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9호 “그들은 왜 교황을 기다리는가”外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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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댓글]1089호 “그들은 왜 교황을 기다리는가”外를 읽고

“그들은 왜 교황을 기다리는가”
한국에 교황이 오시는 건 국가적 경사다. 아무 곳이나 방문하는 분이 아니시니까. 교황 방한의 여파와 영향은 겪어봐야 알 것이다. 그러나 교황 방한이 코앞이더라도 정부는 세월호 문제에 대해 사실적 접근만이라도 한다는 인상을 주어야 한다. 국민 각자가 루머가 아닌 진실을 가지고 판단할 테니까. 진실과 정직보다 큰 에너지나 영향력은 없다. _다음 고마워요

기존 정치인들에게 희망을 걸었던 국민들의 마음이 허무해집니다. 학부모라면 여야를 떠나 같은 학부모의 마음으로 함께 갈 순 없나요? 무엇이 그리 잃기 아까우며, 놓치기 싫은 걸까요? 여야 의원들과 공무원들은 자식을 둔 부모들이 아닌 건가요? _경향 Raysound

예수님이 이 땅에서 소외받고 버림받고 의지할 곳 없이 절망적이었던 사람들에게 베푸셨던 위안과 사랑의 기적과 희망이 이번 교황의 방문을 통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고통받고 있는 모든 국민들에게 임하시길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_네이버 lued****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새정치, 새누리 2중대 역할 국민 공감 어떻게 얻겠나’”
새누리 2중대 역할을 한다 함은, 그 스스로 기득권을 유지하며 현실에 안주한다는 것이겠지. 야당의 선명성은 야성에 있는 것이고, 그래야 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지 않은가. 특히 사회적 약자들은 야당에 의지할 수밖에 없고, 야당이 제 역할을 해야 이 나라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다. 과감히 기득권을 버리고 그 스스로를 의회라는 좁은 틀에 가두지 말라. 국민들 곁에 다가서는 노력이 없는 한 수권은 불가능하다. _트위터 hyoker3690

가치·노선·정책이 중심이 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당원과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며 참여하는 당내 민주주의가 활성화되는 정당이 필요하다. 합리적인 진보적 대중정당으로 혁신하려면 특정인 중심의 비민주적이고 패권적인 계파는 사멸해야 한다. _트위터 braveman37

“지휘관의 축소 관행부터 막아야”
국가를 지키기 위해 입대한 젊은이들의 죽음을 제대로 조사조차 하지 않는 국방부는 어느 나라 국방부인지 묻고 싶다. 솔직히 우리나라는 남의 나라 군대에 의존만 하다 보니 국방부가 너무 썩은 것 같다. 이 모양으로 실전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_경향 aus123

우리 때도 점심마다 집단 얼차려를 받고 집단 구타를 당했다. 그러나 아무도 신고나 고발을 생각할 수 없었다. 고발 그 이후가 더 힘드니까. 고발한 병사가 당당하게 정당한 대우를 받고 회복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몇 번의 교육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본다. _다음 zhdml

장교들이 축소하거나 은폐하는 이유는 그들 또는 그 상관들, 고위 장성들의 진급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어야 하지만 반대로 그냥 무사히 사고 없이 지나가야 진급에 영향이 없다. 그러니 군이 변하지 않는 것이다. _네이버 gu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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