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1106호 “기울어진 권력암투 결말보다 진실이 궁금해!” 外를 읽고](https://img.khan.co.kr/newsmaker/1107/20141230_1107_A9a.jpg)
“기울어진 권력암투 결말보다 진실이 궁금해!”
검찰 이놈들아. 무언의 지시에 따라 문건 유출에 대해서만 짜맞추기 수사하지 말고 문건 내용의 진실을 밝혀라. 국민들은 정윤회의 국정농단에 대해 그 진실과 함께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원한다. _다음 레미제라불
박근혜 정부의 출범 후 검찰은 권력의 시녀로 그 책무를 다함에 더욱 여념이 없다. 김진태 검찰총장 임명 후 법을 집행하는 검찰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사회가 됐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공정하고 엄격한 검찰, 독립된 기관으로서 정의를 추구하는 검찰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청와대 문건 유출이 아니라 대통령을 둘러싼 비선조직의 암투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바다. _다음 paula cho
“‘아무 업무나 할 수 있는 곳’ 갈등 진원지 제2부속실”
법치국가에서 무임소 장관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들 스스로 무정부주의자들이라는 것이 아닐까. 정부가 왜 있어야 한다는 것인가. 자신의 주어진 업무도 없고 아무 일이나 한다면 말이다. 도대체 말이 되는가. 정부조직법은 개나 줘라. _트위터 hyoker3690
소외된 계층을 위한 비서조직? 지나던 개가 보고 웃겠다. 비서관이 장관 격의 권한을 갖고 있다 하니 가히 부속실의 위상을 알 수 있겠다. 올바른 국정수행을 원한다면 당장 부속실 폐쇄해라. 회계정보 공개에도 응해야 한다. 지금은 조선시대 국왕이 통치하던 시대가 아니다. 말로만 정부3.0 내세우고 정보공유 지시만 말고 직접 본을 보여라. _다음 천리향
“개헌추진론자 이재오 ‘절대 권력’ 쓴맛·단맛 본 정략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할 이재오인데 참 뻔뻔스럽다. 서민들 위한답시고 민중당 만들어 신한국당(지금의 새누리당)에 흡수시키더니 새누리당에서 호의호식하며 출세가도를 달린 자 아닌가. 조금이라도 양심이 살아 있는 인간이라면 국민들에게 잘못을 사과해도 모자랄 것인데…. _경향 h7150054
지금 나오는 개헌은 국회의원들의 말장난이다. 이재오가 개헌 들먹이며 4대강 조사를 흐지부지하게 만들려 하고 있다. 4대강 조사는 뇌물 여부부터 조사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_다음 가을사나이
“나는 멍 때린다, 고로 존재한다”
초딩 때 집에 와서 멍 때리고 있으면 아빠가 그렇게 잔소리를 하면서 왜 그러고 있냐고 면박을 주던 게 생각나네.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서 받은 스트레스와 바닥난 체력에 내 몸이 스스로 치유하는 자연스런 증상이었건만. 숙제라도 하지, 멍하니 있다고 한심하다며 잔소리하셨는데…. 쉬게 좀 놔두지. 왜 애들 쉬는 꼴을 못 봐줬는지, 참. _네이버 dhtk****
좋은 취지인 것 같다. 멍 때리는 걸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멍 때리는 것을 긍정한다는 건 긴장감이 너무 팽팽한 한국 사회에 휴식이 나쁜 게 아니라 꼭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니까. _네이버 ah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