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105호 “‘이해할 수 없는 인사’ 비선 의혹 키운다”外를 읽고](https://img.khan.co.kr/newsmaker/1106/20141217_09.jpg)
“‘이해할 수 없는 인사’ 비선 의혹 키운다”
공적인 조직이나 인사를 관리하는 일조차 제대로 못하는데 어찌 국가 경영을 할 수 있으리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그대로 진리이거늘, 인사가 망사가 되어서야…. 작금의 국정파탄은 이런 기본을 지키지 않은 집권자의 책임 아닌가. _트위터 hyoker3690
문제는 김기춘에게도 있다고 본다. 몇 번씩이나 인사에 실패한 김기춘을 문책해 책임지게 하지도 않는데, 그럼 누가 책임을 지겠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하면서도 지금까지 그만두지는 않고 있으니까 외부 비선세력이 손 쓰려는 게 아닌가.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김기춘은 내려와야 할 때다. 시대가 어느 때인데 십상시는 뭐고, 3인방은 뭐냐? 이 나라가 너희들 것이냐? _다음 또보자
“정윤회·최순실 실세설… 아니 땐 굴뚝의 연기?”
권력의 장막은 참으로 아리송합니다. 어느 권력이나 잡음은 있게 마련이지만 이번 정권도 소설의 테마가 된다는 것은 씁쓸한 시대임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창조적인 미래의 희망이 아니라 나라가 온통 미스터리와 불운 속에 갇힌 것 같습니다. 신뢰가 사라진 정권에선 소설 같은 소문이 끝없이 터져나올 수 있습니다. 시원한 해명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_경향 이정표
정권이 유진룡에 대해서도 법적조치 운운했다. 이 정도면 고소정부라고 해도 되겠다. 고소에 맛들이더니 이제는 청와대가 임명한 전직 장관까지 고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권이야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눈엣가시들을 처리할 수야 있겠지만 집안 단속도 제대로 못한다는 국민들의 비웃음은 어찌할 텐가? _다음 17센티조
“투기자본 ‘단물’만 빨아먹는다”
투기자본은 기업을 구조조정하고 노동자를 해고하면서 이익을 가져가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나쁜 효과가 더 크다. 당하고 나서 호소하지 말고 미리 투기자본의 해악을 막아야 한다. _네이버 mend****
노동시장과 관련된 법이나 정부기관의 감시 및 견제장치는 한참 뒤떨어져 있다. 그런데 자본시장은 선진국 따라하기 바쁘니 문제지. 근로자의 입장이나 환경은 자본시장에서 저 멀리 관심 밖이다. 고용 유연성에 대해 보상을 지급하는 체계라도 제대로 되어 있으면 인정하겠지만, 그런 기업이나 체계는 전혀 없다. 21세기에 성공하는 기업은 직원들을 내 고객처럼 여기고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독려하는 기업이다. _다음 다울
“악성 전염병 ‘하청’ 창궐하는 당진·서산·태안”
다 읽고나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모두들 딴 생각 안 하고 열심히들 사는데, 왜 우리네 삶은 점점 팍팍해지는 걸까요? 다들 힘냅시다. _다음 씨에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