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1호 “동물은 ‘움직이는 물건’이 아니라 ‘생명’이다”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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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댓글]1191호 “동물은 ‘움직이는 물건’이 아니라 ‘생명’이다”外를 읽고

동물은 ‘움직이는 물건’이 아니라 ‘생명’이다
동물보호법이 강화되는 것을 지지합니다. 그동안 너무 법이 미약하고 일선 경찰서에서도 그나마 있는 법도 잘 집행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다 보니 잔인한 학대와 고통을 주며 죽이는 행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법이 있는데도 그 법을 지키지 않으면 처벌이 있어야 합니다. 동물학대는 인간 학대로 옮겨갈 수 있음을 인지하고 강력한 처벌만이 인간이나 동물 모두를 향한 잔악함을 뿌리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_경향 소중한생명들

번식업도 허가받게 하고 규정된 환경에서 검증받은 사람만이 브리딩할 수 있게 해라. 애니멀 호더들이 동물애호가인 척하는 경우를 무수히 봤다. 심지어 유기견 보호·구조단체에서 낯짝 두껍게 활동하는 경우도 있더라. 반려동물 키우기 위해 구입하는 사람들은 교육도 필수로 시켜라. 그러려면 비싸지겠지? 차라리 비싸야 된다. 그래야 30만원 주고 분양받았는데 100만원 주고 수술하란다며 버리는 사람 없을 것 같다. 비싸게 주고 사야 아프면 어떻게든 살릴 인간들이 많더라. _다음 bona

철저한 반려동물 등록제 시행과 유기 시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 주민세를 부과하듯이 세금을 부과하여 동물보호에 순수하게 사용하고, 철저히 법제화한다면 정말로 가족처럼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만 반려동물을 기를 것이다. _네이버 dulj****

누구에게는 가족이, 누구에게는 장삿속
저도 유기견을 둘 키우고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를 데려다 키우면 좋긴 하지요. 하지만 버려져 거리를 헤매는 강아지들을 생각한다면 정부에서 유기견센터를 지원해 주고 유기견을 키우는 사람에게는 동물병원비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면 버려지는 유기견이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병원비로 인한 유기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병원비를 지원해 준다면 유기견을 데려다 키우는 일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_네이버 sop****

품종 가리며 키우고, 유행 지나면 싫증난다 버리고, 남에게 맡긴다며 결국 또 버려지고, 애견을 반려견이 아닌 물건처럼 소비하는 그런 환경이니 개도 공장에서 나오는 게 당연한 것처럼 되는 건 아닐까. _다음 비타민

피임교육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솔직히 단톡방에서 행하는 음담패설이 범죄라는 인식조차 없었다. 그냥 일상이고 습관이었다. 그런데 잘못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스스로 잘못을 느끼게 되는 시대가 왔다. 그럼 고쳐야 한다. _네이버 songj****

남자든 여자든 서로 하고 싶다는 의사의 합의를 보고 성행위를 하면 아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문제는 둘 중 하나는 원치 않는데 성행위를 하는 상황에 있다. 내가 하기 싫은 건 남도 하기 싫은 거다. 남자냐 여자냐 이전에 인간으로서 서로 존중하자. 인간은 가끔 동물적으로 될 수는 있지만 짐승이나 괴물은 아니니까. 그리고 모든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하자. 성관계는 일방적인 게 아니고 서로가 서로를 애정하는 몸짓이다. 포르노에서 본 변태적인 것 실습하라고 애인이 있는 게 아니다. _다음 brilliant

층간소음, 기둥식이 좋긴 한데…
물론 층간소음의 근본원인 제공자인 건설사와 관리·감독 제대로 안 한 정부가 죽일 놈들입니다. 하지만 이왕 층간소음 취약한 아파트에 사는 이상 서로 배려하며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 있는 집은 매트가 필수고, 맨발로 발꿈치로 찍으면서 걷지 말고 두꺼운 슬리퍼만 신고 다녀도 층간소음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_다음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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