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호 “문재인의 도전, 야당이 살아날까”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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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댓글]1108호 “문재인의 도전, 야당이 살아날까”外를 읽고

“문재인의 도전, 야당이 살아날까”
정치평론가들이 새정치연합이 지리멸렬한 원인을 여러 가지로 해석하던데, 내 생각에는 제대로 된 얼굴마담이 없기 때문이다. NLL 대화록, 국정원 댓글 사태로 여야가 첨예하게 다툴 때 국민적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 나서는 게 큰 효과를 볼 수 있었을 텐데, 엉뚱한 인물이 나와서 김빠지는 소리를 하면 안 될 일이었지. _다음 선비

대통령을 누를 수 있는 강한 이미지와 강력한 이슈를 생산하여야 한다. 착한 이미지로는 강한 리더십을 연출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국의 정치·경제가 뒷걸음질치고 있고 사회적 문제가 폭풍처럼 몰려오는 이 시대를 슬기롭게 반전시킬 묘안을 찾아야 길이 열릴 것이다! _경향 rokmanho

“신공안몰이, 사냥이 시작됐다”
진보당 해산을 계기로 한 공안정국 조성은 결국 정권의 자충수가 될 수밖에 없다. 교수신문에서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指鹿爲馬)를 들었다. 권력의 힘으로 사슴을 두고 말이라고 부르도록 겁박하는 시대라는 뜻이다. 겁을 주어 사람들의 입을 잠시 막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정의롭지 못한 정권은 결국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불행한 종말을 맞는다. 이것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역사의 교훈이다. _다음 paula

헌재 재판관의 구성 중 대통령 3인, 여당 3인, 야당 3인 지명 방식은 결과적으로 정부 권력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 이제 개헌과 함께 헌재 재판관의 인적 구성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사법ㆍ입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성에 대한 근본적인 정치개혁이 필요하다. _네이버 yoon****

“전방위 고소고발 남발… 보수단체ㆍ당국 커넥션?”
보수단체 좋아하네. 국가에서 왜 저런 집단에 돈을 주는지 진짜 이해 못하겠다. 돈 많네, 대한민국 정부. 애들 밥도 못 먹여서 쩔쩔매면서. _다음 캔유고속

보수란 용어를 함부로 쓰지 마라. 지금 보수의 탈을 쓰고 있는 것들은 자신들의 정체성도 확보하지 못한 집단일 뿐이다. 보수라는 용어가 친일파를 지칭하거나 또는 유신시대에 대한 향수병에 걸린 자들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 하루빨리 그 용어를 변경시켜라. _다음 2ndDragon

“끊느냐 피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25년간 피던 담배를 12월 6일 끊었다. 금연을 하려면 1월 1일부터, 내일부터가 아니라 지금 당장 실천해 보길 권한다. 그날 아침에 일어나면서 문득 ‘이러다간 안 되겠다’라는 생각에 긴장감이 갑자기 들더니 금연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 지금까지 담배 세금을 바치며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해 왔지만 더 이상 내가 내는 세금이 무능력한 정권의 돈줄이 되는 건 싫다. _다음 josh

이딴 정부에 돈 주기 싫죠? 그러면 끊으시면 돼요. 다같이 끊어서 정부에 본때를 보여줘야죠. _네이버 ywsp****

담배를 하루에 한 갑 피웠는데 지금은 3일에 한 갑 피운다. 새해부턴 하루에 두 개비만 피우련다. 점차 끊어버려야지. 이 정부에 세금 주기 진짜 싫다. _다음 김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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