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호 “스타트업 유망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겼을까”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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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댓글]1113호 “스타트업 유망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겼을까”外를 읽고

“스타트업 유망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겼을까”
지금의 IT 분야에서 우리 시대에 던져야 할 가장 의미 있는 질문이다. _네이버 rams****

IT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놀려면 시스코 같은 네트워크 장비나 IBM 같은 고성능 서버 정도를 만들어야 하는데, 저런 분야는 선발업체들이 독점해서 그 시장에 끼어드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 게 카카오톡이나 엔씨소프트처럼 틈새시장을 찾는 것이니, 현실을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긴 해도 참 안타깝다. _네이버 sico****

“‘부자증세’는 대한민국 성역인가”
상속세를 안 걷겠다는 의도는 뭐냐? 부의 세습이 당연한 거냐? 양극화 심해져서 실업률, 범죄율 올라가고 살기 힘든 나라 되면 부잣집 자식은 살기 좋겠어?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어서 자기네들끼리만 잘 살려고 하겠지. 모두가 살기 좋은 나라가 좋겠냐, 돈 많은 사람만 살기 편한 나라가 좋겠냐? 도대체 무슨 사주를 받길래 저런 말도 안 되는 법안이 나올까. 국회의원이 국민의 대표냐, 기업의 대표냐? _페이스북 Jungin Park

MB가 마이너스 통장을 안겨주고 퇴임하는 바람에 당장 돈은 없고, 있는 자들한테는 걷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혹여 돈 달라고 그래도 반항이 심하니, 만만한 게 널려 있는 서민들 아니겠나. 삥 뜯어도 별다른 반항도 못하는 힘없는 서민들이지. 그렇게 당하고도 선거 때만 되면 알아서 표를 던져주는 호구들이니까. 담뱃값도 올리고, 과태료도 팍팍 걷고, 이젠 조만간 인두세도 걷는다고 할까봐 겁난다. _다음 hicar

“정부정책 비판했다고 징계받은 국책연구원”
전문가가 미래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의견을 내놓은 것도 문제가 된다면, 이 나라는 전문가는 필요 없는 나라네요. 대통령과 국회의원들만 존재하면 되겠어요.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하자며 수조원의 예산은 어디서 마련할 것인지에 관해 사전에 국민들에게 정부 의견을 내놓은 적 있습니까? 세금 걷어가서 정작 한다는 것이 돈 줄줄 새는 사업을 내놓은 것인지요? 국민 소득세 줄이고 기업 법인세나 올리는 방안을 제시해 보세요. _경향 mijin2216

점점 이 나라는 쓴소리는 하면 안 되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소신 있어도 소신대로 말하면 개인의 인생이 바뀔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위에서부터 조성하는데, 누가 쓴소리를 자청해서 하겠습니까? 결국 듣기 좋게 아부하는 아첨꾼만이 살아남는 나라, 그게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_트위터 libertine1004

“크림빵 아빠 사건, 그 후 남은 이야기”
누구를 욕하기보단 누구한테나 이런 일이 닥칠 수 있다는 걸 명심하는 게 중요합니다. 안전운전하면서 본인으로 인해서 가족이나 타인이 안 다치게 노력했으면 합니다. 피해자 분이나 부인이나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런 일을 뉴스로 보지 않는 날이 와야죠. _다음 러브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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