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4호 “박 대통령도 만만치 않지만 유승민도 이에 못지않다”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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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댓글]1134호 “박 대통령도 만만치 않지만 유승민도 이에 못지않다”外를 읽고

“박 대통령도 만만치 않지만 유승민도 이에 못지않다”
마그마가 끓어 기포가 생기면 용암과 화산이 분출한다. 자연의 섭리다. 자당 동의를 얻은 유승민 원내대표가 야당과 국회법 입법에 관해 논의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옳은 일은 타인이 돕고 지원한다. 친박은 뒤통수 치더라도 비박과 야당이 돕는다. 여기서 주저앉으면 영원히 퇴출된다. 당당한 모습 보이면 모여든다. _경향 hur405

루비콘은 건넜다. 이제 갈라질 수밖에 없다. 대구를 벗어나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몰락하는 친박이다. 버텨라. 어차피 활시위 떠난 화살 아닌가? 여기서 물러나면 정치생명 끝난다. 새정치도 이 호기를 놓치지 말아라. 항상 밥상 받으면 뒤엎는 바보짓은 더 이상 하지 마라. 이런 천운을 못 받아들이면 새정치도 사라진다. 잃어버린 10년 되찾고 싶지 않은가? 마지막 기회를 날리지 마라. _경향 이정표

사즉생, 생즉사…. ‘깨갱’ 하고 편한 삶을 사느냐, 부러지고 핍박 받는 대가로 큰 꿈을 꾸느냐. 선택의 기로다. 본인과 가정의 안락을 위한다면 전자를, 꿈을 잃은 절대다수 국민을 위한다면 후자를. 후자를 선택해주길 간절히 원하지만, 너무 큰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라 가슴이 아프네요. _다음 노랑동백

“빚더미에 깔려도 솟아날 구멍 있다”
한 번 패배하면 재기할 기회조차 사라지는 나라에서 재기의 기회를 준다는 점이 좋은 취지다. 근데 2000원에 악성 채권을 산다는 이야기가 좀 쇼킹하군. 헐값에 사들여 몇 개만 추심 성공해도 대박 장사잖아. 90% 탕감해도 손해볼 일 없겠다. _다음 네리야

은행은 예대마진으로 봉이 김선달식 사업하다가, 금융위기로 망하게 되면 국민 세금으로 살려준다. 이 세상에 이런 사업이 어디 있나? 악성채무를 해결사들에게 2000원에 넘기느니 그냥 탕감시켜 주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닌가. _네이버 jesu****

“양창수 전 대법관님께 답합니다”
양창수는 헌법 27조 3항 “모든 국민은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을 위반했네. 지가 뭔데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의 생존권이 걸리는 문제를 깔아뭉개나? 결과적으로도 대법원 전합 12대 1로 노조 허용이면 되도 않는 몽니 부린 거라 강하게 추정되는 것 아닌가? 갑자기 엉뚱한 한명숙 건 운운하는 거 보니, 정치적 진영논리를 끌고 와 상대를 폄하하는 누군가의 수법과도 같군. _경향 rudgidzpdl

법에 우매하여 법관을 오해하는 시민을 위해 대법관을 지낸 교수가 명쾌한 답을 해 주셔야겠습니다. 6년이나 지연시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법조인의 궤변으로가 아니라 양심을 걸고서 말입니다. _페이스북 Geehyan Lee

“관변단체 수백억 혈세 언제까지 줄 건가요”
법적으로 정치에 간여할 수 없는데 시내를 활보하며 국민 혈세로 지원 받는 것은 불법이 아닌가 묻고 싶다. 어쨌든 하는 일 없이 혈세를 지원받는 관변단체는 국민의 피를 빠는 흡혈귀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_트위터 kmc8678

정치적으로 이용 가치가 있으니 방관하는 거다. 이런 단체에 왜 지원금을 주는지 이해가 안 되네. 그러면서 세수 결손이다 뭐다 하며 국민들 쥐어짜는 형국이 어이가 없다. 이런 단체에 지원금 주는 건 편법적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 특정 정당 표를 유치하기 위해 평소에 국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대주는 걸로 볼 수밖에 없지. _네이버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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