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0호 “언제까지 노동자를 사지로 내몰 것인가”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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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댓글]1180호 “언제까지 노동자를 사지로 내몰 것인가”外를 읽고

언제까지 노동자를 사지로 내몰 것인가
왜 대한민국이 죽어도 안 바뀌는지 아세요? 사회 지도층에 부끄러운 줄 모르고 얼굴에 철면피를 깐 인간이 너무나 많아요. 부끄러운 줄 모르는 뻔뻔한 사회에서는 사람이 죽어도 변하지 않고 시스템이 정체되죠. 양심이 사라진 사회에서 아무리 청렴함과 부정부패 척결, 인간중심 사회를 외쳐도 사회 정화가 되지 않습니다. 세월호 참사, 대구지하철 참사를 겪고도 바뀌지 못했죠. _다음 쌍용자동차

기업을 위한 나라인데 바꾸기 힘들지. 재벌들이 죽는 소리를 하면 이 정부에선 오냐오냐 하며 규제 풀어주고, 세금혜택 주고 한바탕 쇼를 하는데. 국민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 기업을 위한, 기업에 너무 의존하는 나라라고 전 세계가 다 알고 있지. _다음 미르

외국인이 그러더라. 대체 어떻게 일하길래 사람이 일하다 죽냐고. 왜 한국이 안 바뀌는지에 대해서는 오히려 해외에서 노동환경과 경영자들의 정신분석 등을 통해 연구하더라. _다음 psj1127

정신질환자를 대하는 ‘병적증세’
전체 범죄자 중에 정신이상 범죄는 0.4%다. 이거 하나 막겠다고 정신병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전부 가두는 게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능한 일이지 의문이 든다. _다음 랜선정의구현

정신질환자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은 특이성 때문일 겁니다. 어떤 사건이 났는데 알고 보니 범죄자가 정신질환자였다는 말은 나오지만, 정신질환자가 아닌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일일이 거론되진 않잖아요. 일반인에 비해 정신질환자의 범죄발생률도 낮다고 하는데, 범죄는 무섭지만 마녀사냥식의 대응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_다음 베리베리양

개원을 기다렸다! 재벌 관련법안
재벌이라는 이름의 악당은 왜 이익을 백성들과 나누지 않으려 하냐. 더불어 사는 지구가 아니더냐. 혼이 나야 한다. _다음 하니

야당이 이번에 제대로 하는지 지켜보자. 국민이 박근혜가 내세운 반기문을 무조건 찍으리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너희들 하기에 달려 있다. _다음 whiterio

혐오 유발해도 표현의 자유인가
표현의 자유도 때와 장소가 있는 거다. 제한된 장소에만 설치됐어도 그 설치자와 지도교수를 이해해보려 노력했을 것이다. 재해석이 전혀 없는 증오집단의 상징물을 그대로 학교 정문에 설치한 것이 예술인가? 작품을 훼손한 것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것은 알겠는데, 비판에 대해서도 표현의 자유 뒤로 숨지는 마라. _다음 삼볼트

일베가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줘야 할 만큼 정상적인 집단인가? 일베는 반사회적 여성혐오를 주도하는 집단이다.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려면 먼저 그 표현의 근원지가 과연 민주사회에서 인정할 만한 기본적인 윤리를 지키고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그런데 이 전제부터 틀렸다. 혐오를 위해 조직된 집단의 상징물이 혐오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기가 어렵다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_다음 수고

일베와 나치는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르다. 나치는 권력을 잡은 히틀러의 명령 하에 조직적으로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집단이고, 일베는 그냥 쓰레기들의 배설 장소이자 패륜아들의 놀이터일 뿐이다. _다음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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