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139호 “대법관이 달라지면 한국사회가 달라진다”外를 읽고](https://img.khan.co.kr/newsmaker/1140/20150825_11.jpg)
대법관이 달라지면 한국사회가 달라진다
대법원은 지금보다 더 약자의 입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전관예우를 위한 가장 강력한 발판으로 여기는 대법관은 사라져야 한다. 기사를 보고 권 대법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_경향 change4korea
대법원만큼은 정치집단이 아닌 정의로운 집단이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대법관이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는 퇴임 후 전관예우와 권력에 눈치 보는 정치적인 판결 때문입니다. 정말 정의로운 판결이 아쉽습니다. _다음 오솔길
법조인들이 조금 더 청렴할 때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없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사회는 잘사는 사회인지는 몰라도 행복한 사회는 아니지요. 관료와 재벌의 무질서, 법을 매도하는 썩은 자본주의, 평등이 깨진 사회, 희망을 상실한 자살 1위의 부끄러운 나라지요. _네이버 whan****
어떤 나라 연구자들이 가져야 할 ‘애국심’
사회지도층은 애국심이 0인데, 왜 하층 국민에게만 애국심을 강요하나? 국가로부터 가장 혜택받는 자들이 병역 회피하고 자녀도 병역면제에, 온갖 탈세에 비리로 얼룩진 삶을 살아왔으면서 어디서 누구 보고 애국을 논하냐? _경향 바람돌이
우리는 애국심과 정권에 대한 지지를 착각하고 있습니다. 정권에 반대하고 싫어하는 걸 애국이 아닌 것처럼 몰아붙이죠. 정권이 잘못하면 당연히 반대해야 하는데, 그런다고 애국심이 없다고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는 건 국가와 정권을 동일시하는 잘못된 인식입니다. 국가는 곧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능력 없고 수준 낮은 정권이 들어서서 나라를 말아먹고 있을 때 과연 이래도 나라를 사랑해야 되는가가 정말 고민인 건 사실입니다. _경향 deeryc
“한국이 싫어서” 행복 찾아 삼만리
한국 싫다고 떠나고 싶다는 사람들 욕하지도 말고 말리지도 말아라. 각자가 느끼는 게 다르고 사는 게 힘들어 떠나고 싶다는데 비난의 이유가 될 수 없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인 것도 맞다. 사건·사고는 터지지만 치안 잘된 나라이고, 물가도 비교적 안정적이며 최소한의 교육을 보장해 준다. 교통과 통신망도 잘 발달되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희망이 없는 사회가 아닌가. 평생 열심히 일해본들 삶은 별 다를 바 없다. 잘사는 사람은 쭉 잘살고 어려운 사람은 쭉 어렵겠지. 이런 것에 질린 사람들은 떠나고 싶어한다. _네이버 lgy9****
일본에서 살고 있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차별도 적고, 주5일 근무는 중소기업도 기본이며, 경차 무시하는 허세도 없고, 친인척 트러블도 없어서 살기에 편합니다. 내 나라 내 조국을 버리고 한국인이 증오하는 나라 일본에 살면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은 제가 정상인가요? _네이버 suju****
노동개혁보다 재벌개혁이 먼저
70~80년대 재벌들이 받은 특혜를 생각하면 사기업이라기보다는 국민기업에 가깝다. 그런데도 정치권과 결탁한 재벌들은 2~3세에게 상속을 하고 개인의 기업인 것처럼 횡포를 부리고 있다. 이런 버르장머리는 정치권의 보호와 후원이 아니면 생길 수가 없는 거다. 보수정권에서만이 아니라 진보정권에서도 예외 없이 저질러졌다. _덥느님
노동개혁보다는 재벌개혁, 이윤피크제 최우선! 격하게 공감한다. _네이버 icn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