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호 “기울어진 권력암투 결말보다 진실이 궁금해!” 外를 읽고
  • 인쇄
  • |
  • 목록
  • |
  • 복사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독자댓글]1106호 “기울어진 권력암투 결말보다 진실이 궁금해!” 外를 읽고

“기울어진 권력암투 결말보다 진실이 궁금해!”
검찰 이놈들아. 무언의 지시에 따라 문건 유출에 대해서만 짜맞추기 수사하지 말고 문건 내용의 진실을 밝혀라. 국민들은 정윤회의 국정농단에 대해 그 진실과 함께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원한다. _다음 레미제라불

박근혜 정부의 출범 후 검찰은 권력의 시녀로 그 책무를 다함에 더욱 여념이 없다. 김진태 검찰총장 임명 후 법을 집행하는 검찰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사회가 됐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공정하고 엄격한 검찰, 독립된 기관으로서 정의를 추구하는 검찰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청와대 문건 유출이 아니라 대통령을 둘러싼 비선조직의 암투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바다. _다음 paula cho

“‘아무 업무나 할 수 있는 곳’ 갈등 진원지 제2부속실”
법치국가에서 무임소 장관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들 스스로 무정부주의자들이라는 것이 아닐까. 정부가 왜 있어야 한다는 것인가. 자신의 주어진 업무도 없고 아무 일이나 한다면 말이다. 도대체 말이 되는가. 정부조직법은 개나 줘라. _트위터 hyoker3690

소외된 계층을 위한 비서조직? 지나던 개가 보고 웃겠다. 비서관이 장관 격의 권한을 갖고 있다 하니 가히 부속실의 위상을 알 수 있겠다. 올바른 국정수행을 원한다면 당장 부속실 폐쇄해라. 회계정보 공개에도 응해야 한다. 지금은 조선시대 국왕이 통치하던 시대가 아니다. 말로만 정부3.0 내세우고 정보공유 지시만 말고 직접 본을 보여라. _다음 천리향

“개헌추진론자 이재오 ‘절대 권력’ 쓴맛·단맛 본 정략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할 이재오인데 참 뻔뻔스럽다. 서민들 위한답시고 민중당 만들어 신한국당(지금의 새누리당)에 흡수시키더니 새누리당에서 호의호식하며 출세가도를 달린 자 아닌가. 조금이라도 양심이 살아 있는 인간이라면 국민들에게 잘못을 사과해도 모자랄 것인데…. _경향 h7150054
지금 나오는 개헌은 국회의원들의 말장난이다. 이재오가 개헌 들먹이며 4대강 조사를 흐지부지하게 만들려 하고 있다. 4대강 조사는 뇌물 여부부터 조사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_다음 가을사나이

“나는 멍 때린다, 고로 존재한다”
초딩 때 집에 와서 멍 때리고 있으면 아빠가 그렇게 잔소리를 하면서 왜 그러고 있냐고 면박을 주던 게 생각나네.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서 받은 스트레스와 바닥난 체력에 내 몸이 스스로 치유하는 자연스런 증상이었건만. 숙제라도 하지, 멍하니 있다고 한심하다며 잔소리하셨는데…. 쉬게 좀 놔두지. 왜 애들 쉬는 꼴을 못 봐줬는지, 참. _네이버 dhtk****

좋은 취지인 것 같다. 멍 때리는 걸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멍 때리는 것을 긍정한다는 건 긴장감이 너무 팽팽한 한국 사회에 휴식이 나쁜 게 아니라 꼭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니까. _네이버 ahri****

독자댓글바로가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