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1145호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올까”外를 읽고](https://img.khan.co.kr/newsmaker/1146/20151013_17.jpg)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올까
요샌 설움 참고 견디면 암이 오더라고요. 고연봉자 아닌 이상 맞벌이를 해도 남는 것 하나 없어요. 재취업 안 될까봐 관두지도 못하고. 출산휴가나 육아휴직도 제대로 쓰게 해주는 곳 별로 없어요. 자진퇴사 분위기 만듭니다. 고달픈 엄마들, 애 달고 다녀서 온갖 표적은 다 되고…. 어디로 가야 하나요. _네이버 sadf****
한국은 에스핑 앤더슨의 복지국가 분류에 따르면 자유주의 국가다. 미국과 일본의 혼합자본주의에다 분단 이념까지 합쳐지면서 행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승리하여야 하는 자유주의 국가가 됐다. 승리하지 않으면 아무리 참아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자유주의 국가에서는 말 그대로 승자만이 행복할 뿐이다. 양극화 사회이기 때문이다. _다음 lbc9715
참 갑갑하고 눈물 나는 현실이다. 갈수록 물가는 오르고 생활비는 더 들고 아이 교육시키는 것도,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시켜주는 것도 다 돈이 든다. 부모 자신들의 노후 준비까지 생각하면 외벌이해서 빠듯할 수도 있는데, 맞벌이는 정말 삶을 팍팍하고 눈치보게 만든다. 정부는 아이를 더 낳으라고만 하고, 무능한 정치인은 선거 당선용 정책이나 그때그때 남발할 뿐이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국민 의식과 구조적인 문제부터 바꿔나가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멀리 봐야 나라의 미래가 있다. 정치는 당신들 임기 안에 뭔가 이루어 보여줘야 하는 게 아니다. _네이버 bles****
‘엄청 센’ 두 개의 사법제도 대변화
현실은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이 아니라 부와 배경에 의한 법조인 양성이 되고 있습니다. 로스쿨의 독점을 반대합니다. 사법시험 존치 문제는 평등권·직업선택의 자유 등 헌법적 가치의 문제이고, 공평하고 정의로워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 문제입니다. 불공정·불평등·불투명성으로 인해 법조계가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조롱거리가 된다면 법조계는 공멸할 뿐만 아니라 법치국가의 근간마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사시 존치를 통해 로스쿨의 취약점을 보강하고 서로의 견제와 경쟁을 통해 발전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_네이버 law1****
사시가 존재한다면 로스쿨 출신이 사시 출신을 감시하면 된다. 로스쿨 출신이 잘못하면 사시 출신이 감시하면 좋겠다. 상호 긴장된 관계가 형성되어야 더 정의에 가까워지고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 독점은 부패의 원인이 된다. 그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이자 진리이다. _네이버 nss4****
아버지는 ‘하늘감옥’에 계셔서 이번 한가위에는 못 오십니다
한쪽에선 살려고 저렇게 고생하고, 한쪽에선 자기 욕심 채우려 고집부리고…. 너무 극과 극을 달리는 대한민국이다. _다음 Puls815
답답하고, 서글프고, 울고 싶어집니다. 새벽은 올 것입니다. _트위터 jjy5545
유류할증료 임시처방 ‘항로 이탈’
기름값이 오르면 항공권값을 올리면 되고 그 반대면 내리면 되는 거지, 유류할증료라는 말도 안 되는 제도를 만들어서 소비자들 돈 뜯어내는 짓은 그만두었으면 한다. _다음 가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