스로 기자회견에서 저 두 가지 법을 도입한다고 말했으니 계속 지켜볼 것이다. _네이버 g_ex****
아무런 규제 없이 10년 넘게 판매되다 수년이 지나서야 본격적인 수사 들어가고, 인과관계 운운하며 피해자 급수 나누며 책임 회피하는 걸 보면 왜 여기가 헬조선이라 불리는지 알 것 같다. _네이버 insa****
가습기당번, 가습기메이트 겨울이면 수시로 사다 썼다. 몇 년 전 건강검진 때 일부 폐섬유화가 있다고 했다. 기침도 그치지 않고. 그땐 그게 뭔지 잘 몰랐는데, 언론보도 보고 알았다. 지금 가습기 살균제 구입 영수증도 없고 신청절차 밟기도 귀찮아서 안 하고 있다. 우리 같은 사람이 많이 있을 것 같다. _네이버 exce****
부도덕한 기업에 묻는다 “우리 애들 어떻게 할 건데”
전 다른 이유로 둘째를 먼저 보냈습니다. 아이를 먼저 보낸다는 것, 너무도 힘들고 괴로운 일입니다. 정신 차리는 데도 오래 걸렸고요. 근데 책임 회피만 하려는 기업들을 보니 자기네 일 아니라고 돈으로만 보이나 봅니다. 안타깝고 슬픕니다. 유가족분들, 힘내세요. _네이버 ya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