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110호 “돈 못 벌어 남는 학생들에게 돈 더 내라는 대학들”外를 읽고](https://img.khan.co.kr/newsmaker/1111/20150121_09.jpg)
“돈 못 벌어 남는 학생들에게 돈 더 내라는 대학들”
정부가 대학정책을 손보아야 한다. 너도나도 대학 졸업하는 학력 인플레에, 졸업 후 받아줄 기업은 한정되어 있는데 졸업생은 많으니 그만큼 백수가 늘어날 수밖에. 결국은 정부가 일자리 마련은 못해주고 대학만 먹여살려 놓은 꼴이다. 부모는 등골 휘고, 돈은 대학이 벌고, 학생들은 사회에 첫발 내디딜 때부터 빚쟁이 되고…. 무슨 놈의 나라가 이러냐 진짜. _다음 invu
바로 그게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지. 학생을 학생으로 보지 않고 돈으로 보거든. 초·중·고교 때도 돈 못 내는 학생들은 친구들 앞에서 그대로 호명이 되어 교실에조차 있지 못하고 밖으로 쫓겨나갔다. 지성인을 만드는 대학의 수준조차 저 정도밖에 안 되는데 대학에서 뭘 배우라는 건가. _다음 잊혀진
악순환의 연속이다.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는 대한민국에서 청년이 창업을 해서 살아남기도 불가능하다. 이제 개천에서 용 나던 시절은 다 옛말이다. _네이버 zzas****
“Music of My Life!”
작곡이 너무 하고 싶어 하루에 2~3시간 자고 일하며 학원 다녀서 어렵게 음대 들어가고 졸업했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 물론 난 더 견딜 자신이 없어서 그만뒀는데 이것저것 다 버리고 음악하는 사람 보면 부럽더라. 예술하는 모든 분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_네이버 y730****
한국에서 진짜 실력 있는 연주자들은 다 음지에서 공연하고 근근이 먹고 산다. 슈퍼스타급 뮤지션이 되겠다 싶은 연주자들도 그냥저냥 음악으로 밥 먹고 살 수 있다는 정도에 감사해야 하는 게 대한민국 예술의 현실이다. 연주능력과 음악성과는 상관없이 홍보를 통해서 인지도만 높으면 끝인 게 이 바닥의 모순이다. _다음 qrqjouiuoiu
“야권신당 참여설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정치판 행운아’서 ‘담대한 진보’로”
서민과 노동자를 대변해줄 대중정당이 없다.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정당이 필요하다. 서민과 노동자를 믿고 몸을 던진다면 다수의 국민이 화답할 것이다. 나라가 어떻게 되든지, 자신의 처지와 미래가 어떤지도 모르고 그저 내 편이 아니니 욕하고 폄하하는 네티즌은 제외하고 말이다. _다음 대의승리
야권분열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설명되지 않습니다. 대선후보를 하신 분이 새로운 당을 창당할 목적으로 탈당하면 그것은 새누리당에 득이 되는 것입니다. 제1야당이 맘에 안 들면 온몸을 던져 개혁을 하면 되는데, 거기 앞장서지 않고 탈당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_다음 youn0799
“미국서 스쿨버스 모는 3남 장호준 목사 ‘지금 한국 정치에 침묵하면 아버님 뵐 낯이 없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독립운동가는 의문사당하고 그의 자손은 안전을 위해 외국으로 피난가고, 이런 국가가 어디에 또 있을까요? _트위터 heeinm
40년이 지난 지금도 장 선생의 사망에 대해 쉬쉬해야만 하는 이 나라. 단재 선생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고 하셨으나, 정작 그 말씀을 따라 실천하게끔 길을 잡아줘야 할 위정자들이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을 생각조차 하지 않으니…. _페이스북 Chang Whan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